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에게 007은 '007 아웃도어'인가요?
거기에서 티에라를 판다...는 정보는 아니구요...ㅋ
S모 카드사때문에 요즘 영화 자주 봅니다.
뭔지 모르지만, 거의 공짜여행에 공짜 영화까지...
귀찮게 안지기가 자꾸 얻어오네요...
어느 분께서 참여하신 '신기전'도 브런치 얻어 먹으며 봤다는...^^.
지난 주말에도, 토요일 조조에 안지기에게 끌려가
007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를 봤는데
미남이 아닌 007을 처음 봤네요...ㅎ
거기에 티에라가 나오더군요...
아쉽게도...우리 텐트는 아니구요.... '티에라 프로젝트 (Tierra Project)'라는 것이 나옵니다....ㅋ
늘 본드의 적이 되는, 나쁜 '거대한 조직'이 내세운 프로젝트 명이라 좀 그렇지만
볼리비아의 환경을 재건한다는 의미에서 제시한 거창한 타이틀인데
제가 전에 말씀드린대로
티에라는 영어로 'earth, land'라는 뜻이 있으니
환경 복원 프로젝트 정도로 보면 될 듯 합니다...
그건 내세운 타이틀이고
배후에는 수자원을 나쁜 넘이 장악해서 돈 벌겠다는 음모를 담고 있구요...
캠핑도 못가고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했었는데
영화 속에서 엉뚱하긴 하지만, '티에라'를 만나니 반갑더군요...ㅠㅠ
이번 주말 캠핑 못가고, 소일거리도 마땅치 않으시면
한 번 보시기를....
신형 007이 로저 무어나, 피어스 브로스넌보다는
오리지널 숀 코너리에 좀 더 가깝지만
지루할 틈 없는 액션이 쭉 이어지더군요.
못생긴 본드의 신무기 없는 액션도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물론 로망파에는 비추입니다...ㅋ
첫댓글 실제로 볼리비안가 콜럼비아에서는 미국회사들이 수도물을 민영화해서 돈을 싹 쓸어가고 있을걸요. 그나마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아니지만요. 물은 아껴써야죠. 전 개인적으론 피어스 브로스넌이 007에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던데요. 액션은 좀 약하지만서두요.
티에라 프로젝트가 그 수자원 싹쓸이에 관한 내용이더구만요. 잉카님한테 브로스넌은 약간 의외네요.....잉카님의 깊이를 아려면 시간이 좀 더 있어야 할듯..ㅎㅎㅎ
음..어른 영화 본지가 어언~~~주로 아이 영화를 본다는 ㅠㅠ 공짜표 얻는 비법 좀 알려주셔요~ㅎㅎ
카드 하나를 열심히 쓰면서, 홈페이지에서 열심히 경품응모하면 된다네요.ㅎㅎ... 저는 전혀 모르고 안지기한테 들은 말 전부입니다. 아마도 카드회사들이 환심사려고 여기저기서 하는 모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