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축산에서 육포를 만들려고 주문했어요.
모처럼 맘 먹고 만들려 했기에 정성을 다해 재료 준비합니다.
먼저 고기를 해동시켜 자연스레 핏물을 빼준뒤 청주와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한 뒤 완전하게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먼저 육포간장을 만들어요.
간장,청주,설탕,월계수입,알후추,정향,감초,대추, 배, 사과
대파,양파,건오미자,황기,청양고추,한약재로 만든 수제쌍화탕,
을 넣고 육포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간장을 걸러주려 하니 맛있는 향이 진동합니다.
마지막 핏물 빼기 작업입니다.
키친타올을 여러겹 깔아준 뒤 육포용 고기를 올려주고 그위에 여러겹의 키친타올 그리고 육포용 고기를 올려주기를 반복하고 최종 키친타올을 덮어준 뒤 꼭꼭 눌러줍니다
핏물을 완전 빼주고 걷어내는 작업입니다.
보이시지요? 키친타올~
고기의 핏물을 빼 준뒤 욱포용 간장에 고기를 조물조물 주물러 준뒤 양념이 고기에 잘 스며들도록 3시간 정도 놔 둡니다.
건조기에 가지런히 널어 육포를 만들어 줍니다
나머지 사진은 내일 올릴게요.
첫댓글 다섯장만 줄서고 싶은 마음입니다~~!!
맛있는 육포로 변신~~~^.^
건강 간식이네요~~♥
정말 맛날것 같습니다~저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써주신 레시피대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근데 육포용 고기는 부위가 어딘가요?
홍두깨살입니다
자세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건조기가 없던 시절에나 저렇게 말린 거지
건조기에 말리는 건 저렇게 키친타올 낭비 안 해도 됩니다.
채반에 비스듬히 세워놓고 하룻밤만 빼도 충분해요.
일을 아주 만들어서 했네요...
후추를 왜 배숙 만들 때 처럼 일일이 과일에 박아요? 배숙은 모양을 보려는 거지만
육수도 모양 내서 우려요?
고운체로 내릴 건데...그냥 같이 넣고 끓이세요.
건조기 온도는 몇도에 놓고 건조하셨는지요
함 따라해보려구요
55도 5시간정도 시간은 보시면서 가감하세요
@강금옥 네 감사합니다...
ㅎㅎ 맹쌤 댓글은 항상 잼나고 명쾌하고 웃게 만듭니다...
근디 후추는 과일에 박은거 아니고 섞이다 보니 지 혼자 붙은것 같은데요 ㅡㅋ
역시 최고이십니다. 저도 맹선생님의 레시피대로 만들었는데 가족들이 너무 맛있다고해서 재주문을 했답니다.
레시피에 쌍화탕1병의 역할도 나름 좋았어요. 부끄러워서 만든과정은 못올리겠더라구요. ㅎㅎ
육포 만들었어요~~~만들어서 먹을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