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방입니다.
9년된 아파트라 주방이 넓었어요. 그냥, 싱크 아저씨께..
상부장은 다 없애고, 아랫부분만 해주세요..하고는,
작년 5월 부터, 조금씩..조금씩 손보아 온
세상에서 하나뿐인 제 주방입니다.
주방 들어가는 입구예요. 아일랜드 식탁 옆 길에, 제 나름대로,
컨츄리~~..
소품 만들면서, 얼마나 재밋었는지 몰라요.
제 둘째예요. 딸? 아뇨, 분홍색이랑 인어공주를 좋아하는
ㅋ..머슴애여요. 머리..아~..펌했지요. *^^*
애기 궁뎅이에 가려진 것들.
입구 벽에 제가 만든 다용도 장, 핑크돌이..핑크돌이 벽에 있는 체크돌이는 액자로 리폼했어요.
그리고, 아직 칠 하지 않은 선반..
근데,갈색이 좋아 당분간은 그대로 둘려구요.
주방에 창을 막고, 붙박이를 만들었어요. 겉만 mdf로 해와서,
패널붙이고, 칠하고, 패브릭하고..안이 넓어, 수납이 참 좋아요.
선반 하고 남은 나무 판자를 기냥~..여보~~하고, 부탁해서 벽에 고정했어요.
그위에 작은 못을 조르르~, 그 위에
필요한 조리도구를 걸어두었는데, 나름대로 멋스러워 좋아해요.
주방 베란다 나가는 입구 문입니다. 저는 냉장고가 부엌에 있는게 싫어요.
그래서 이 문을 열고 나가면, 냉장고가 있어요.
바닥공사를 거실과 동일하게 하고,이렇게 붙박이를 넣은 후, 냉장고를 두었어요.
냉장고 옮겨올때 너무 애먹었어요.문이 작아서 결국은 창문으로 들어갔답니다.
부엌 붙박이 앞, 입구에 있는 의자, 그리고, 나름대로 컨츄리~
아직, 거울에 장식을 못했어요. 쿠션 만드느라 바빴어요. *^^*
부엌 창문에 걸린 커튼입니다. 기냥, 뽀얗게, 그리고
그위 선반은 나무 잘라서, 올렸는데, 뭘 두긴 둬야겠죠.
창문옆, 철망장! 요건, 이사올때 침대마춤 할때 주문한 거여요. 이쁘죠.
상부장을 떼넨 주방 벽면입니다. 요것도 제가 만들었다는..V,,
윗쪽선반은 아직 칠을 못했죠.
요건..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반제품으로 샀어요.
칠하고 시트지 발라서, 마무리 했구요, 밥 풀때~돌돌~끌고가서, 밥 푸고,
식기세척기 그릇 꺼낼때, 또 끌고가서, 그릇 정리하고..
하나 가지고 너무 요긴하게 잘써요.
욘석도 출현시켜 줘야죠.히~구엽죠. 이걸 애기 둘이가
손에 끼고 권투한답니다.
제가 패널 작업하고 칠하고, 패브릭~근데, 패널 잘 못붙여서,
조금 틈도있고 하지만, 너무 애착가는 우리 부엌의 이쁜이 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제 주방이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 벽이
너무 민민..해서, 파벽돌을 해볼까, 아님, 파벽돌 시트지를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참, 아일랜드 식탁의 장점이 뭔지 아세요? 그 안에 뭘 넣어도
주방 밖에서 안보인다는 것~..그래서 전 이녀석이 너무 좋답니다. 가끔
제 게으름을 받아주거든요.
오래 걸렸고, 아직 미완성 이지만, 나름대로 제 손으로 한것이라 너무 뿌듯~
봐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자료출처:까사
첫댓글 부엌이 넘 이쁘네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런 부엌이라면 하루죙일 앞치마를 두르고 있어도 지치지가 않을듯...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대단하세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