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머플러수리
10월25일 대구에서 부산항으로 이동 중, 부산 만덕터널을 치고 올라 가는데 갑자기 머플러배기음 소리가 이상하다. 터널을 지나면서 후까시 몇 번을 해보면 배기음 소리 말고는 바이크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 터널을 빠져 나와서 옆으로 정차를 하고 바이크를 둘러 보는데, 머플러가 연결 부위의 용접 부위가 떨어 졌다. 올해 4월에 용접을 했던 부분이다..
일단 머플러를 풀자.. 공구가 없어 조심 조심 저속으로 자동차 정비소를 찾는데 쉽게 눈에 들어 오지 않았고, 가까운 자전거상점에 정차하여, 오픈 스페너와 케이블 타이 몇 개를 얻어서 떨어진 머플러를 떼어 내어 마무리 지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일요일 이구, 시간상 수리하기는 어렵고, 스케줄 하루 연기를 할 것인가.. 결론은 그냥 가자. 달리는데 문재 없고, 얼마만의 기획인데.. 10월29일까지 떨어진 머를러를 뒷자리에 실고 투어를 했다는.
10월29일 기후현 기후시에서 머플러 수리를 하기 위해서 구글 써치로 할리 서비스를 찾아서 갔는데, 문이 닫혀 있다. 망한건지,,,, 아무런 표시도 없고.. 이런… 이런… 호텔가서 다시 구글을 돌려야지 하면서 갈라진 길을 이리 저리 돌아 가는데 , 저기 있다…. 알고 보니 이전 한지 얼마 되지 않앗다고 한다.
써비스 요청을 했다. 헌데 할 수 없다고 한다. 용접기가 없어서.. 이런 대략남감.. 일본어 한마디도 못하는 내가 A4 용지에 그림을 그리고, 구글 번역기 돌리면서. 여기서 머플러 불리와 조립을 하고 용접은 용접하는 찾아서 하면 되지 않냐고..
손짓, 발짓,,,
자기들끼리 이런 저럼 말을 하고, 전화 하더니.. 할 수 있다고 한다. 1. 부산에서 머플러가 연결 부위가 떨어졌다. 길거리에서 분리 작업 떼어 내니 깔끔한 모습 부산항.. 오른쪽에 머플러를 포장 해 놓은 것. 저것 가지고 다니느라.. 좀 고생 했다는 2. 일본 기후현 기후시 할리매장과 서비스센터 앞.. 삼륜 바이크.. 써비스 접수처.. 이전한지 얼마 안되어 축하의 꽃들, 내 헬멧은 테이블 위에 내 스글이는 수술방으로 수술방 내부 전경 떨어진 부위를 다시 연결 용접 위치 확인. 용접하는 곳으로 고~~ 고~~ 트럭.. 내가 운전하는 것이 아님 용접사와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이 정비사는 사무실로 보고를 하고.. 용접할 부위만 놓고...보호 천막.. 늦은 점심 일본 라면으로... 2인승 경 오픈카.. 가지고 싶다... 다시 할리 써비스로 돌아옴.. 오늘 수고한 두사람.. |
출처: 2015년 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내마음 할리
첫댓글 와우~~
할리타고 일본여행.
고생도 하셨지만 정말 평생기억에 남을 여행을 하셨군요.
일본 욕도 많이 하지만 용접하는데 보호천 다 대주고 꼼꼼한 일처리는 배울만 합니다
그렇네요 장인정신이 돋보입니다.
거운 투어하세요
머플러 땜에 맘고생이 심하셨을 듯합니다.
부러운 내맘
감독유해운님~ 덕분에 내마음할리님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
내마음영감님 객지에서 고생이 ㅎㅎ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셨군요^^
와!~무척 좋아겠어요.
머플러때문에 고생은 하셨지만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