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있는 캐스팅에 골든글로브 7개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이 3월 개봉예정인데요.
'왕의남자'에 이은 동성애 코드로 대만감독 '이안' 의
대담하고 혁신적인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인터넷에 스포일러성 내용이 이미 너무 많이 올라, 줄거리를 미리 파악하게 되버렸는데-
그래도 미리 알고 보는것보다는 모르고 보는편이 더 좋을것 같아요.
위에서 언급한 어떤 코드에 치우쳐서 보기보다도- 작품성을 겸비한 영화이기 때문에
+ 거기다 기대되는 대만 감독의 영화라는 점에서 (15세 관람가 판정이라고 하네요)관람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기대중입니다.
음. 가상 캐스팅을 해보면-
제이크 질렌할
(잭 트위스트 역) - 죄송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이크는 어떤 분이 더빙해야 하실지 도무지모르겠어요.
일전에 '도니다코'라는 외화에서 제이크를 '강수진님'께서 더빙하셨었는데-
이영화에는 조금..아주 조금 안어울리실것같아요. 어떤 분이 어울리실까요?
히스레저
(에니스 델마역) - 구자형님
'기사 윌리엄'에서 정말 멋지게 윌리엄 역을 더빙해주셨던 자형님께서-
언젠가 TV에서 방영될(안되려나) 이 영화를 더빙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앤 헤서웨이 - 박소라님
나긋나긋하면서도 힘있는 캐릭터인것 같아서요.
미셸 윌리엄스 - 윤성혜님
CSI 의 새라 사이들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배우인것 같습니다.
보통 영화가 나오면- 빠르면 그해 안으로-
늦으면 2년정도 후에 TV로 방영이 되던데요.
언제즘 소파에 앉아 더빙된 이 영화를 보게될지 기다려집니다.
첫댓글 TV에서 골든글로브 시상식 봤었는데 좋은영화 같더 라구요 ㅋ 히스레져역에 구자형님이 적격인거 같아요 ㅋ
그렇죠. 자형님이 딱이신데- 그런데 정말 제이크 질렌할은 어떤분이 하셔야 좋을지 모르겠어요.(웃음)
제이크 질렌할은 김승준님이 어떨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