ISON 관측을 위한 과천천체관측소 방문기 - 홍의봉선교사
오늘(11/16) 과천천체관측소를 방문하기 위해 4호선 대공원역에서 내려 국립과학관을 찾아 갔습니다. 그곳에 찾아가게 된 배경은, 이 카페의 운영자이신 등대지기님이 며칠전 바로 이 <말세와 징조>란에 올리신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 "아이손"이 온다>라는 정보를 읽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정보는 연합뉴스의 최인영기자가 쓴 것으로, 주님의 다시오심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단지 객관적인 천문과학적 내용을 소개한 기사였습니다. 그동안 ISON 과 관련된 많은 글들과 정보들이 올라왔음으로, 그렇게 주목을 끌지는 못했고, 댓글도 하나 없는 평범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ISON 이 11월 17일(주일) 처녀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인 "스피카"(Spica)에 가장 가까히 접근하게 되는데, 이 날이 보름달로서 사자자리의 유성우와 함께 관측되며, 이 날이 ISON 을 관측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날로서, 11월 17일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과천천체관측소에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일날이어서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 오늘 미리 가서 관측해 볼 수 있을지 타진해 보고 싶어 그곳에 찾아 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관측소에서는 정해진 스케쥴에만 가능하며, 그외의 시간에는 관측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아쉽게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가 보시도록 권해 드립니다. 그렇다면, 왜 위의 기사내용에 비상한 관심을 가졌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기 원합니다.
1) 우선, 그동안 ISON 과 관련해 여러 글들이 올라왔는데, 반면 말씀을 무시한채 징조에만 연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견해는 부당하다고 저는 봅니다. 말씀은 분명히 말세에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성경 전체를 통해 여러 중요한 때에 하늘의 징조들을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그 가장 좋은 예가 예수님의 탄생 때 동방의 현자들이 하나님이 나타내신 그 찬란한 별을 보고 찾아가 경배 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아마도 그 동방의 현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메시야의 탄생과 관련된 천체현상에 대해 찾고 찾는 연구를 해왔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ISON 의 출현과 접근을 절대 말씀과 무관한 것으로 무시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아야 하고, 특히 세상의 일반 미디아에서도 그처럼 중요히 다룰 때에는 더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2) ISON 이 처녀자리(Virgo)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Spica 에 가장 가까히 접근하는 현상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동안 미국의 사역자들은, Spica 가 계시록 12장에 기록된 바, 잉태한 여자의 남자아이 해산 및 일찍 익은 곡식의 추수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아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8.8 의 Concepcion(잉태)지진이 발생 할 때, 부림절의 보름달이 "Sickle of Leo"(사자자리의 낫) 손잡이에 정확히 위치했었는데, 절묘하게도 11월 17일이 보름달로서,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사자자리의 유성우인 Leonid Meteor Shower 가 "Sickle of Leo" 와 연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금년 초 2월 15일, 러시아를 강타하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운석우의 징조를 모두들 기억하실텐데, 그때로 부터 이번 Leonid Meteor Shower 가 쏟아지는 때까지가 9개월 남짓으로, 이는 Human Gestation 기간(인간의 잉태로부터 출산까지의 기간)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3) 오늘 미국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11월 18일과 19일에 ISON 과 또다른 혜성인 Encke 가 동시에 Mercury(수성)와 함께 운행하게 되는데, 이처럼 두 혜성이 한 행성과 동시에 함께 운행하는 것은 지극히 드문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정보 역시 주님의 다시오심과는 연관없는 객관적인 천체현상으로 소개된 것인데, 미국의 사역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Mercury 를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전령의 사명을 가진 가브리엘을 의미하는 행성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최근 어느 휴거사모교회의 목사님이 "왕이 곧 오십니다!" 라는 메시지를 올리셨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전 세계적으로 곧 오심의 메시지가 선포되는 것과 혹시 연관이 있지 않을런지요?
http://www.youtube.com/watch?v=v9Wzlu5quTU
4) 위에서 소개해 드린 최인영기자의 기사에서는, ISON 이 11월 28일 태양에 가장 가까히 접근한 후, 12월 25/26일에는 지구에 가장 가까히 접근하게 됨을 도표를 통해 명확히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모자들은 11월 28일 ISON 이 태양에 가장 가까히 접근하게 되어 가장 밝게 빛나게 됨으로, 그때부터 시작되는 빛의 절기인 Hanukkah(수전절)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고, 진노의 재앙과 함께 복된 소망도 수전절을 지키는 8일 동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씨나리오일 것이지만, 그 전일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ISON 이 지구에 가장 가까히 접근하는 현상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저로서는, 여기에도 놀라운 섭리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무튼 ISON 이 Spica 에 가장 가까히 접근하는 때 부터 시작하여, 태양을 돌아, 지구에 가장 가까히 접근하는 기간 동안, 나태해지지 말고, 늘 그래오셨듯이, 항상 깨어 예비되어 있어야 하리라고 여겨집니다.
5) 오늘 이 카페에 <블랙아웃 가상시나리오>의 좋은 정보가 올라와 감사했습니다. 저는 아직 시청하지 못했지만, 어쩌면 Mind Control 의 의도가 숨겨져 있는 프로그램일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대정전 사태가 얼마든지 현실로 일어 날 수 있는 가능성을 대중의 Mind 속에 심어 두었다가 False Flag(내부 조작극)의 사태를 일으키는 NWO 의 전략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번 글에서, 대규모 전력망 훈련인 "GridEx II" 의 내용을 소개해 드렸는데, 아래 소개하는 James McCanney 의 유투브에서도, 그 Drill(훈련)이 행해지는 당일보다는, 일단 대정전 사태의 가능성을 국민에게 주지 시켜 놓은 후, 어느 시점에서 NWO 가 거사를 실행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국토안보부에 의하면, 싸이버 테러와 대정전 사태의 가능성이 100% 라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WvOm0qHyv8
6) 예상했던대로, WCC 대회가 끝나면서 한국교계가 대혼돈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시어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축복해 주셨고, 성령의 큰 역사와 결과가 있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그 대회에 앞장서서 반대해 왔거나, 대회를 통해 진실을 깨닫고 뒤늦게나마 뛰쳐나온 주의 종들 및 성도들은 더욱 담대하게 배도의 세력에 맞서 싸우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더욱 첨예한 대립과 분열과 갈등으로 대혼돈에 빠지게 될 것은 불을 보듯 합니다. 그런가하면 대형교회들 및 주의 종들과 연관된 온갖 추악한 비리와 타락상이 터져나오면서 교계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 카페에서도 드러나고 있지만, 여러 다른 신학적 견해들로인해 교계도 혼돈속에 빠져 있습니다. 실로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 택함을 받은 한국교회마저도 결국 패배하여 멸망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되고 말까요? 그럼 하나님의 회복사역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촛대를 옮기실까요? 저는 저의 긴 인생과 오랜 기간의 사역을 통해, 실로 하나님은 자녀들의 각 개인적인 삶과 사역에서도 항상 대책을 가지시고 인도해 주심을 체험했습니다. 그처럼 전지전능하신 절대자 하나님이 하물며 자신이 이루시는 회복사역의 가장 핵심적인 사명을 감당 할 한국교회를 위해 대책을 갖고 계시지 않을리가 있겠습니까? 그럼 그 대책은 무엇일까요? 일전 <때가 찬 경륜과 임박한 신부의 출산>의 글에서도 썼지만, 신부그룹에서 나오는 숨겨 놓았던 사명자들입니다. 이 사명자들은, 모세가 두번째 시내산에 올랐다가 내려왔을 때 처럼 광채로 빛나는 모습을 갖게 되며, 주님께서 내가 한 일보다 더 큰 일도 하리라 라고 말씀하셨듯이, 강력한 신유의 은사와 권능을 부여 받아, 주님이 초림 때 전하셨던 천국복음을 가장 순수하게 전하면서, 전 세계를 누비는 대대적인 대추수를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워낙 뿌리 깊게 부패되어 있고, 기복신앙으로 복음이 변질되어 있어서, 사명자들의 사역만으로는 돌아오기 어렵고, 결국 참혹한 전쟁의 연단이 함께 허용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코 불필요한 일을 하시지 않는 하나님이 남북통일을 허락치 않으시고, 북한을 저렇게 사악한 집단으로 남겨 놓았을 때는, 한국교회를 위해 얼마나 매서운 채찍이 예비되어 있는가를 알아차려야 하는 것입니다. 며칠전 중앙일보를 보니, 북한의 70만 군대가 전진배치되어 있고, 3-5일내에 부산까지 점령할 전략을 세워 놓은 것으로 보도되어 있었습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땅굴과 잠수함을 통해 후방으로 침투 할 30만의 특공대, 수도권을 겨냥한 엄청난 방사포의 화력, 핵은 미지수라해도 어마어마한 량의 생화학무기만으로도 한국은 지옥을 방불 할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철저한 회개를 할 때에만 돌이켜 주실 것이고, 남북통일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순전한 영으로 온전히 변화됨으로써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신부의 출산과 사명자들의 출현이 곧 있지 않으면 안되는 타이밍이라고 보는 것이며, ISON 의 출현 및 접근과 함께 이루어 질 수도 있는 가능성에 일단 대비해야함이 현명한 태도라고 보는 것입니다.
7) 최근 이 카페에 비방을 중지하자는 글들이 올라와 참으로 고무적이었습니다. 얼마전 세상의 정치논쟁 사이트에서, 논쟁이 비방으로 이어지고, 비방이 증오로 발전되어, 결국 원한을 품게 된 한 남성이 광주로부터 부산까지 찾아가 상대방 여성의 집 근처에 방을 얻고 잠복하며 기회를 노리었고, 결국 한번도 만나 본 적 없는 상대를 칼로 찔러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영적배경을 잘 알고 있으며, 따라서 비방을 중지하자는 글들은 참으로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항상 깨어 있으면서 잘 예비되어 있어야 하는 현실을 살고 있다고 모두들 동의 할 것입니다. 모두들 끝까지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자가 되길원하며 하루하루를 살고있지만 힘드네요
글읽고 힘내고갑니다 선교사님도 화이팅.....
감사 합니다ᆢ정말 지금이 마지막 때중에 마지막 순간으로 가고있음을 알고 믿는자는 복되다는 생각이 듭니다ᆢ선교사님 글이 여러 상황과 고난에 지쳐 다운되어 있는 신부들을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시는 귀한 메세지임을 감사 드리며 늘 깨어 예비 되어지길 기도합니다ᆢ더욱성령께서 선교사님을 기름부으시사 더귀한 사명 감당 하시도록 축복해 주시길 중보 드립니다 ᆢ마라나타!!
선교사님 감사 합니다.
하누카가 몇일인지 아시나요? 27일?28일??? 어째 검색할때마다 다르게 나오는지 ㅠㅠ 글 감사합니다
유대력은 음력을 사용하고, 하루의 일몰부터 그 다음 날의 일몰까지를 하루로 치기 때문에 하루 이틀 차이가 나곤 합니다. 하누카는 아홉번째 달인 Kislev월 25일부터 8일간을 지키는데, 현재 달력에는 1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나와 있네요. 샬롬!
감사합니다ㅡ선교사님도 항상 성령님과 동행하시길 기도합니다ㅡ^^
선교사님 정말 글 감사히 읽고 은혜받고 갑니다!!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ISON 이 계시록 12장을 나타내는 Spica 에 가장 가까히 접근하였다가 태양을 돌아 지구로 접근하는 행로만 보아도 하나님이 나타내시는 특별한 징조임이 틀림없습니다. 시므온과 안나의 간절한 심정으로 왕의 오심을 맞이하도록 예비되어야 하는 때 입니다. 샬롬!
선교사님...늘 우리주님 만날 가슴 설레이게 만드는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12월 16일 부터 3일간의 흑암이 있고 그 때 휴거의 가능성이 있다는 글도 읽었습니다...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랫동안 기다려 오셨는데, 이제는 현실로 응해지는 때가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저는 항상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는 입장이고, 그래서 먼저 오는 가능성 부터 지켜보는 태도를 갖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지금부터 ISON 이 태양에 가장 가까히 접근하는 때를 우선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12월 16일에 대한 가능성은 저로서는 무슨 근거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뭐라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샬롬!
선교사님은 11월 중 <거의> 홀연한 멸망 등 격변의 일들이 터질거라고 잘 예비하라고 말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