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번에 걸쳐 발표된 특집/기획 주제 중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1건씩. 간단한 코멘트나 보완 내용을 붙여서 올릴 것.
'현장추적 싸이렌’ 본 적 있으세요?
현재 KNN에서는 35% 가량의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여 방영하고 있다. 그 중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해서 만든 ‘현장추적 싸이렌’은
평균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폭스채널, CMC가족오락TV, KMEH 등에 잇따라 판매되어 KNN의 간판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우리는 현장 탐사를 통해 ‘현장추적 싸이렌’의 한 회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를 살펴보고, 제작진 또는 출연진과
의 인터뷰로 프로그램 제작을 둘러싼 여러 가지 측면들에 대해서도 조명해보고자 한다.
세부 기획안
p.6-9 ‘현장추적 싸이렌’ 소개, 어떻게 만들어질까?
p.10-13 제작진, 출연진 인터뷰 (시청자들이 현장추적 싸이렌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제작진, 출연진들이 대답해주는 코너 포함
comment
MBC에 가고자 하는 의견이 많은 지지를 받긴 했지만 아무래도 KNN을 방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상독자층(고등학생들)을 고려해볼 때에도, 나와는 너무 먼 이야기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지상파 방송국보다는 현실적으로 와닿는 지방 방송국을 다루는 것이 더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기사의 구성
1.'현장추적 싸이렌' 한 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2. 제작진, 출연진과의 인터뷰 기사 /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점
3. 기자들이 느낀 점
- 취재 방법
기자 3-4명 정도가 '현장추적 싸이렌' 제작팀과의 접촉을 통해 촬영 스케줄에 동행
- 기사 작성 계획
동행취재 이후 일기 형식으로 기사를 작성 (그것을 읽는 독자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한 체험감을 느낄 수 있도록)
2) 특집/기획용 새로운 안을 1개씩 올릴 것. 기획 의도와 주요 내용, 하위 주제 3-4개, 취재 방법, 기사 작성 계획까지
- 기획 의도
지금 우리 세대만의 '소통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매체의 발달로 소통의 기회는 늘어났는데 실제로 사람들 간의 대화는 줄어만 가고 그 깊이마저 얕아지는 듯 합니다. 우리 세대는 진지함에 대한 알러지 반응 비슷한 것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읽기 쉬운 책들, 가벼운 책들이 베스트 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듣기 쉬운 노래, 일회성 가요들이 순위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의사소통에 관해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기사를 통해 이런 세태를 꼬집어보고 우리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하위 주제
20대의 소통의 문제점을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조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로 '남들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 이를 통해 알맹이는 없이 껍데기, 즉 보이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세대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진지한 자기표현을 허세로 취급하는 것'. 위에서도 밝혔듯 우리가 갖고 있는 진지함에 대한 거부반응과 한없이 가벼워져만 가는 우리의 수사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문제점들이 있다면 추가해야겠고 모든 소통을 다루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어질 것 같기 때문에 '소셜미디어 상에서의 소통'과 같이 어떤 범위를 잡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취재 방법
1. 소셜미디어에서 나타나는 자기 표현법, 소통법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여 정리, 분석
2. 학생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인터뷰
- 기사 작성 계획
1. 소셜미디어에서 우리 세대의 자기 표현방법 (우리 세대의 표현방법에 대한 진단)
2. 소셜미디어에서 우리 세대의 소통법 (우리 세대의 소통법에 대한 진단)
3. 학생들 본인의 생각 알아보기 (토론 혹은 인터뷰의 방식으로)
4. 각각의 문제점과 그 원인 분석
5. 해결책 제시
3) 신방(일반) 기사용 기획안 1개씩. 지난 호에 실렸던 코너를 다시 실는 것도 괜찮은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취재하여 기사화할
것인지가 명시되어야 함. 새로운 코너도 더욱 환영.
꽤 많은 사람들은 대학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듯 합니다. 그냥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 밥을 같이 먹는 친구, 얼굴만 아는 선후배, 강의시간에만 뵙는 교수님 등 모두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게 되는 인간관계 뿐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대학에 와서 '의미있는 누군가'를 만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친구일수도 있고, 선후배일수도 있고, 교수님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내가 대학에서 만난 좋은 사람, 대학이 아니었으면 만나지 못했을 그런 사람들을 소개하고 칭찬하는, 마음 따뜻해지는 기사를 작성했으면 합니다. 신문방송학과의 한 인물로부터 시작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누구를 지목할 지 전혀 알 수 없는 방식)했으면 좋겠고 기자의 생각은 거의 넣지 않고 같은 질문을 계속 사용했으면 합니다. (어떻게 만났는지,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지 등등) 가능하다면 사진도 함께 실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신방기사 아이디어는 참신한 것 같아보이네요. 지금 쓴 글을 좀 다듬어서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신방기사 칭찬합시다 이런거네요!ㅋㅋㅋㅋㅋㅋ훈훈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