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트레이드 루머를 비롯, 최근 불스 소식들 모았습니다.
<고든의 트레이드는 없다>
오늘 불스의 GM팩슨은 고든을 어디로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팩슨은 ESPN에 나온 보스
턴과의 트레이드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그쪽 리포트에 따르면 불스는 벤 고든과 팀 토마스를 이용해
보스턴의 폴 피어스를 데려오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팩슨은 이 리포트가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
고 부정했습니다.
고든도 팩슨도 전혀 근거없이 터져나오는 트레이드 루머에 피곤함을 밝혔습니다.
<포인트가드로 돌아온 하인릭>
4경기 전부터 커크 하인릭은 다시 자신의 본 포지션인 PG자리에서 플레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커크 하
인릭은 1번 포지션에서 매우 위력적인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인릭은 포인트가드 포지션으로 선발출장한 지난 4경기에서 평균 21.5득점과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하며 2.25개의 턴오버만을 범하고 있습니다.
하인릭의 페네트레이션에 이은 깜짝 덩크. 당시 경기보다 놀랐습니다.
고든이 주전SG로 올라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하인릭도 1번 포지션에서 고든과 호흡이 잘 맞
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이 라인업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스카일스는 밝혔습니다.
<선수들의 부상소식>
선수들의 부상소식이 많습니다. 선수들의 부상과 더불어 기존의 선수들도 너무 일찍 파울트러블에 걸리
고 있어 스카일스는 곤란에 처해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벤치멤버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안드레스 노시오니(최근 4경기 평균 18.5득점)는 목을 움
직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난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그 증상이 더 심해져서 현재 연습
도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매우 터프한 플레이어지만 지난시즌 단 1경기만을 결장했고(그것마저 너무 터프한 플레이를 펼치다 리
그로부터 징계를 받은 것이였죠), 요즘도 발가락과 목이 좋지 않지만 계속해서 경기에 출장하며 놀랍게
향상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노시오니의 3점 슛은 최근들어 물이 올랐고, 성공률을 거의
5할로 끌어올리며 이미 지난 시즌 2배에 가까운 성공갯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리스 듀혼도 약 열흘 전부터 발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듀혼의 경우 연습은 참가하고 있지만, 발에 통
증 때문에 제 컨디션은 아니라네요.
에릭 파잇코우스키의 경우 왼쪽 발에 염증이 생겨 이미 지난 4경기에 출장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당분간
은 출장이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빅맨들의 파울트러블>
뉴스라고 할 것도 없네요. 워낙에 오래전부터 계속 문제가 되던 거니까요. 챈들러, 스위트니, 해링턴은
지난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너무 일찍 파울트러블에 걸려버렸고 불스는 인사이드에서 23개의 파울을
남발하며 프리드로우로만 35득점을 헌납했습니다. 스카일스는 이에 대해 '난감하다'라는 뜻을 밝혔습니
다.
특히 스위트니는 노련한 상대 배테랑 인사이더에 대해 고전하는 경우가 많고, 더욱 많은 파울트러블을
범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첫댓글 저러다 갑자기 트레이드 되는건 아니겠죠...T.T
불스는 진짜 고든을 키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