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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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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대륙[大陸]의 중심[中心]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
환국고려 추천 2 조회 918 14.01.02 17:0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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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02 18:55

    첫댓글 환국고려님이 고증한것과 제가 어렴풋이 추정하던것이 일맥상통한것같아 기쁨니다. 구글 위성사진으로 전부터 윗글에서 말한 지역을 살펴봤는데 아주 광활한 지역일뿐만 아니라 큰 호수가 있었던곳이 확연히 보이며 또 어떤 지도(곤여만국전도)에도 그곳에서 고비사막일때까지 크고 긴광활한 호수가 표시돼 있는걸로봐서 이곳을 빼놓고는 다른 무엇을 설명한다는것이 소설이라 생각하고있었는데 환국고려님께서 이렇게 명쾌하게 밝혀주니 속이다 후련합니다. 이곳을 찍은 여러 여행사진기록이나 또 영상물을 봐도 물이 없었다고 하기에는 그 땅을봐도 석연치 않다는생각을 했었습니다. 더 놀라운점은 강릉도호부만 1200리라하니 강원도는 얼마?

  • 14.01.02 20:09

    신년벽두에 <환국고려>님의 정성어린, 열정적인 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그곳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하셨다니 그 열정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우리들의 선조들이 기록한 기록서만 갖고도 "반도조선"의 허구는 백일하에 들어나는데도, 기존사학계에서는 "반성은 커녕 억지 주장과 거짓된 유물유적을 만드는 비열한 짓을 서슴치 않고 있지요." 누가 보아도 믿을 수 없는, 확연히 보이는 거짓을 진실인 냥 포장하는 반도 학자들은 이젠 치유가 불가능한 환자들"입니다. 이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스스로 나서는 수밖에요! 더욱 열심히 "원전"을 파고들어 그 허와 실을 밝혀내야만 합니다.

  • 14.01.02 20:14

    반도는 <무엇이 거짓이며, 무엇이 진실인가>를 판단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사학'계뿐만 아니라 '정'계도 역시 마친가지이며, 이는 거짓을 진실인 냥 살아온 후유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선사의 진실은 분명하게 밝혀져야 합니다. 앞으로 구체적이며 효율적인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지난 해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신년에도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함께 조선의 영광을..............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14.01.03 13:10

    소략한 글에, 항상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는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선대의 역사이며, 우리 조상님들의 역사인 조선사의 역대 역사를, 그 후손들인, 우리가 바로 세우지 않는다면, 그 누가 할수 있겠습니까 ? 천하에 서릿발 같은 기상과, 천하를 덮는 위엄을 드날리던 우리의 역사는, 깊은 어둠 속에서, 한 줄기 서기만을 간직하고 비추고 있으나, 미명의 어둠을 헤치며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천하를 밝게 비출수 있도록, 조선사의 후예들이, 성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문무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며, 대부여님께서도,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14.01.03 18:26

    글 잘보았습니다.
    모처럼 조선의 변방이 아닌 중심강역(현 산서성과 그 주변)에 대한 글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대부여님도 ‘일맥상통한다’ 하였읍니다만 제 생각과도 일치된점이 있어 좀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현 산서성 대동시가 강릉이라 하셨지만 제 판단은 석가장시(현 하북성)가 아닐까 합니다. 철령 동쪽이 강릉이니 석가장시의 서쪽이 철령이고 강릉을 철국이라 했으니 철과 깊은 관계가 있는 곳일 것입니다. 바로 석가장시 서쪽에 양천철산이 있습니다. 현재에도 양천시 가 있는곳입니다.
    허목선생이 삼척부사로 좌천되었을때 그의 본관인 양천부근으로 갔던것이죠. 허목의 본은 양천허씨입니다.

  • 14.01.03 18:27

    대동시가 강릉이라면 강릉 서쪽에 있어야할 철령은 어디쯤일까요...또 고려 초에 동경을 두었다 하니 대동시가 동경이면 그 서쪽에 서경(..?)...

  • 14.01.03 18:31

    현 산서성 태원시가 원주라 하셨는데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태원과 창츠사이 어디쯤이 아닐까 합니다 . 평요와 태원은 북경(연행사들이 갔던)으로 생각되고 원주와 북경은 서로 멀지 않은곳일 것입니다. 무슨 엉뚱한 말인가 하시겠지만, 현 우리나라 원주시 옆 치악산에 영원산성과 영원사가 있습니다. 물론 왜곡의 단면입니다만 그 영원산성에 고려 충렬왕때 몽고의 합단형제와의 전투가 있었다는 곳입니다. 합단형제에 관해서는 연행록에도 보이지만 바로 의주 통군정 동쪽의 구룡정과 철우의 이야기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그 철우가 있던곳은 현 황하강변입니다.

  • 14.01.03 18:33

    반도사학에서 합단형제가 두만강을 건너 철령을 지나 원주 치악산에서 전투를 하고 지금의 세종시 원수산까지 왔었다 하지만, 원주나 강릉 회령 종성(현 함경북도에 있는)등은 현 태항산맥 언저리에 있어야할 지명들이고 요동 역시 산서성 중부의 평야지대라 생각됩니다. 영원산성에서 합단과의 전투와, 원숭환과 누루하치와의 그 영원성 전투, 또 현 평안북도 영원군의 영원은 같은 지역으로 현 산서성 중부 일대일 것입니다.

  • 14.01.03 18:37

    정철의 관동별곡에 나오는 ‘ 평구역에 말을갈아 흑수로 돌아드니 섬강이 어디메뇨 치악이 여기로다.’ 하는 구절(평구 흑수 섬강 치악) 역시 철령관 부근의 현 태항산맥의 일대가 아닌가 합니다.

  • 14.01.03 18:41

    <고구려[高句麗] 때에는 하서량[河西良]이라 일컬었고 신라[新羅] 때에는 명주[溟州]라 일컬었다. 고려[高麗] 초에 동경[東京]을 두었다. 뒤에 하서[河西]라 일컫기도 하고 경흥[慶興]이라 일컫기도 하다가 충렬왕[忠烈王] 때에 오늘날의 명칭[名稱]으로 고쳤다>

    위의 사료에서 강릉부가 하서, 하서량 이라고도 했다는 말에서 하(河)는 현 황하 (황하에서 현 하북성지역을 흐르는 구간)이고 그 서쪽이란 말이니 석가장시가 유력합니다.

  • 14.01.03 18:43

    한서에 <예군남려[濊君南閭]가 28만명을 이끌고, 요동[遼東]으로 와서 한[漢]나라에 귀순하니, 한[漢]나라의 무제[武帝]는, 예맥[濊貊]의 지역인 이곳에 창해군[滄海郡]을 설치~~~>의 내용으로 보아 요동과 창해군(강릉?)은 서로 인접지역임을 알수 있습니다.

  • 14.01.03 18:46

    평요고성에도 가 보셨다 하셨는데 혹 구룡벽을 보셨는지요.. 또 표호의 시작이라는 일승창도 보셨는지요. 또 평요에서 (동남쪽으로) 가까운 곳에 유명한 관광지인 면산이 있습니다. 산서성의 어느 석탄부호가 이곳에 호텔도 짓고 도로도 넓히고 개발하는데 애를먹었다 합니다. 이곳으로 가는 길목에 청석으로 된 암석지대가 있어 그 돌을 깎아내는데 어려웠었다 하더군요. 어느 지역엔들 청석이 없겠냐마는 연행록에서 청석령은 중요한 지명입니다. 청석령과 회령령이 가장 높다 했는데 바로 이 일대 일것입니다. 조선의 성곽도 모서리는 청석으로 했다니 아마도 이곳의 돌이 아니었을까요..

  • 14.01.03 18:50

    실제로 평요 근처의 ‘장벽고보’란 동내의 길바닥에 수없이 깔려있는 돌이 대부분 청석입니다. 열하일기중 피서산장에 갔다가 다시 연경으로 오는 여정중에도 청석령이 나옵니다. 압록강을 건너서 바로 나오는 청석령과 다를수도 있지만 제 판단으로는 같은곳입니다.
    특이한 것은 이 면산에는 크고 작은 자연동굴이 수백개가 있다합니다. 처음부터 자연동굴인지, 아니면 과거의 수도승들이 도를 닦기위해 적당히 파놓은 굴인지는 알수 없습니다만 하여튼 많이 있습니다. 이 굴들도 중일전쟁때 많이 파괴되었다 하더군요.이 면산에는 유 불 선의 유적이 혼재하는곳이고, 지금은 하도와 낙서의 그림이 간판처럼 걸려있습니다.

  • 14.01.03 18:54

    황제 헌원이 광성자진인에 치국과 양생에 관한 도(道)를 물었다는 공동산이 바로 이 면산이라 생각되는 곳입니다. ‘공동’이란 말의 어감도 텅빈 굴 또는 그러한 굴들이 많은 동내란 의미가 있는듯합니다.

  • 14.01.03 18:57

    지리지[地理志]에, 원주목[原州牧]은,......... 恭愍王二年, 安胎于州之雉岳山, 復原州牧. 別號平涼京, 又號平涼 [成廟所定], 屬郡二, 縣五. 공민왕[恭愍王] 2년에 본 주[州]의 치악산[雉岳山]에 왕[王]의 태[胎]를 안치하고 원주목[原州牧]으로 회복시켰다. 별호[別號]는 평량경[平涼京]이며 또는 평량[平涼]이라 부르기도 한다. 성종[成宗]이 정하였다. 속군[屬郡]이 2개, 현[縣]이 5개이다. [중략]
    현 감숙성 평량시에 공동산이 있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원주의 별호가 평량이었군요..원주의 위치가 태원~평요 일대이거나 적어도 그 인근지방일 것입니다.

  • 14.01.03 19:00

    댓글이 길어저 죄송합니다.
    아뭏튼, 조선사의 진실은 산서성을 파헤치지 않으면 해결될것 같지 않습니다. 산서성을 지상 박물관이라 합니다. 사람 살기에 비교적 척박한 이곳에 그 많은 유적들은 조선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궁금합니다. 님의 글을 통하여 많은것을 배우고 또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되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림니다.

  • 14.01.03 20:40

    '대부여'님과 '맑은영혼'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조선사의 진실은 틀림없이 밝혀지리라 생각됩니다. "반도 평안남도" 에 "대동"이라는 지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동"이라는 지명은 대륙의 황하 서북안(영하성 황하 서북안 옛 요나라의 천덕군)에 있으며, 이곳에 <대동천과 대동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곳에 있던 "대동"이 현 산서성 동북 "대동"으로 이동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고구려.백제.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의 저자이신 "정용석"님께서도 "강릉은 임분(산서성)"이라고 주장하신 것 같군요. 다양한 주장과 의견을 취합해 보면, 조선사의 진실찾기에 관한 방향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01.03 21:23

    맑은 영혼님의 열정에 탄복 합니다. 산서성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글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산서성의 동부는 천하의 절경이 다모여 있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산수가 수려한 곳이며, 유서깊은 고적들이 깊은 산 골짜기마다 수없이 산재하고 있는 곳이지요. 글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반도에서 가야의 유물이라고 주장하는 파형동기의 무뉘가, 산서성의 중부, 유서깊은 고적의 돌에 새겨져 있으며, 잘아시겠지만 작약과 모란의 꽃 무뉘, 학의 무뉘 등 많은 문양등이 고루누각에 수 없이 새겨져 있습니다. 파형동기의 무뉘가 왜, 이곳에 새겨져 있겠습니까 ?

  • 작성자 14.01.03 21:40

    이 파형동기가 새겨져 있는, 유적은, 고려나 조선시대 때의 건축으로 생각이 되는데, 산서성의 고건축에 있는, 각종 돌에 새겨진 문양을 보면, 이는, 조선사 역대 역사의 문양이지, 명과 청과는 관계가 멀다고 보여 집니다. 그리고 구룡벽은 명나라나 청나라의 것이 아닙니다. 용은, 우리 민족이 본류이며, 용의 나라는, 고려와 조선 입니다. 생각하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지금 중국에서 한나라 유적지로 둔갑을 시키고 있는, 한나라의 건축을 보십시요, 용마루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도의 시골에서 작은 집을 지어도 용마루를 올린다고 합니다. 식민사관이 나라를 망치는 사관인 것은, 이루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 작성자 14.01.03 21:53

    산서성의 평요고성은, 성의 방향이 동남쪽 입니다. 산서성에 대하여, 많은 주장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찾는것이, 의문에서 시작 되었으니, 노력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평요고성은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지만, 그리 큰 성곽이 아닙니다. 이 정도의 규모의 성곽은, 수도 없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방향은 다르지만, 지금 대동에서부터, 북경에이르는 장성이 진시황의 만리장성을 이어 명이 축조 했다고 하는데, 이는 조선사의 역사 기록으로 보더라도 새빨간 거짓입니다. 맑은영혼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14.01.08 17:37

    본글도 훌륭하고 맑은 영혼님의 댓글 또한 훌륭한 지음 입니다 두분의 글이 확실한 힘을 보여주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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