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표절 奇瑞QQ에 8,000만 위안 소송

[이동기]

GM대우가 중국의 奇瑞(체리)자동차의 ＱＱ브랜드에 대해 제기한 마티즈 복제에 대한 지적재산권 침해소송이 곧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법원이 이 사안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감.

- GM대우의 배상청구액은 8,000만 위안으로 확인됨.

-GM대우는 2003년 5월 上汽五菱과 계약을 통해 마티즈 개조형을 Spark란 브랜드로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음.

-上汽五菱과 계약에 앞서 GM대우는 奇瑞가 판매하려는 자동차와 마티즈 개조형이 내부장식, 크기, 스타일 등 너무나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함.

- GM대우는 추가 조사결과 사용되는 핵심부품을 비롯한 대부분의 부속품이 서로 호환이 가능하고 충돌실험 등 차량의 기초자료들은 마티즈 것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함.

- 이에 따라 GM대우는 중국법원에 기술표절에 따른 奇瑞자동차의 QQ제품 판매금지, 공개적인 사과, 배상금 7,500만 위안, 소송 및 조사비용 500만 위안을 내용으로 정식 소송을 제기함.


‐ 그러나 QQ의 현재까지 판매수익을 요구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