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석류풀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인
사철채송화라고 불리는 송엽국입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라는군요
봄에 꺾어서 꽂아놓으면 뿌리를 내리고 겨울에도
얼어죽지 않습니다
집에도 기르고 있는데
학교 화단에 많이 심겨져 있군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류풀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 : Lampranthus spectabilis
분류 : 석류풀과
원산지 : 남아프리카
자생지 : 화단이나 인가 주변
크기: 높이 약 20cm
꽃말 : 나태.나태로움

줄기는 밑부분이 나무처럼 단단하고 옆으로 벋으면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운 육질이며 원통 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다.
꽃은 4∼6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 붉은색, 흰색 등으로 무리지어 핀다.
국화같이 생기고 윤이 나며 지름 5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과 수술은 많다.

[ 꽃의 유래 ]
잎은 솔잎을 닮았고 꽃은 국화를 닮아서 송엽국 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 송엽국의 특징중에 목이 말라야 잘 피고, 잘 퍼진다고도 한다.
사계채송화는 송엽국, 솔잎국화라고도 부른다.

색상이 다양하고 국화와 무척 닮은 이 꽃은
여름 더위에서 지친 우리의 심신을 달래는 너무 값진 청량제라고 할수 있는 아름다운 꽃이다.
채송화나 사계 채송화 모두 남아메리카가 고향이다.
정겨운 고향의 꽃받을 떠올리게 하는 채송화와 봉선화도 외래종이다

채송화(菜松花)는 솔잎처럼 생긴 채소의 꽃이란 뜻이다.
채송화는 한해살이풀이라서 가을에 죽지만
사계채송화는 여러해살이 풀이라서 겨울에도 죽지 않는다.

채송화는 쇠비름과이고 사계채송화는 석류풀과이다.
채송화와 사계채송화는 잎의 모양이
비슷해서 붙은 이름일 뿐, 전혀 다른 종이다.
사계 채송화를 송엽국(松葉菊)이라고도 한다.
솔잎 같은 잎을 지닌 국화라는 뜻이다.
사계채송화는 벌개미취꽃만 한 크기이고
꽃빛은 그보다 짙은 보랏빛이다.

햇볕 아래 피어 있는 사계채송화에서는 형광빛이 번뜩인다.
첫댓글 말린 꽃 차로도 많이 나오던데 6월의 절정기에 꽃의 사명을 다하고 차로까지 그 향기를 남길 수 있다면 최고의 꽃에 대한 감사네요..
패랭인줄 알았어요...화단에 곱게 핀 모습 자주 보았는데..이렇게보니 더 예쁘네요..더운날 애쓰셨습니다...*^^*
수업 시간에 학명 외우느라 머리에 쥐가 났는데,,ㅎㅎ 감회가 새롭군요~야생화 키우는곳엔 빠질수 없는 꽃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