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용석 의원의 "아나운서 되려면 다줘야한다" 라는 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 친구 누나도 이쁘시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서 작은 방송사에서 아나운서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더 높은 자리에 오르려면
"암묵적인 거래"를 해야하는 현실을 깨닫고 그만두셨습니다. 한 5년전 이야기인데요. 처음에 들었을땐 경쟁에서 밀리니까 질투심이
생겨서 하는 말이 겠거니 했는데....일이 다시 터지네요.
쓸데없긴 하지만 제가 아나운서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인지 제 자격지심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싶어서 그런건지 무진장 궁금하긴
하네요.
국회의원이신 분이 경솔하게 내뱉은 말이긴 하나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정도 권력직에 있으면서 얼마나 많은 더러운 뒷거래를 보아
왔으며 그렇게 본것을 나름 솔직하게 말한것 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자세하게 알고 계신분들 있나요?
첫댓글 말씀하신대로 잘주는 여자는 안달래도 주고 안주는 여자는 먼짓을 해도 안주고 그러겟죠. 그것도 사는법이려니 복잡하게 생각하실꺼 전혀없는듯 근데 멀 줘여???
제목처럼 다 준다고 말을할수는없죠..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깨끗한분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걱정입니다.
이런일들로 우리생각하는 인식이 바뀔까 ? 그게 걱정입니다..
하는사람도 있을수있고.. 또 뿌리치는사람은 분명히 존재는하겠죠..
루머일지 모르지만, 여자연예인의 경우 허리 밑으론 자기몸이 아니라는 말이 있어요.. 이것참..
데이비드님이 말한 연예인이~ 이영자는 아니겠쥐~
데이비드님이 말한 연예인이~ 오나미는 아니겠쥐~
신봉선
그냥 믿지 마세요.. 전 그렇게 비뚤어진 시각과 사고방식을 가진 놈이 이 나라 국회의원이란 것이 개탄 스럽습니다. 성추문이나 스캔들이 얼마나 정치인에게 치명적이고 세상이 어떤 때인데.. 그렇다면 대기업 CEO들은 여직원 전부 맘만 먹으면 가능하단 얘기도 되겠군요.. 그냥 미친넘이에요.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선 사람이라면 세상엔 공짜가 없다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 것입니다. give & take 받았으면 줘야하는데.. 그냥 부담없는 상대를 찾지 누가 리스크와 부담이 큰 상대를 함부로 건드리겠어요?
저도 그런세상을 희망하지만 0.1% 권력을 가진 높으신분들은 흔히 애첩이라고하죠?? A급 연앤들 애첩으로 많이 거느리십니다.. 물론 절대 불의와 타협 않겠다 하는 지조있는 연앤도있겠지만 불응하면 앞으로 밥줄 끊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돈과 권력에 무릅꿇는겁니다..
제가 아는한.. 그 국회의원 품위는 잃었지만, 틀린 말 했다고는 안 봅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방송에서 일하거든요.. 참.. 더러운 꼴 다 본다고 하더군요.
파고 들어가면.. 얼마나 추한데.. 어느 중견 아나운서가 월간 잡지에 썼던 회고록 보신 적 있으세요? 그 아나운서 분 이름이.. 뭐더라.. 서강대학교 인가? 외국인 교수와 결혼하신 분이신데..이미? 뭐라고 하던 아나운서 분이신데.. 그분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쓴 글..
지금 현실이 더 나아지진 않은 듯, 별다르지 않는듯 하네요.
사회생활에 사바사바와 암묵적인 거래 또한 여기저기 줄대기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라는게 진리인듣ㅅ....
허허.. 뭐 그런 이야기 한 두번 듣나요? 언제부터 이야기인데요.. 참.. 더럽죠. 애그.. 더러븐 세상이죠.
국회의원이 그런말 한 건.. 다 볼것 보고, 알것 아니까.. 까놓고 한 말입니다. 뭐가 여성인권이니.. 그런 말 하지 말길
바랍니다. 달라고 할 때 안 주면 되는데. 주는 인간들이 있어서 달라는 인간들이 맛 들이는 겁니다.
절 국회로 보내주시면 알아보겠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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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포항지원인가요?
요즘에야 아나운서가 연예인 비슷하게 취급받고 또 그런 식으로 활동하는 이들도 있습니다만...아나운서는 근본적으로 직장인입니다. 사기업 방송사에서 월급받고 사는 일반적인 직장인이죠. 방송 출연료가 회당 몇만원 수당 더 나오는 개념이고 주수입은 월급입니다. 몇몇 튀고싶다. 뜨고싶다 이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일반 직장인인데...다 줘야하니 머니 이런 개념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럴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대기업 여사원들이 승진하려면 다 줘야한다. 이것 아니자나요. 그런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일반적으로 그렇지도 않거니와 그럴수도 없자나요.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그런 분위기도 아닙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
옜날 이브의 경고였나 채림이랑 장동건 나오는 드라마있었는데 아나운서들 몸로비 많이 들어가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