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크 미술 "바로크란 '일그러진 진주'라는 뜻으로 강한 왕권과 함께 나타난 거칠고 과장된 남성 경향의 17세기 미술양식이다." <<대표작가와 작품>> 바로크 미술은 대략 1600년경부터 1750년까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카톨릭 국가에서 발전한 미술 양식을 말한다. 17세기 초의 대표적인 미술가는 카라밧지오 였고 작품으로는 「의심하는 성도마」가 있으며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극적을 사용하였다.
또한 17세기 조각의 거장인 지안로렌초 베르니니의 작품은 감정과 종교적 체험 등의 표현에 역점을 두었으며 대표 작품 「왕녀 마가렛」「시녀들」을 그렸다. 루벤스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렘브란트의 「야경」,「자화상」등은 바로크 미술의 절정이라고 볼 수 있다. 바로크가 추구하는 화합은 형식적이고 자기 만족적인 차원을 넘어선 것이다. 따라서 여러 가지 수단을 동원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신체적인 참여를 하게 하고 그럼으로써 정신적인 참여를 하게 하는 것이 바로크 작품의 특징이다. |
로코코 미술 "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섬세하고 우아하며 여성적인 미술을 말하며 감각적인 관능을 중시하게 되었다. " <<대표작가와 작품>> 17세기 미술의 후원자는 교회와 왕실이었지만 여기에 부르주아아 지배계급으로 등장하면서 살롱이 미술 활동의 새로운 무대로 등장하였고, 그결과 개인생활에 적합한 감각적이고 쾌적한 미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 부서지기 쉬운 호화로운 장식, 사소한 주제, 목가적인 시, 규모는 작으나 정밀한 조각등이 쉽게 눈에 띄는 것이 로코코의 특징이다. 바로크 양식을 로코코라고 부르는데 이양식은 밝고 감각적인 연작의 그림으로 재현되었으며, 다채롭고, 연극적이며, 쾌락을 찾는 계층의 모습을 화폭에 담고 있다.
로코코는 고대풍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새로운 취향의 신고전주의가 출현함으로써 종말을 고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프랑스 혁명과 함께 새로운 시민 계급과 청교도적인 분위기가 대두되면서 전 세대의 예술과 도덕의 경박성은 비난의 대상이 된다. 로코코는 프랑스에서만 크게 전개 되었을뿐 다른나라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