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글
이 시는 제 개인의 부끄러운 고백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그럴 자격도 없지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사랑의 언어입니다.
한때는 좀더 일찍 하나님을 만나고자 했더라면,
아니 하나님께서 좀더 빨리 저를 만나주셨더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내 앞에서 병으로 죽어가는 제자를 보며, 아픈 딸을 보며
하나님을 믿기에 오는 세상과의 갈등을
내면의 은혜로 바꾸어주시는 은혜의 삶을
살게 하시고 만나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십수 년간 썼던 시 가운데 일부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부끄럽지만 하나님 사랑하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앞에 내놓습니다
주님을 모를 때, 그리고 알면서도 알콜 중독자처럼 살았던
그 때의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이 글을 같이 읽으며 공감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한 삶이 끝이 아니라 말하고 싶어집니다.
그 방황했던 때의 고백을 1부 ‘세상’에 담았습니다.
주님께 나아가면 나의 삶이 금방 바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새롭게 되는 과정이 필요했고,
회개와 결단도 요구되었습니다.
세상과 주님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갈등의 삶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끝’이 아니라 ‘과정’이었습니다.
그 흔들림의 고백을 2부 ‘갈등’에 담았습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그것은
내가 주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때가 되어
나를 만나주신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나를 만드시고 인도하시고 책임지시는 주님,
그 주님께서 제 안에서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거듭나게 하셨고 마음껏 축복하셨습니다.
그 사랑의 고백을 3부 ‘주님’에 담았습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서 살아계신다는 믿음은
이 세상에서만이 아니라
영생의 소망을 소유하며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환희가 있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상황과 여건을 탓하지 않고
온전히 주님의 사명자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셨습니다.
인생은 주님과 동행할 때 ‘고난의 동굴’이 아니라,
‘빛의 터널’이 됩니다.
꽉 막힌 것 같지만 묵묵히 기도하며 걷다보면
빛이 기다리는 터널임을 알게 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사용해
자필로 이 시집을 구성하였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를 정성스럽게 썼습니다.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세상’과 ‘갈등’ 속에 계신 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주님’을 만나 ‘환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울보선생 최관하
(차례)
1부 세상
1. 취하라
2. 마귀야 마귀야
3. 그냥 두지 마세요
4. 교통 사고 후
5. 살다보면
6. 나도 모르게
7. 내 별명은 마귀였어요
8. 거기 계시오니
9. 왜 이리 눈물이
10. 보라 보라 보아라
11. 또 한 번
12. 광야에 서 있을지라도
13. 나 비록 연약하나
14. 고난이 올수록
15. 의인으로 살아라
16. 양다리 인생
17.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18. 여름비
19. 기도
20. 나는 너를 사랑하노라
2부 갈등
1.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
2.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3. 잠잠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4. 의로우신 여호와
5. 주님 하라시면
6. 주님 원합니다
7. 고난은 유익이라
8. 다시 올리어 보니
9. 내 마음이
10. 도시인의 고독
11. 내가 눈을 들어
12. 나 하나님 알고서
13. 주님만을 그려보며
14. 기도합니다
15. 작지만 크리라
16. 주를 사모하오니
17. 내 영혼이
18. 기도하는 소녀
19. 두려워 말라
20. 새롭게 하소서
3부 주님
1. 새벽기도
2. 꿈꾸는 자
3. 사랑하라
4. 새 생명을 얻어
5. 굳세게 서리라
6. 서로 사랑하라
7.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8. 나의 나 된 것은
9. 아름다운 삶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11. 붉은 노을 펼쳐진
12. 소망
13. 주님의 사랑
14. 봄날 가득한 햇살 아래
15. 감사의 기도
16. 서로 사랑해요
17. 사랑합니다
18. 부활의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19. 청소년을 위한 교사의 기도
20. 눈물을 흘리리라
4부 환희
1. 환희
2. 이 세상에 가장
3. 신비롭고 오묘하여라
4. 소망의 하나님이
5. 섬김의 모습을 주시니
6. 춤을 추리라
7. 십자가 사랑
8. 무지개 사랑
9. 사철의 하나님
10. 사랑의 주님
11. 예수님의 사랑
12. 사랑하기에 아름다워라
13. 기도하는 그대여
14. 믿음을 선물로 주시니
15. 믿음대로 되리라
16. 우리 모두 나무처럼
17. 참 아름다워라
18. 찬양해요
19. 나의 기도
20. 새벽이슬같은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첫댓글 꼭 살거예요 ㅠㅠ 제목도 차례도 너무 은혜입니다
이번집회때,,참석한 샘들께,,모두 무료로,,친필사인과 함께 나눠주셨었는데..ㅎ
책을 보지도않았는데 감동~ 눈물 주르륵 ... 저도 울보인데...은혜가 마르지 않았다는 증표겠죠? 울보....
이번집회때,,참석한 샘들께,,모두 무료로,,친필사인과 함께 나눠주셔서,,저도 받았어용~~~*^^*
친필사인이 담겨있으니,조망간 샘께 보여주며 자랑할 날이 멀지않은것 같아요..ㅋ
어제,,연수때,,.
선생님한테 사인받은 책을 가져가서,,자랑하고 왔어용~
시집 전체가,,자필로 쓰여있다는것에 선생님들이 놀라시고,
또 글씨 잘쓰신다고,,놀라고~~^^
나눈,,자랑쟁이!!!*^^*
제 책을 소장하고 싶어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분 있으면
연락주셔요 선물로 드릴 수 있답니다 ㅎ
제가 그 정도 못하겠어요? ㅎㅎㅎ
선생님 ㅠㅠ 간절히 원해요...
희원쌤ㅎ 우편물 받을 주소를 제 문자로 넣어주셔요 ㅎ 보내드릴게요 싸인해서 ㅎ 010-6264-5097
역쉬~~
자상한 센쑤쟁이셔~^.~
송희원 쌤 어제 보냈습니다 ㅎ 곧 들어갈 거예요~~ 또 원하시는 분 콜!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