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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사시간 ~ 유람선을 타고...
동아리 원로(元老)이신 공재용님의 건배 제의로 힘차게 화이팅을 워쳤다 동아리 원로이신 공재용님께서 덕담과 아울러 건배제의를 우렁차게 하고 식사를 하였다. 맥마강에서 잡은 메기매운탕에 막걸리 한 잔이 한나절의 피로를 확 풀어준다
식사를 마치고 유람선을 타기 위해 식당 바로 뒤에 있는 나루토로 내려간다
백마강 유람선은 백제대교 밑에 있는 수북정(규암선착장)에서 백마강을 거슬러 올라가 고란사 선착장 까지 약 3.5 Km 를 왕내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도 전 코스를 가기위해 규암 선착장에서 승선권을 구매하였다
선착장에서 배가 들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 졋지만 얼굴엔 밝은 미소가 계속 되었다
지리하게 3,4십분 여를 기다리다 도착한 유람선에 우리 일행 36명만 한 배에 타고 백마강을 거슬러 오르려니 양편산과 들판에 펼처진 산세와 아름다운 풍경이 푸른 강물과 어우려 기다림에 맥 빠젔던 기분을 확 씼어준다 ♬ ♬누군가의 선창에 따라 불러보는 "백마강 달 밤에 물새가 울~어...."♬ 반주는 없지만 손뼉 박자에 맞춰 부르는 "백마강" 노래는 그 어디서 불러 보았던 노래보다 작사, 작곡자와 한 마음이 되어 부른것 같다
우리가 탄 배 옆을 지나가는 황포 돛대 ▼
♬ 끊일줄 모르고 이어지는 "백마강 " 노래에 흥취해 지는 할배님!! ♬ 그리고 우리 모두들..........................................
백마강 좌우에 펼쳐 지는 풍경을 놓칠새라 열심히 찍어 대는 샷다 소리와 함께 오느덧 '굿드래 나루터'가 오른쪽으로 보인다. 굿드래나루터는 수북정과 고란사 사이에 있는 나루터이다
백제가 멸망할때 삼천궁녀가 꽃과 같이 떨어 젔다는 전설을 남긴 '낙화암' 앞을 지나가고 있다. 보기에 매우 가파른 절벽이 봉우리 까지 솟아 있어 삼천궁녀들이 저 산봉우리에서 아래로 몸을 던지면 이 강물에 바로 떨러질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사진 맨위 가운데 부근에 '백화정'의 다리발이 살짝 보인다 ↓
배에서 오른쪽으로 그 유명한 '고란사' 가 보이고 고란사 선착장 지붕이 보인다 우리는 이제 여기서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부소산정 후문을 통해 부소산 정문쪽으로 가면서 부소산성 내의 유적을 답사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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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메기 매운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배를타고서 강 양쪽을 번갈아 바라보며 즐거웠습니다
고란사의 물맛은 일품 이었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