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전세 공급 부족
도내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거래가 뜸한 모습이다.
창원 지역 아파트 시장은 전세 구하는 이는 많은데 공급이 적어 가격이 강보합세다. 특히 소형 아파트 전세 물량이 적다. 시티 세븐 오피스텔은 간간이 입주하고는 있지만, 거래는 별로 없다. 시티 세븐 전세나 대형 아파트 급매물은 시장에 많이 나오는데 별로 반기는 이가 없다.
마산 지역은 소형 아파트 매물 일부가 거래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두드러지며 거래가 부진하다. 하지만, 내서읍이나 양덕동 중형 아파트 전세 거래는 활발한 편이다.
진해 지역 아파트 시장은 중·소형 아파트 전세 입주자가 줄면서 잠잠했다. 전세 거래가 줄면서 전세금도 약보합세로 돌아서고 있다. 대형 아파트 전세는 가격이 많이 싸도 꺼리는 분위기다. 용원 지역 전세는 여전히 강세다.
함안은 칠원 지역 광려천 블루밍과 메트로 자이 등 아파트 거래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지역 아파트는 거의 거래가 없다. 특히 대형 아파트들 거래 부진은 심각하다. 가격도 계속 내림세다.
밀양 지역 아파트 시장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분위기다. 삼문동 새 아파트도 전세금이 다른 아파트보다 많이 높아 거래가 별로 없다.
<경남도민일보 2009년 07월 14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