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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7월 각 시.도에서 등록을 받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로 출발했던 회사들은 230여개에 이른다. 그러나 현재 매출을 올리며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는 그 수가 3분의 1 가량밖에 안된다. 물론 암웨이와 소비자단체와의 마찰, IMF 등의 외부적인 영향도 컸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허약한 체질에 있지 않을까?
이에 본지는 12개월간 <성공적인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조목조목 체크해 보았다. 본 기획연재를 공동 집필해 온 <네트워크 마케팅 연구회>는 학자.언론인.사업자가 뜻을 합쳐 아직 미개척지이며 혼탁한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에 정도(正道), 정론(正論)을 펴기 위해 결성한 분야별 전문가 모임이다. 이 기획연재가 새로이 회사를 설립하는 사람들의 참고서로, 성공적인 디스트리뷰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회사 선택의 바로미터가 되기를 바란다. 1년간 집필에 수고해준 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X. 네트워크 마케팅의 미래( The Future of Network Marketing)
네트워크 마케팅의 물결은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열망과 - 시장에 가급적 신속하고 저렴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 기업의 움직임에 의해 힘을 얻고, 소비고객을 ? 성공적인 사업기회를 잡는다는 욕구창출을 기반으로 ? 폭발적인 세력집단으로 만들었다.
잔잔한 물결의 네트워크 마케팅은 이제 거대한 파도가 되어 거역할 수 없는 자유와 기업정신의 물결로 성장하였다. 이것이 새 천년을 이끌어갈 미래의 물결 곧 “제4의 물결”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제1물결(도입기), 제2물결(형성기)을 거쳐 현재 제3물결(성장기)을 타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제4의 물결은 우리 경제를 뿌리째 흔들어 놓을 비약적인 발전단계가 될 것이다. 더욱 자유롭고 번영된 세상이 될 새 천년과 더불어 네트워크 마케팅은 가장 유망한 사업중 하나로 변모할 것이다.
국가수반의 공식적인 인정 [미국 대통령과 영국 수상]
(Network Marketing Receives Official Recognition from the Heads of Nation)
“여러분이 단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애쓰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할 때 나라와 우리의 경제는 부강해 질 수 있습니다. ….” 이 말을 한 사람은 미국의 대통령이었다. 이 연설은 특히 비디오로 녹화되어 DSA 회원사들에게 판매되었다. DSA는 워싱턴에 본부를 둔 직접판매업계 협회로서 대부분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통령 연설은 다음과 같이 계속 되었다.
“저는 여러해 동안 네트워크 마케팅의 성장을 지켜보았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부여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아메리칸 드림의 정수입니다.”
영국의 수상도 “직접판매가 국내시장의 13%를 점유하고 50만명의 회원과 4만명의 전업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사업은 특히 여성을 위한 사업기회가 되고 있으며, 유휴 인력흡수로 실업자 통계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직접판매는 자신의 번영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공식 인정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자유기업정신과 개인의 진취적인 정신을 높이 산 양국의 정상은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Tony Blair) 영국 수상이었다.
정부에서조차 이렇게 네트워크 마케팅의 중요성을 공식 인정했다는 것은 이제 네트워크 마케팅이 미국과 영국 내에서 유통의 한 형태로 사회적 인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트워크 마케팅이 하룻밤 사이에 이러한 위치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그 과정은 50년 넘게 전개돼 왔다. 캘리포니아대학 주임교수인 니콜 울시 비가트(Nicole Woolsey Biggart) 교수에 따르면 “첫번째 다단계 보상 플랜은 1945년 뉴트리라이트(현재 암웨이 자회사)가 도입한 것”이다. 이 시작을 “제1의 물결”이라고 부른다. 이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서부 황야단계라고 한다. 일리노이주 주립대학의 마케팅 교수인 찰스 킹은 UIC 네트워크 마케팅 세미나에서 리차드 포의 저서 <제4의 물결>에서 인용했듯이 이 때의 업계는 개척시대에 불과했다. 그 후 같은 방식의 MLM방식을 이용한 회사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참여하면서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게 되고, 정부 규제 당국은 이들 업체들을 무차별적으로 똑같은 피라미드 기업으로 판단하여 이에 해당하는 규정을 만들게 되었다.
1979년 제1의 물결 시대의 혼란이 종식되었다. 이는 철저한 조사 끝에 암웨이와 기타 일반적인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를 연방 공정거래위원회(FTC)에서 피라미드가 아닌 합법적인 상거래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법적 분위기에 힘입은 네트워크 마케팅은 제2의 물결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따라서 1990년대는 창업 이래 전례없는 전성기였다.
제2의 물결 시대에도 일반적인 사람들은 여전히 판매원을 효과적으로 조직화하지 못했다. 제1의 물결 시대와 마찬가지로 다운라인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신규 회원을 모집하여 교육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매달 커미션 계산을 수기(手記)로 해야 했다. 다운라인이 주문한 물품을 직접 처리하고 포장하여 배달까지 해야만 했다. ‘그 당시의 네트워크 마케팅은 원시적이었다’고 사람들은 회고한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은 판매방식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오게 되었다. 따라서 판매사업의 기술적인 발전으로 시작된 제3의 물결은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강력한 힘이 되었다.
판매방식의 혁신과 판매기술의 발전은 보통 사람들에게도 추가 소득을 만들어 주었다. 고객들은 수신자부담 전화로 주문을 하고 회사로부터 직접 물품을 받았다. 모든 디스트리뷰터들이 매달 해오던 자신과 다운라인의 수당계산도 회사 컴퓨터에서 대신 해주었다.. 또한 비디오, 오디오테이프, 전화회의 그리고 위성TV방송을 통해 후원과정이 대부분 자동화되었다. 전용 음성메일 시스템을 통해 다운라인과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팩스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업라인은 다운라인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초보 디스트리뷰터들은 3자 전화 통화시스템을 이용해 스폰서들이 신규 예상 고객들에게 친밀감을 조성하는 과정을 직접 들으면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보상플랜은 예전보다 더 적은 노력을 기울이고도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수정 보완되었다.
이러한 사업방식의 기술적인 발전으로 인해 80년대 사업자가 10년만에 이룰 수 있던 것을 90년대에는 3년간으로 단축, 다이아몬드급의 핀을 성취해 똑같은 수당을 받고 있다. 이것을 제3의 물결이라고 한다.
지속적인 성장의 시대(The Age of Continuous Growth)
1995년 6월 23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 네트워크 마케팅의 총 종사자 수는 1990년과 1994년 사이에 34%가 증가했다. 직업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에 종사하고 있는 디스트리뷰터의 숫자는 1993년과 1994년 사이만 해도 두 배로 증가했다. DSA의 자료에 따르면 오늘날 네트워크 마케팅은 세계적으로 900억달러 짜리 사업체로서 전 세계적으로 3100만의 네트워커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MLM주식을 업라인 인덱스라고 하는데, 이 비중은 다우존스의 업계 평균 S&P 500을 1995년에 거의 80%까지 앞질렀다.
이처럼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의 하나는 제조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판매사업의 영역이 넓어진 결과이다. 미국내의 대표적인 기업인 암웨이사와 MCI사, 스프린트와 네트워크2000, AT&T와 샤클리가 전략제휴를 통해 크게 성공한 예다. 그 외에도 질레트와 자프리, 콜게이트와 프린세스 하우스, 에이본과 디스커버리 토이스, IOF보험사(자료 :UIC) 등이 전략적 제휴 또는 새로운 네트워크 마케팅 부서를 만들고 판매방식을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으로 하고 있다.
직접판매의 유형은 네트워크 마케팅의 형태로 변모하였다. 10년전에는 대부분의 직접 판매업자들이 수직 커미션 제도 하에서 일했다. 직접판매업자들은 판매를 목적으로 다른 사람을 모집하더라도 그 대가로 커미션을 받지는 못했다. 미국 DSA 회장 닐 오펜에 따르면 1990년 DSA 회원사중 75%가 이러한 비다단계 보상플랜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9년후 19.4%만이 비다단계회사고, 80.6%가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의 유통은 새로운 변화의 단계를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미래학자들은 “새로운 변화는 전략제휴를 통한 유통의 채널을 턴키시스템(Turnkey System)화 하고, 그 경영의 키는 거대 인적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가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왜냐하면 네트워크 마케팅에는 출발단계로부터 불과 2-3년 사이에 100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신장시킬 수 있는 강력한 마케팅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미 한국에서도 몇몇 회사가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100억대 매출을 넘긴 예가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네트워크 마케팅이란 인간중심의 강력한 마케팅 전략이 기회와 참여를 유도하고 개인 소득 창출도구로 활용되면서 고도의 성장을 하기 때문이다.
축적되어온 네트워크 마케팅의 가치(Accumulated Value of Network Marketing)
우리는 수년간 <포천>지의 500대 기업의 변화에서 ‘제3의 물결’의 현상을 관측해 왔다. 매년 소득 랭킹에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네트워크 마케팅이 유통 채널의 확실한 대안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은 이제 더 이상 기업의 이단자가 아니다. 유통거래, 전략적 제휴, 합병 등을 통하여 네트워크 마케팅의 회사와 판매원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회사로서 세계적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은 정규 마케팅의 하나로 여겨질 것”이라고 마케팅 컨설턴트 페이스 팝콘(Faith Popcorn)은 말하고 있다. 팝콘은 몇년 전 브레인리저브(Brain-Reserve Consulting)사의 고객에게 정보시대를 준비하라는 경고를 했었다.
고객에게 정보시대의 2가지 주요 국면은 인터넷 경쟁이라고 말하였다. 인터넷을 통한 판매는 지난 2년 새에 4배가 되어 20억달러에서 80억달러가 되었다. “미래의 탈출구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고객들에게 가장 두려운 경쟁자가 누가 될 것인지를 알려 준다”고 그녀는 말한다. 그리고 그녀의 고객이 가장 두려워하는 경쟁자는 점점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로 드러나고 있다.
<비즈니스위크>는 테크놀로지 패러독스라는 특집기사에서 “기술이나 하드(Hard) 가치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도의 하드 제작기술만 있으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존의 사고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즉, 상품에 서비스의 가치가 첨가돼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 관련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제공하는 것도 정보와 서비스를 동반해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따라서 상품(Product)과 서비스(Service)를 결합해 프로비스(Provice)라는 신용어가 생겨난 것도 이같은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이는 네트워크 마케팅이 원래부터 갖고 있는 고객서비스의 최대 장점이다.
경제학자인 폴 제인 필저(Paul Zane Pilzer)는 ? 네트워크 마케팅의 인맥유통의 실체를 경험하고 그 시스템에 매료된 열렬한 팬이다.
그 역시 비싼 대가를 치르고 네트워크 마케팅을 배우게 되었다. 수년간, 그는 교육용 CD-ROM을 전통적 유통 경로인 직접 우편판매, 소매점 판매, 그리고 학교 등을 통해 판매하려고 했었다.
그의 회사인 제인출판사는 댈러스에 본부를 두고 있었는데, 이 마케팅에 2500만달러를 쏟아 부었다. 그러나 모든 판매 채널에서 돈만 날리고 말았다. 딱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것이 바로 네트워크 마케팅이었다.
필저가 네트워크 마케팅을 소개받은 것은 1991년. TV 토크쇼와 다른 방송매체를 통해 그의 저서 <무한한 부의 축적 : Unlimited Wealth Through)>의 판촉활동을 하고 있을 때였다. 파워토크쇼에서 필저는 1990년대 큰 돈을 벌려면 좋은 쥐덫을 만들기 보다는 이 쥐덫을 유통시킬 수 있는 더 나은 유통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필저는 “1960년대는 제조생산단가를 줄이는 방법을 찾으면 그 당시에는 많은 돈을 벌 수가 있었다. 예를 들면 금속 대신 플라스틱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 충고는 이제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되었다. 기술의 발달로 실제 생산 단가가 낮아져 소매가의 20%로 떨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제품의 원가를 낮출 여지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 반면에 유통 단가는 현재 제품가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기회는 제품을 더 싸게 유통시키는 방법을 찾는데 있다”고 그는 말했다.
필저는 경제학 교수이며, 시티뱅크의 부사장이었고 레이건 대통령과 부시대통령의 경제 고문이었다. 그는 한번도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암웨이 디스트리뷰터가 필저의 테이프인 <로빈스>를 듣는 순간 깜짝 놀랐다. “그는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유통에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 말은 네트워크 마케팅을 두고 한 말이 아니라 경제학자의 견해로 이야기한 것이었지만 암웨이 디스트리뷰터는 깜짝 놀라 “오, 세상에, 이것이 네트워크 마케팅인데!”라고 말했다. 그는 이 유명한 경제학자를 찾아내어 암웨이 모임에서 연설을 부탁했다. 필저가 연단에 올랐을 때, 모든 사람이 노트를 꺼내어 필기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청중은 매우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그 후 하룻밤 사이에 필저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명강사가 되었으며, 그 후 수년간 수십개의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 컨벤션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다.
제4의 물결: 인터네트워킹(Wave 4 : Inter-Networking)
네트워크 마케팅은 50년의 역사를 가진 혁명적이 사업 모델이다. 그리고 이것을 새 천년을 이끌어갈 디지털혁명이라는 전자상거래와 결합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럼 무엇을 얻게 될까? 인터네트워킹을 갖게 되는 것이다. 정말 환상적인 결합이 아닌가! 인터넷의 전자적인 부분과 네트워크 마케팅의 인간적인 면이 합쳐지는 것이다. 이 둘은 인터네트워킹을 통해 차세대 경제혁명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네트워크 마케팅이 갖는 사업방식과 전자상거래의 결합으로 얻게 되는 모든 사업의 장점을 함께 갖게 된다. 즉, 광속을 통한 정보의 교류로 시간적, 공간적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갖게 될 것이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의 사업환경이 달라진다.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는 가상의 쇼핑몰이 들어갈 디지털 유통도로에 정거장(Digital Destination)을 건설하고 자사의 제품 외에 다른 유명한 브랜드 제품을 인터넷 상에서 무한대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독립적인 사업주들이 전산망을 이용해서 주문, 조회, 결제, 서명을 할 수 있으며, 전자 메일과 웹사이트를 이용해서 디스트리뷰터들과 고객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서 제품에 대한 교육을 시킨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양방향 대화도 가능하다. 디지털 정거장(Digital Destination)에 가상의 쇼핑몰과 함께 가상의 사무실을 만들 수 있어 독립적인 개인방에 누구나 초대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기회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웹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은 소매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 네트워킹의 소비자 클럽 회원이 되어 할인 혜택을 받고, 친구들이나 이웃 사람들에게 사이트에 대한 소개를 해 줄 수도 있다.
독립적인 사업주들은 가상의 쇼핑몰로 사람들을 인도해서 판매도 하고, 새로운 고객이나 동업자들이 구매한 제품에 대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들의 다운라인도 기존의 고객이나 동업자들이 구매한 제품에 대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인터네트워킹은 최고의 편리성을 도모할 것이다.
지에 의하면 퀵스타(Quixtar)라고 하는 새로운 회사가 1999년 9월 1일 인터넷 상에 새로 회사를 연다고 한다. 기사에 의하면 캐논데일 연합(Cannondale Associates)의 마케팅 컨설턴트인 켄 해리스(Ken Harris)는 “퀵스타는 첫해에 30억달러에서 50억달러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퀵스타의 사업방식이 인간적인 접촉으로 매우 위력적 판매방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Quixtar의 장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뉴스데이(Newsday)>지의 경제난을 보면, Quixtar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와 IBM, 이 위력적인 두 회사를 통해 온라인 상에 옮겨질 것이라고 한다. 이 기사에서는 Quixtar를 ‘웹사이트와 사업계획을 갖춘 기업중의 기업’이라고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이 혁신적인 기업을 매우 잘 요약해주는 말이다. 이 엄청난 전자 네트워킹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에 있어서 선구자 중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암웨이사의 창설자들이다. 디보스와 밴 앤델 가문 사람들이 Quixtar라고 하는 이 급진적인 새로운 사업 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창설자들의 풍부한 사업 경험에 암웨이사의 엄청난 재산이 결합하여 전자 네트워킹의 장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암웨이 창시자들은 이제 다시 한 번 혁명적인 사업 모델인 인터네트워킹을 시작하는 선두의 주요 주자가 되었다. Quixtar로 불리고 있는 이 사업은 전자 마케팅이 나아갈 길을 개척하고 있다. 1934년 암웨이 자회사인 뉴트리라이트사는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시작하였다. 1975년에는 암웨이가 미국법의 근간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이제 3번째로 암웨이는 새로운 천년에 찬란하게 꽃피울 인터네트워킹을 시작한 것이다.
인터네트워킹 시대 : 더 많은, 더 빠른, 더 큰 변화의 시대
(The Age of “Inter-Networking” : The Age of More, Faster, and Bigger Change)
이제 우리는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로 인해 정보화 시대는 이제 초스피드의 고속도로에 올라섰다.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된 유통망을 통해 수억의 사람들에게 정보나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엄청난 부를 창출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시대에 창출된 부의 수치는 그 어떤 시대보다도 훨씬 능가할 것이다.
시대적으로 과학의 발전에 따라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던 많은 결과물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말이 끄는 마차에 자동 연소되는 엔진을 결합시켜 혁명적인 제품인 자동차가 되었다. 타이프기에 계산기를 결합시키면 개인용 컴퓨터가 된다. 전화기에 복사기를 결합시키면 바로 팩시밀리가 되었다. 이제 전자 상거래에 네트워크 마케팅을 결합시키면 혁명적인 인터네트워킹(Inter-Networking)이 된다.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전자 상거래 사업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혁명적인 사업 모델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너무나 혁명적인 사업모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자동차 역시 그 당시에는 너무나 획기적인 발명품이었다. 개인용 컴퓨터도 마찬가지였다. 팩스기도 이러한 것들이 없는 세상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이 모두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다 준 놀라온 도구들이다.
근대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의 <메가트렌드(Megatrend)>는 20년이나 된 책이다. 이미 그의 저서를 통해 예견한 내용들은 놀랍게도 적중하고 있다. 1982년 처음 출간된 이 <메가트렌드>는 우리의 삶을 21세기로 옮겨줄 10가지 주요 경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점점 하이테크(High Tech)의 세상이 되어갈수록 우리는 더 많은 하이 터치(High Touch)를 필요로 하게 된다”는 부분에서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발명된 이래로 가장 위대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터넷이라고 한다. 이 기술의 발전은 짧은 기간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가고 있다. 우리의 습관을 바꿔갈 새로운 인터넷 환경은 시간의 개념을 초월해서 24시간 내내 광속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 수치는 엄청나다. 하지만 현실은 ?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웹사이트에 들어오고 있지만 ? 대부분 그냥 들어오기만 할 뿐 물건을 사지는 않는다. 고객들은 그저 구경이나 할 정도지 제품을 구입하는데는 미덥지 않아 지나치고 만다.
인터넷 웹사이트에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많은 회사들은 광고비로 수억의 돈을 쓰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무엇을 살지도 모르면서 그저 사람들이 들러주기만 바라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고객들은 바람처럼 왔다 가버린다. 인터넷 웹사이트는 감성적인 대화나 친근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광고와 판촉을 해야 하고 또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끝없이 새로운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인터넷 웹사이트의 한계는 취급제품이 한정돼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감성을 필요로 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인간적인 접촉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동반해야 구매가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신뢰성을 구축한 다음 재구매시부터 인터넷을 통한 직접 구매가 효율적이다.
취급이 손쉬운 것은 고객 측면에서 만져보거나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들이다. 즉, 편의품, 서적, 오디오, 비디오 등은 표지나 저자 또는 타이틀만 봐도 구매가 가능할 것이다.
단적인 예로, 어느 갤럽조사에서 밝힌 ‘전자상거래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자. 많은 쇼핑 고객들의 답변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잇는 살아있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결국 ‘제품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주문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아킬레스건은 수많은 전자 상거래 회사들이 ‘높은 판매고를 올린다고 해도 순수익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새로운 고객들을 모으기 위해 많은 광고비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애를 써서 사람을 끌어들여도 다른 경쟁사에서 새로운 회원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하게 되면 다른 사이트로 옮겨가는 철새에 불과하다.
그러나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자들은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인맥 유통 즉,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마케팅 방식이다. 먼저 인간관계를 형성한 후에 사업을 일궈 나간다.
전자상거래가 가진 엄청난 잠재능력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개에 불과하다. 그들에게 최후의 심판일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의 공동체처럼 생각하고 일을 한다. 서로를 격려하면서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평생 유대관계를 맺어나간다. 그리고 공동의 비전이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공동체의식은 함께 이룰 목표와 서로가 필요할 때 서로를 도와주는 스폰서십이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상업적으로 활용된 것은 불과 5년 밖에 안됐지만 네트워크 마케팅은 50년이란 긴 터널을 통과하면서 발전된 유통 시스템이다. 어떤 방식이든 제품의 제조나 유통에 있어서 네트워크 마케팅은 과학의 발전을 수용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 앞선 행동으로 시장을 선점해 왔다.
앞선 전례와 같이 만약 네트워크 마케팅회사가 인터넷을 이용한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면 며칠 내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웹사이트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두가 독립적인 사업자들로서 소속된 회사의 쇼핑몰을 이용한다는 것은 자신의 소득과 직결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전자상거래는 많은 제품들을 유통시킬 수 있을지 예상하기 힘든다. 그리고 모두가 경쟁을 통해 제품 가격을 낮추려 하고 있다. 상거래에 있어 첫번째 교훈은 가격이 꼭 최상의 가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가치를 형성하는 것은 인간적 교류에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인터넷이 많은 재능과 두뇌를 갖추었지만 전자 상거래를 크게 키워줄 능력은 인간의 지도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마케팅과 인터넷의 만남은 새로운 유통의 잠재력을 키우고 인간적 교류를 겸한 유통문화를 이끌게 될 것이다. 전자 상거래는 미래의 사업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꿈의 사업이다. 떨어져 일을 때에도 각자 대단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면 두 개를 합쳤을 때 그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다.
새로 건설된 유통 고속도로 : 인터네트워킹
(Newly-Built Distribution Superhighway : Inter-Networking)
왜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은 제품을 그렇게 잘 팔 수 있을까? 그 답은 네트워크 마케팅 유통은 개인적 접촉을 통해서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백화점이나 일반 상가에서 직접 보고 만지면서 필요한 제품을 고르지만 다양한 제품 지식을 얻을 수는 없다. 그러나 디트리뷰터들은 자신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느낀 사용소감을 전달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그들이 개인적으로 친구, 가족에게 제품사용의 가치를 입증하게 되면 이는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판매로 연결된다.
<제4의 물결>의 저자 리차드 포는 그이 저서에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미국의 수백개의 기업들도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를 통해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다. IBM은 뉴스킨의 자회사인 빅플래닛을 통해 인터넷 교육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다. 암웨이는 GM, 크라이슬러, 포드의 차와 핫포인트, 월풀의 가정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MCI의 장거리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듀퐁과 코나그라사는 팀을 구성하여 Legacy USA를 발족시키고자 준비중에 있는데, 이 회사는 네트워크 마케팅 자회사로서 우수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게 된다.
과거의 현명한 기업가는 더 좋은 제품을 고안하여 이를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 내놓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은 더 이상 신제품 개발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그들의 사업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제4물결의 네트워크 마케터들은 유통 고속도로를 제공하고 수천개의 고객 회사들이 이 고속도로를 통해 그들의 제품을 이동시키게 될 것이다. 이처럼 ’21세기에는 네트워크 마케팅이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판매방식이 될 것’이라고 리차드 포는 말한다.
이처럼 디지털 혁명 시대의 유통 고속도로에서는 가장 빠른 차선은 인터넷이 될 것이다. 최첨단 기술을 관측해 온 기민한 관찰자들은 수년 전부터 네트워크 마케터들이 월드와이드웹의 전자상거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미국의 기업들이 인터넷을 과대 광고이며 실질적이지 못한 것으로 여겨서 무시하였을 때 네트워크 마케팅 디스트리뷰터들은 웹사이트를 이용한 판촉활동과 E-메일을 통해 다운라인을 구축하였다.
“네트워크 마케터들은 모든 기회에 주목한다”고 페이스 팝콘은 말한다. “이는 인터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MLM은 네트워킹과 관련된 것이지만 인터넷보다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미국의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은 발빠른 행보로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하고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아메리카 온라인은 네트워크 마케팅 게시판을 통해 모집 활동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암웨이는 올 9월 1일을 기해 “가상 쇼핑몰 Quixtar”를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 정보 사이트인 mlmkorea.co.kr도 8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지금까지는 인터넷을 홍보차원의 정보전달 역할을 하는 단순한 기능으로만 사용했지만, 발빠른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은 점차적으로 모든 기능을 인터넷 사이트로 옮겨가고 있다.
네트워커들은 웹페이지를 주로 전자부로슈어로 사용하여 사업을 전개하는 방법을 하나둘 쓰기 시작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더 많은 회사들이 전자 상거래 기능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이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사업수단으로 주문을 처리하고, 신규가입 신청서를 접수하며, 개인의 실적 조회와 다운라인 계보에 이르기까지 실시간 정보 교류를 가능케 한다. 또한 고객에게 동영상이나 정보테이터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동시에 회사의 정책 메시지나 각종 행사에 대한 스케줄까지 통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수단이야말로 네트워크 마케팅이 지향하고 있는 사업방식의 경쟁력이다.
미래의 네트워크 마케터들은 인터넷을 통해 즉석에서 회사의 교육이나 행사 또는 각종 소식이나 그룹간 정보교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까지 이러한 프로그램은 값비싼 위성방송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이를 급속히 대처하는 컴퓨터의 ISDN, 유.무선 통신의 모뎀기능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사업활동을 하게 될 것이며, 양방향 송.수신 기능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관리는 물론 인간화 중심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 확대시켜 줄 것이다.
직업의 소멸과 자영사업의 기회
(The Disintegrartion of Occupation and the Opportunity for Self-Employment)
1991년, 저서 <위대한 예측(The Great Reckoning)>에서 경제 예언가 제임스 데일 데이빗슨(James Dale Davidson)과 로드 윌리엄 리즈모그(Lord William Ress-Mogg)는 제3의 물결을 예언하면서 1990년대를 타파웨어, 에이본 그리고 암웨이 디스트리뷰터의 시대라고 못박았다. 이제 최근 저서 <주권을 갖고 있는 개인(The Sovereign Individual)>에서 이들의 예측한 것은 직업의 소멸이다.
<포천>지가 마케팅계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부른 페이스 팝콘(Faith Popcorn)은 그의 베스트셀러 <팝콘 리포트(Popcorn Report)>에서 “21세기에는 모든 사람이 직장의 속박을 벗어나 자기 개성의 자유를 찾아 재택 근무를 하게 되는 이른바 코쿠닝(Cocooning : 누에고치) 신드롬”이 널리 퍼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처럼 정보 시대에서 직업은 다시 한 번 특정적이고 임시적인 임무의 의미로 사용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미 미국의 거대기업인 AT&T와 같은 주요 기업들이 모든 영구직을 없애버렸다. 이 거대한 기업의 직종은 현재 모두 임시직이다.
기업경영은 이익중심의 철저한 능력별 기준이라는 잣대로 연봉개념이 도입되었다. 이것은 ‘평생직장’의 틀에서 언제라도 필요에 따라 해직할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영구직의 개념을 하루아침에 깨트린 것은 ? IMF와 구조조정이라는 미명아래 ? 수많은 사람들이 해고, 변화에 익숙치 못한 그들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문화일보 99년 6월 15일자 내용을 보면 “인터넷 상거래가 화이트칼라 샐러리맨들을 길거리로 몰아내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상거래의 확산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화이트칼라 고용규모를 동시에 대규모로 축소하는 ‘일자리 킬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의 주력회사인 삼성물산이 상품품질과 가격비교, 주문, 수입, 대금결제, 판매를 서울 본사 사무실에서 컴퓨터 클릭으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상거래 도입으로 인력을 최고 50% 감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와 같은 분석이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인터넷 상거래 시스템인 ‘지식경영시스템(Knowledge Management System)’ 도입 등을 통해 지난 97년 말부터 최근까지 1년 6개월여 사이에 인력 규모를 1만 1000명에서 5300명 선으로 절반 가까이 축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인터넷 보급과 정비례해 앞으로 화이트칼라 실업률이 계속 올라갈 것이라는 게 재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연간 총수출입 거래(약 34조원) 가운데 인터넷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을 내년에 20% 이상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전자상거래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내년 말쯤에는 인력 규모를 지금보다 추가로 20% 이상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현대, LG, 대우, SK 등 대다수 대기업 그룹들이 계열 종합상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상거래 도입을 통해 ‘사람과 종이 없는 사무실’을 실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이들과 인터넷으로 연결된 중소기업들도 덩달아 고용규모를 줄이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 상거래 도입에 따라 앞으로 인력을 얼마나 더 줄일 수 있을지 예측조차 할 수 없을 정도라고 설명하고 있다.
“대기업의 규모 축소로 직장의 경제적 구조가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전자의 신비(E-Myth)>의 저자이자 소기업 컨설턴트로, 전자 신비의 대표이기도 한 마이클 거버(Michael Gerber)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가두 판매를 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체제와 기반을 가지게 될 것이다.” 거버는 프랜차이즈나 네트워크 마케팅과 같은 ‘턴키(Turnkey)’ 사업체들이 지원 구조체계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이 소멸되면서 자영업을 하게 되는 과도기를 원활하게 해 줄 것이다.
이와 같은 예로, 작년 세계 최대의 금융서비스 회사인 시티그룹은 직원을 6% 삭감, 1만 4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시티그룹은 ‘직업’을 소멸시킨 반면에 턴기 시스템의 자영업 기회를 증대시킴으로써 제4의 물결이 말하는 변화를 구체화시켰던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보화 시대가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기술의 발달로 회사들은 소수의 직원으로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고 필저는 말하고 있다. “가장 이윤을 많이 내는 회사는 가장 규모를 최소화시킨 회사일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계속해서 가속화될 것이다. 그러나 규모 축소는 긍정적인 일다. 왜냐하면 능력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의 거대한 힘(The Great Power of Network Marketing)
네트워크 마케팅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리차드 포(Richard Poe)는 그의 네트워크 마케팅의 이론을 집대성한 근저 <제4의 물결, 21세기의 네트워크 마케팅(WAVE 4 : Network Marketing in the 21st Century)>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기술의 발달은 마침내 반복적인 작업과 틀에 박힌 작업 습관, 고역스러운 일상업무로부터 우리 인간을 해방시킬 것이다. 21세기에 접어들어서는 이런 경향이 더욱 더 두드러질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더라도 우리는 ‘인간 대 인간의 따뜻한 접촉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인간 대 인간의 접촉과 교류를 갈망하고 있다.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물품을 주문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모든 정보를 구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서비스는 체온이 통하는 인간으로부터 우러나온다. 21세기에는 네트워크 마케팅이 첨단 기술과 인간의 따뜻한 접촉을 결합시키는 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기술과 인간성의 결합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각자의 개성과 필요에 알맞은 틈새를 각자가 찾게 되므로 기술과 인간성의 결합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사람들은 친지들에게 제품을 추천하기만 해도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사회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제품의 종류는 자동차일 수도 있고, 테니스 라켓, 포도주, 컴퓨터, 몽블랑 펜, 최신 히트 영화 등등 무궁무진하다. 지금 이렇게 말하면 터무니없는 소리처럼 들릴지 모른다. 나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연결되고 연대를 맺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단언하고 싶다. 네트워크 마케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살펴볼 때, 이 예언이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역사는 현재를 낳고 미래의 물결은 도전과 기회를 잉태한다
(Ride the Wave of the Future)
네트워크 마케팅의 역사는 일천하여 아직도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892년 리차드 시어즈(Richard Sears)는 처음으로 새로운 마케팅방식을 도입한 카탈로그판매를 시작하면서 업계 최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어즈사의 우수고객을 중심으로 그들의 친구나 친척 또는 이웃에게 나눠주도록 24권의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공했다. 그 카탈로그를 받았던 고객들로부터 주문이 들어왔을 때 전달한 후원자들에게 실적에 대한 보상을 해 주었다.
100년 전 이러한 보상플랜의 혁신적인 마케팅력에 힘입어 8년 동안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으며, 앞서 창업한 미국의 최고의 회사 몽고메리 워드(Montgomery Ward)사를 추월하게 되었다. 이는 입에서 입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달하는 마케팅이 시어즈 로벅사를 세계 최대의 회사로 성장시켰던 것이다.
김한오의 <한국인의 상술>에 기술한 내용은 이보다 훨씬 앞선 우리나라의 500년전 개성상인의 태생적 근거와 상술을 말해주고 있다. 이씨 왕조의 건국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였던 고려조의 개성선비들은 ‘신하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바른 선비정신과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한양조의 정승판서로 나서는 것을 단념하고 대부분 은퇴하게 되었다. 때문에 이씨 왕조로부터 등용문이 70여 년간이나 봉쇄됨으로써 벼슬길이 끊어져 가문은 몰락할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상업에 종사, 크게 성공한 개성상인들은 이후 실질적인 시장의 주역이며 ‘전위세력’이 되었다.
개성상인과 네트워크 마케팅의 공통적인 특징을 찾아보자. 판매회사가 목표하는 이익중심의 경영관리는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사업을 전개하는 세부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근간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첫째, 뒷글을 가지고 말글을 써먹는 재주가 비상하다(구전방식). 즉, 사업에 대한 이론적, 논리적 사고력이 분명하고 구전에 의한 판매가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과 동일하다.
둘째, 업무를 표준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사업을 위한 교육 시스템). 즉, 정교하게 제작된 회계장부인 “사개치부책”(四介置簿柵 : 기업실천의 집적)이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비즈니스 키트”라는 정교한 판매사업의 시스템을 통한 복제사업이다.
셋째, 속셈이 빠른 장사에 뛰어나다(개인사업과 기회). 판매의사 결정에 있어서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자기 판단에 의해 진행된다. 결국 사업의 자율권은 본인에게 있음을 말하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사업권한이 집행된다는 것이다.
넷째, 시장 기회의 발굴에 탐욕적이다(자기개발과 리더십). 책임과 권한이 명확하다는 말과 관련돼 있다. 자신이 비즈니스 지식을 습득하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잇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다섯째, 철저한 손익 계산에 입각해서 전략을 세운다(보상 플랜). 숫자에 의한 면밀한 분석을 우선 행하고 그것이 갖는 의미를 명확하게 포착한다.
여섯째, 상대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윈윈전략). 장사의 기본은 상호주의에 입각한 양자가 공동의 이익을 갖는 방식이 최상의 사업이다. 이는 소비하는 것도 이익으로 환원된다는 네트워크 비즈니스와 합리적인 방식이 같다.
이와 같이 네트워크 마케팅의 태생적 이론은 여러 가지로 추론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역사의 흐름속에 네트워크 마케팅은 사람의 지식을 기반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과학의 발전은 네트워크 마케팅 산업에 날개를 달면서 세계로 미래로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단순한 구조가 아니다. 이는 자영사업가들의 소망과 희망의 힘이 거대 조직의 인프라를 형성하고, 꿈과 욕구창출의 신념이 이 비즈니스의 디딤돌이 되어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은 인터넷을 눈을 돌리고, 인터넷 전문가와 손을 잡고, 회사를 재정비하고 있다. 그것은 전자상거래가 미래를 지배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과학의 기술은 빠르고, 광범위하고, 편리하고, 누구나 살만한 이유가 되고, 천문학적인 증가율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이 모든 것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인터넷 도구를 가지고 똑같은 사업을 하지만 그 잠재력의 결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
세계경제는 산업사회에서 초고속의 정보화 시대로 옮겨가고 있다. 과거의 변화는 수많은 기회와 부를 가져다 주었던 것을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변화는 더 빠르고, 더 큰 폭으로 우리 곁에 기회와 함께 다가올 것이다. 만약 이러한 기회를 의식하지 않고 산다면 미개한 국민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즉, 구식 방법에 의한 사업을 하고, 지나간 시대의 제품을 판매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도구를 겸비한 신사고의 사업을 통한 신개념, 신소재, 신제품을 유통시킬 것인가는 선택사항이다.
‘똑똑한 회사라면 인터넷 서비스와 인간적인 접촉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결합시켜서 고객들에게 이 두가지의 상호작용의 혜택을 줄 것이다.’ 빌 게이츠(Bill Gates)는 그의 저서 <생각의 속도(Business@Speed of Thought)>에서 기술하고 있다. 그렇다. 인터넷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 그 도구에 네트워크 마케팅이 갖고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듣고, 사람을 매료시키고, 사람을 도와주고, 사람에게 물건을 팔고, 사람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며, 영감을 주고, 사람을 사랑하는 그런 능력을 결합한다면 아마 사상 최고의 도구를 겸한 최고의 회사가 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이것이 곧 제4의 물결이며 ‘인터네트워킹(Inter-Networking)’이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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