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 옛길 산행결과
ㅇ 일 자 : 2023. 5. 7(일)
ㅇ 목적산 : 산막이 옛길/ 등잔봉(450m)/ 천장봉(437m)/ 삼성봉(560m)
ㅇ 소재지 : 충북괴산군 칠성면
ㅇ 산행중 일기 : 비
ㅇ 산행시간 : 3시간 30분
ㅇ 산행인원 : 24명(A팀 : 11명, B팀 : 13명)
ㅇ 산행결과 : 괴산호 주차장 도착/산행시작(12:05)→소나무 출렁다리(12:30)→등잔봉갈림길(12:38)→앉은뱅이 약수터(12:40)중식→중식후 출발(13:20)→천장봉 갈림길(13:40)→거북바위(13:55)→유람선 선착장(14:00)→유람선 승선후 출발(14:15)→하부 유람선 선착장 도착(14:24)→괴산호 주차장 도착(14:30)휴식 및 석식→주차장 출발 부산향(17:10) [<A팀>등잔봉-천장봉-삼성봉-수월정-주차장] 부민병원/세연정 경유 범일동 자유시장앞 도착(21:50)
ㅇ 날씨가 흐리다. 괴산지방은 비는 오지 않는다는 예보를 믿고 부산을 출발한다. 칠곡휴게소에서 잠시 용무들을 보고 출발했다. 도중에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리는 소리를 듣고 1명이 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다행이 연락이 와서 선산휴게소에 기다리기로 하고 대기하니, 낙오됐던 회원이 도착했다. 원래 계획했던 시간에서 50여분 지체되었다.
괴산호 주차장의 대형차 주차요금은 7,000원이다. 주차장에는 수많은 관광버스들이 이미 도착해 줄지어 서 있다. 한쪽에서 인원 파악후 산행이 시작되었다. 입구부터 수많은 음식점들과 특산품 판매점들이 들어서 있는 괴산호는 유원지로서 개발이 되어있었다.
A팀을 따라가려고 계획했었지만 갑자기 내리는 빗줄기에 배낭을 뒤져보니 우의도 우산도 없다.
그냥 비를 쫄딱 맞을 것 같다. 미끄러운 산길을 피하고 편한 길인 B팀을 따라가기로 하였다.
소나무 출렁다리를 건너면 등잔봉 가는 갈림길이다. 직진한다. 여우비굴과 호랑이굴을 지나면 앉은뱅이 약수터다. 굵은 사시나무 밑 둥 에서 약수가 흘러나오고 있다. 물맛은 괜찮은 것 같다. 먼저 간 일행들이 길가 정자 안에 들어앉아서 점심식사 준비 중이다. 식사 후 전망대를 지나서 계속 올라가면 천장봉 갈림길이 나오고 물레방아 체험관이 나온다. 물레방아는 물의 힘으로 천천히 돌아가고 있다. 왼편으로 유람선 선착장인 산막이 나루가 있고 옆으로 조금가면 호수 속 갈대와 잡초가 무성한 속에 소나무 한그루씩 서 있는 거북바위, 연꽃바위 가 나오지만 갈대에 가려 바위자태는 보이지 않는다.
일부는 도로를 따라 연하협 구름다리방향으로 가고 나는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입구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비는 어느덧 그쳐있었다.
주차장 옆 식당에서 순두부찌개로 저녁식사를 하고 부산향.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사진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