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에 소백산을 다녀왔지만, 이번에 다시 그 산을 찾은 이유는 철쭉이 피는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절정기가 약간 지났지만, 막바지 끝자락의 흥을 느끼기 위해서였죠.
회사일을 마치고 금요일 저녁 7시 15분 차로 영주로 출발하여 하룻밤을 새고 아침 6시 20분에 영주에서 희방사 앞에 도착하니 7시였습니다. 7시부터 산행을 시작한 셈이죠.
이번에는 희방탐방지구=>희방사=>연화봉=>비로봉(정상)=>비로사=>삼가탐방지구를 거쳤습니다. 아침 7시에 시작한 산행은 오후 1시에 삼가탐방지구로 오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소백산 철쭉의 특징은 다른 데보다 나무가 크다는 것과, 꽃이 연하디 연한 분홍색이라는 점이인데요. 흰색에 가까울 정도네요.
산행 코스는 "희방탐방지구=>희방사=>연화봉=>비로봉(정상)=>비로사=>삼가탐방지구" 총 6시간 걸림(비로봉에서 30분 쉼)
희방사 가기 전에 만나는 희방폭포
연화봉 정상에서..
비로봉에 가는 도중에 보이는 능선...안개에 휩싸이다.
큰 두 개의 능선을 거쳐야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뒤쪽 큰 능선 정상에 비로봉이 있습니다.
비로봉 가는 길에 한 컷..
비로봉 정상 근처의 철쭉과 주목..
주목 사이에 듬성듬성 피어있는 철쭉..
철쭉 군락지 근처에서 한 컷..
드디어 비로봉 정상에서..
비로사 경내 풍경...너무 한적하다..
첫댓글 아무일 없었지..?ㅋ
철쭉구경거리와,,,좋은 추억과 경험으로..
백년가약 베필 찾고..좋은 인연의 끈이 이어지셨기를..기원하고 바래욥니다..
아우님♥철쭉은 어디인노???
볕이 내리쬐진 않아서 산행하기는 좋았겠네요...사진 잘 봤습니다.^^
거봐 철쭉꽃이 읍잔녀..
철쭉은 밸로 없구만~~~! ^^ 이번 탐방은 완존 실패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