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채가 220억원? 빌딩가격 넘어
국민평형이 아닌 대형 평수는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2024년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는 한남동의 나인원 한남이다.
전용면적 273㎡(공급면적 100평)가 220억원에 거래돼 1위를 기록~!
2위는→한남동의 장학파르크한남로 전용면적 268㎡(공급면적 97평)가 170억원에 거래~!
3위는→성수동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전용면적 198㎡(공급면적 75평)가 145억원에 거래~!
한남더힐과 압구정 구현대 6,7차도 각각 120억원과 115억원에 거래됐다.
이제 서울의 핵심지역 초고가 아파트는 웬만한 빌딩 가격을 넘어선 상황이다.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똘똘한 1주택 쏠림 현상이 극심하다.
다주택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앞으로도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변수는 종합부동산세~!
현 정부는 그간 지난 정부의 역점 사업이던 '공시가격 현실화계획' 폐지를 진행해왔다.
반면 다수당 지위를 확보한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진행해 왔다.
만약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공시가격 현실화로 또 다시 종부세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초고가 아파트 상승세도 다소 진정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