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전군, 출정하라! 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5년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통제영및 병선마당, 이순신공원 등 통영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순신공원에서 8월 15일 개최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한산대첩 423주년 기념
한산대첩 재현과 승전축하 한마당이다. 이순신 장군의 동상에 명언을 보니, 장군의 높은 기상이 느껴진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비겁하면 반드시 죽는다. "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성웅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선양하며 그 위훈을
드높이고자 승첩이 있었던 8월 14일(陰 7월 8일)을 전후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423주년이다.
이순신 공원에서 바라본 한산도 앞 바다에서 행사대비 거북선외 100여 대의 선박들이
총출동하여 바다에서 예행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최고의 명당이다.
한산대첩 전투 재현 시 사고를 대비하여 선상훈련을 하고 있다. 품어내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명랑' 영화 김한민감독의 축사
이순신 공원의 승전 축하행사장에서 한마당 큰잔치를 벌이고 있다.
세계 4대 해전 중 가장 위대한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성웅 이충무공의 한산대첩을 재현하고 있다.
한산도대첩에서 59척의 일본 배를 격침하고 9천여 명을 수장시켰지만, 조선 수군은 단 한 척의
배도 잃지 않았다. 안골포로 도망간 일반함대 49척 또한 격침함으로서 일본함대의 숨통을 끊었다.
한산대첩 재현행사가 끝나고 충무항에서 불꽃놀이로 하늘을 수놓았다.
전국의 많은 축제를 관람하였지만,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축제는 처음이다.
몇 년 전부터 계획한 것이 성취되어 너무나도 흐뭇하고 즐거웠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