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닮은 사랑의 꽃이야 / 글 . 김 경빈
사랑의 꽃이다..
그대 만큼이나 아름다운
내가 날마다 피우고 싶어하는 사랑꽃이다.
땅은 사랑으로 꽃을 피우듯이
우리는 사랑으로 서로의 정겨움을 피운다.
내 마음이 그대를 찾아서 정겹게 얘기꽃을 피운다.
때로 노란색이기도.
때로 분홍색에 물들이기도
때로 연초록빛으로
때로 하늘빛같은 무수한 색체로
날마다 그대를 유혹한다..
무투명한 그대가 그 화려한 빛으로 물들수 있도록..
날마다 이른 아침부터
잠에서 깨고 나면 그대를 찾는다..
오늘 하루도 고은빛으로 물들어서 미소짖는 날이 될수있도록..
그대는 아는가 나의 이 마음을...
비록 멀리있어도 마음이야 언제고 달려 갈수있는 곳이 있다면
행복한 사람아닌가...
비록 멀리 있어도 생각이야 늘 가깝게 느끼면
가까운곳에 함께 있는거 아닌가?..
내 사랑아..
날마다 불러도 싫지 않은 내 사랑아..
정겨움 담아서 살자
무수히 많은 색체로 삶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꾸며가는 날들 만들자..
만드는거 아주 쉬운거야
마음과 생각이 밝은 곳으로 흐를때면
마음과 생각이 이 흥겨운 노래소리를 즐길수 있다면...
이쁘지..
우리 사랑 만큼이나..
우리 사랑도 계절의 감각도 초월하면서 흐르자..
자연은 참 민감해
우리들 마음 만큼이나...
잠시 차가운 날씨에 벌써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들국화가 길거리엔 자욱해..
자연은 참 경이로움이야..
아름다워..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이나..
오늘은 가을빛 코스모스에 우리 사랑 잠시 머물어 볼까??
첫댓글 아름답고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예쁜글 언제나 예쁜사랑 담은 마음에서 나오시나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