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통신서비스/SW 김아람]
통신장비; 많이 힘듭니다 (무선편)
▶️ 업황 회복 요연, 보수적 투자의견 유지
- 그나마 주가재료를 기대해볼 수 있는 시점은 개별기업과 국내외 통신사들의 25년 전망/CapEx 가이던스를 들을 수 있는 연말~연초일텐데, 분위기 반전 가능성 낮음
▶️ 업황이 드라마틱하게 회복되기 어려운 이유
- ① 대형 벤더사 에릭슨과 노키아 모두 2Q24 실적발표에서 업황을 보수적으로 코멘트. "하반기 북미 소폭 회복되겠으나 시장 전반적 위축, 유럽/라틴에서는 중국 업체와 경쟁 심화"
- ② 시장조사기관 Dell’Oro에 따르면 전세계 무선 통신장비 시장은 네 개 분기 연속 두 자릿 수 역성장, 28년까지 CAGR -2% 성장 전망
▶️ 2Q24 Review: 이러다가 죽겠어요
- 주요 기업 2Q24 영업이익(이하 QoQ)은 케이엠더블유 -134억원(적확), 에이스테크 -96억원(적확), RFHIC -2억원(적전) 기록
- 케이엠더블유와 에이스테크는 3년째 분기 100~200억원대 적자 지속되며 재무구조 크게 악화. 케이엠더블유는 전직원 대상 사직서를 받고 필요 인력만 남기는 방식으로 구조조정 시작. 국내 생산시설도 대부분 중국/베트남으로 옮겨 고정비 부담 줄인다는 계획
- 에이스테크는 2분기 자본잠식률 82% 기록. 연말까지 자본잠식률을 50% 이하로 낮추지 못하는 경우 관리종목 지정, 내년까지 지속 시 상장폐지 검토. 무선 통신장비 업체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재무 이슈서 자유로운 RFHIC 선호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28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