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의 뿌리깊은 학연주의 중 하나죠. 특히나 과거 군사정권시절 출세의 보증수표같은 자리였고, 뭐 서울대보다 더 높니 어쩌니 하던 시대도 있었기때문에, 그 관성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생각보면 놀랍지도 않은 관성이죠. 그 시대의 잔재는 여전히 지금도 30퍼센트가 신처럼 모시고 있으니...
군대만 그럴까요? 검경개혁도. 의사들의 공공의대 설립반대. 인국공 계약직 정규전환에 반발. 권위적탈피 사회적 약자의 배려를 외치지만 정작 자신의 이해관계에 처하면 행동은 다르게되죠. 기존 기득권들이 사회공공적 행복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에 도전에 반기에 불편해한걸요. 우리모두가 가진자의 입장에서 갑의 입장에서 각자가 처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반성해야합니다.
첫댓글 어짜피 지금 정부에서 숨만쉬어도 난리칠 인간들이라ㅎㅎㅎㅎ
네이버댓글들은 멍청이들 집합소라서 놀랍지도 않네요. 그나저나 학군출신 육군참모총장 대박이네요. 이렇게 변화하는 군의 모습은 긍정적이네요! 부디 육사출신들의 텃세가 없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육사출신은 극과 극을 만났네요
진짜 찐군인 같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뒷돈 챙기던 사람
진짜 고문관인줄 알았는데 진짜 미친 고문관인 사람...
미국 육사출신 데리고와도 욕할 사람들이죠.
-꼰- 이죠...
만주군관학교 출신은 괜찮고 학군출신은 안 괜찮고?
22222
제가 나온 부대는 전체가 육사 출신에 그중에서도 육사 엘리트들이 오는곳이었는데 육사 아닌 장교는 군인취급도 안하더군요 그래봤자 저희보다 전술운용이나 전투력이 모자라던데 ㅋㅋㅋ
혹시 경찰청장도 지금까지 계속 경찰대 출신들이 하나요?
네 비슷합니다.
경대 출신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걸요.
7급이랑 고시출신이 대부분이고 경찰대출신은 박근혜때 처음으로 임명되었네요
확실한건 육사출신한테 엘리트라고 하니 겁나 좋아하던데요
우리사회의 뿌리깊은 학연주의 중 하나죠. 특히나 과거 군사정권시절 출세의 보증수표같은 자리였고, 뭐 서울대보다 더 높니 어쩌니 하던 시대도 있었기때문에, 그 관성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생각보면 놀랍지도 않은 관성이죠. 그 시대의 잔재는 여전히 지금도 30퍼센트가 신처럼 모시고 있으니...
그래야 라인이 형성 되고 이너서클이 형성되고 끼리끼리 해먹을 때 그 안에 들어가면 나도 해먹을 수 있다는 확률이 보이니까요
본문에는 적진 못했지만 장태완 장군이 부대 시찰 나갔는데 육사출신 일개 중령이 내가 당신보다 군사학은 더 배우고 임관했소! 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지껄이기도 했죠
근데 육사가 전교 1~2등 수준이 가는 곳도 아니잖아요ㅋ 고3때 반장이 육사 갔었는데, 제 기억에 걔 성적은 반에서 5~10등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준수한 성적이지만.. 엘리트? 라고 칭할 정도는 아니죠...
1~2등이 간다해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군인의 진급이 고등학교시절 성적으로 결정되어야 하는지 참 ㅎㅎ
@취해봐 맞는 말씀이지만요.. 본문내용 보다보니 엘리트 차별이냐 어쩌고 내용이 있길래요~ 엘리트 아니다 이거죠 ㅎㅎ
@환영의 밀리아 넵 딴지걸려고 한건 아닙니다. 대댓글에 제 생각을 써버렸네요 ㅎㅎ 죄송함다
네이버 댓글은 거르시는게...
ㅋㅋㅋㅋ 저도 링크보고 이 말씀드리려고 스크롤 내렸습니다.
경제상황이 안좋아지고 시대가 급변해서 그런지..
오히려 10년 20년전 보다 사고 유연성이 떨어진 느낌이고, 엘리티시즘에 더 빠지는 느낌이 나네요.
군대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든 비슷하지 않나요? 어릴 때부터 몇 점, 몇 점, 몇 등, 몇 등 하면서 공부하고 대학은 세세하게 서열화 돼 있는 경쟁식 교육에, 직업이 사회적 신분인 나라이니 엘리트주의는 어딜 가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국방부, 군수뇌부는 육사출신이 해먹는 자리고 법무부, 민정수석은 검사출신이 해먹어야 하는 자리인데 이걸 개혁할려고 하니까 저 난리를 치는겁니다 밥그릇 챙길려는 개만도 못한 것들
군대가 진짜 제대로 썪은 집단이죠. 여기는 육사 달고 별 문제 없다면 알아서 진급 되는 곳이고 육사 외에는 정말 잘해야 진급 되는 곳이니깐요.
군대만 그럴까요? 검경개혁도. 의사들의 공공의대 설립반대. 인국공 계약직 정규전환에 반발. 권위적탈피 사회적 약자의 배려를 외치지만 정작 자신의 이해관계에 처하면 행동은 다르게되죠. 기존 기득권들이 사회공공적 행복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에 도전에 반기에 불편해한걸요. 우리모두가 가진자의 입장에서 갑의 입장에서 각자가 처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반성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