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 당일 고석정의 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 1층 접수처에서 신청서 작성 접수 후 셔틀버스로 출발.(주중엔 개인차량 이용할 수 있으나 토, 일요일은 유료 셔틀버스만 운영)
*문의 : DMZ철원평화관광(033-455-8275)
12월 18일(일) 14:00, 3시간이 소요되는 안보관광 코스를 따라 견학하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둡니다. 참고바랍니다.
1. 고석정(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 출발
2. 제2땅굴로 가는 길에 철원평야의 논을 거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를 볼 수 있었다. 견학하는 동안 차창 밖의 두루미떼를 보는 즐거움이 컸다.(실은 철새탐조관광을 할 수 있나 해서 갔다가 1주일 전 신청해야 하는데 지금가는 차로도 볼 수 있대서 다녀오게 됨)
제2땅굴 :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땅굴은 한국군 초병이 경계근무 중 땅속에서 울리는 폭음을 듣고, 수십일간의 끈질긴 굴착 작업 끝에 1975년 3월 19일 한국군 지역에서는 두번째로 발견한 북한의 기습 남침용 땅굴이다.
3. 철원평화전망대
2007년 8월 준공하였으며, 2층 전망대는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비롯 평강고원, 북한 선전마을을 전망할 수 있다.
4. 철원두루미관
구 월정역전망대를 재단장하여 만들어 졌으며, 2층에 철원이 철새도래지가 된 배경과 철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3층 두루미관에 전시된 조류와 동물 박제들은 약 38종 90여 점에 이른다.
두루미의 날개 안쪽은 검은색이며, 꼬리는 흰색이지만 날개를 접었을 때 셋째 날개깃이 마치 꼬리처럼 검은색으로 보임. 생존집단이 2천마리 내외로 멸종위기 종이다.
5. 월정리역
경원선의 최북단 분단 지점이 되고 있는 월정리역은 예전에는 월정리란 큰 마을이 있었는데 달과 우물의 전설이 서린 곳이다.
6. 차안에서 내다보이는 백마고지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노동당사를 지나 출발했던 고석정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