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시장이 커지려면 스타성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줘야 하는 법이죠.
추성훈을 보면 볼수록 엄청난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것 같네요.
실력 자체가 세계적 수준일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스타성을 가지고 있어요.
첫째로 파이터에 적합한 강인하고도 멋진 외모... 굉장히 마초적인 스타일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인 박지성선수가 추성훈선수의 외모를 가졌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켰을듯싶네요... 물론 박지성선수 지금도 멋있지만 운동선수를 본다는 관점에서 볼때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추성훈 자신의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외모를 더 빛내주죠.
둘째로는 유도선수시절 한일 국적문제에 얽힌 풍운을 겪은 추성훈의 사연.. 이건 다들 너무나도 잘 아는 이야기죠.
셋째로 파이팅 스타일 ... 타격스타일이 터프해서 라이트팬이 볼때도 경기 자체가 매우 흥미진진하죠.
특히 벨처전에는 강인한 정신력까지 더해져 투혼을 불사른다는 느낌까지 주더군요.
어느나라를 가도 환영받을 격투스타일이죠.
넷째로 예능적인 기질까지 가지고 있다는 점. 무릎팍도사나 여러방송에서 추성훈이 나오는걸 보면 재치가 있고 웃음을 이끌어 내게 말도 잘하더군요.
게다가 노래까지 잘하는것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는..
그리고 등장음악 타임투세이굿바이도 신선하구요.
이정도의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 실력있는 격투가는 한국에 다시 나오기 힘들 것같네요..
역으로 생각해보면 추성훈(+김동현,데니스강)이 있는 지금이 한국에서 가장 격투기팬이 많을 시기일지도 모르겠군요.
추성훈에대한 좋지않은 이야기도 있지만 이런 멋진 선수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볼수있다는 것도 굉장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2달여 앞으로 다가온 반실과의 경기가 굉장히 기대되는군요!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푸르른바람
첫댓글 정말 보여지는 성격만으로는 최고인 거 같습니다. 단점이 없더군요 재미와 남자다움을 두루 갖춘. 왜 여자들이 이상형으로 많이들 꼽는 지 알 거 같아요.
얼굴만 보면 두산의 김상현,예전 삼성에서 뛰던 김태균과 많이 닮았죠. 잘생긴건 절대 아니지만,나름 남자다운 매력...
사석에서 술자리를 가진적이 있는데, 이미지 관리가 대단하더군요...일반 연예인들보다 훨씬 더 이미지 관리를 했습니다.
딱히 욕먹을것도 없지만 딱히 한국피가 섞였다고 맹목적으로 응원해줄필욘 없다고 생각됩니다 ..좋고 싫음은 개인 취향이겠지만.. 추성훈보면 참 난놈은 난놈이다라는 생각과..(유도가로써 타격으로 저런 성공을 거뒀다는점..) 그냥 대외적으로 이미지관리나 상당히 똑똑하다는 느낌정도입니다..
실력은 둘째치고 대중의 인기를 만들 줄 아는 남자죠...
그런데 그 인기라는게 무서워서 실력이 없으면 바로 뒤돌아서 가버릴 것들이죠. 그런면에서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정말 보여지는 성격만으로는 최고인 거 같습니다. 단점이 없더군요 재미와 남자다움을 두루 갖춘. 왜 여자들이 이상형으로 많이들 꼽는 지 알 거 같아요.
얼굴만 보면 두산의 김상현,예전 삼성에서 뛰던 김태균과 많이 닮았죠. 잘생긴건 절대 아니지만,나름 남자다운 매력...
사석에서 술자리를 가진적이 있는데, 이미지 관리가 대단하더군요...일반 연예인들보다 훨씬 더 이미지 관리를 했습니다.
딱히 욕먹을것도 없지만 딱히 한국피가 섞였다고 맹목적으로 응원해줄필욘 없다고 생각됩니다 ..좋고 싫음은 개인 취향이겠지만.. 추성훈보면 참 난놈은 난놈이다라는 생각과..(유도가로써 타격으로 저런 성공을 거뒀다는점..) 그냥 대외적으로 이미지관리나 상당히 똑똑하다는 느낌정도입니다..
실력은 둘째치고 대중의 인기를 만들 줄 아는 남자죠...
그런데 그 인기라는게 무서워서 실력이 없으면 바로 뒤돌아서 가버릴 것들이죠. 그런면에서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