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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도] 제2장 개인전도의 사명
작성자:알프레드 P. 깁스
개인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일곱 가지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이 인정하고 있다
1. 하나님께서 친히 원하신다
하나님은 주님의 이름에 대한 계시로써 이것을 증명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성품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약성경에서 자신을 "구원자"로 일곱 번이나 말씀하고 계십니다. 참조구절들을 찾아보십시오(시106:21, 사43:3, 45:15, 45:21, 49:26, 60:16, 63:8). 하나님에 대한 동일한 호칭이 신약성경에도 있습니다(눅1:47, 딤전1:1, 4:10, 딛1:3, 2:10, 유25).
이것은 주님의 마음이 바라시는 것입니다(겔33:11, 18:23,32, 호11:8, 딤전2:4, 벧후3:9).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보내심으로써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원하심을 증명하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오신 것입니다(요일4:14, 갈4:4, 행3:26, 요3:16,17). 이와 같이 놀라우신 하나님은 친히 죄인들의 구원에 아주 큰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2. 그리스도께서 본을 보이셨다
주님은 먼저 전도하심으로 우리에게 본이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공생애가 겨우 삼 년 반에서 사 년 정도인 것을 아셨지만 결코 개인전도 사역을 등한히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개인적으로 택하셨고(막3:14, 1:16, 요1:43, 마4:21-22, 9:9), 개인적인 대화도 나누셨으며(요3장,4장, 요5:1-9:9, 눅10:38, 7:36-50, 23:39-43), 거듭남과 예배에 대한 위대한 진리를 개인에게 드러내셨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시고 분부하신 것은 사람들의 영혼에 대한 그리스도의 열정을 보여줍니다(막16:15-16, 마28:19-20). 마28:19-20에 있는 네 가지의 "모든"을 유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는 그분의 모든 권세를 또 하나는 "모든 족속"이라는 맡기신 지역을, 또 하나는 "모든 것을 가르치라"는 그분의 계획을, 마지막으로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신 그분의 임재하심입니다. 마가복음1:17에는 "오라"는 초청과, "따르라"는 의무, "나"라는 따를 대상,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개역성경(RV)에서 누가복음5:10의 난하주를 보십시오. 거기엔 "사람을 산채로 잡다"로 나옵니다. 이것을 딤후2:26과 비교해 보십시오. 그곳에는 "사람을 산채로 잡으려" 찾고 있는 사단과 그리스도인이라는 두 어부가 나옵니다.
눅8:39을 잘 읽고 막5:19과 비교해 보십시오. 여기에서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제자에게 그리스도께서 그를 위해 행하신 일을 그의 삶으로 나타내고 입으로 고할 것을 분부하고 계십니다. 누군가는 "이것은 사람에게 확신을 주고 귀신을 놀라게 하는 말과 행동의 이중 증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행1:8을 보십시오. 우리는 주님에 대해 보고 듣고 아는 것을 말해야하는 주님의 증인들입니다.
3. 초대 교회에서 실천했다
오순절 날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말했습니다(행2:4). 행2:41에서 그 결과를 유의해 보십시오. 또 행3:1-9, 3:12, 4:8-12, 9:1-22, 8:35, 8:1을 보고 이 구절들을 행11:19과 비교해 보십시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느니라"(행19:20)는 말씀을 보아도 하나님은 "대화로 복음을 전하는" 원시적인 방법에 은혜를 더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112회 사용된 "전하다"라는 단어는 다만 여섯 번만 형식을 갖춘 설교를 의미하는 경우로 사용되었습니다.
4. 개인전도 없이는 현대교회가 존재할 수 없다
복음과 함께 하지 않는 교회는 곧 사라질 것입니다! 전도의 열정을 잃어버리고 은근히 "진리의 본당"이라는 자기만족에 빠져드는 지역교회는 얼마 안되어 존재하지 못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흩어져서 모든 지체로 개인 전도자가 되게 하려고 깨어진 것입니다(행11:19).
메로스 거민에게 저주가 내린 것은 그들이 어떤 잘못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형제들과 함께 공동의 적을 물리치기 보다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삿5:23). 주님께 아무 것도 드리지 않고 주님을 위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자는 아무런 쓸모도 없습니다! 주님은 아무 쓸모도 없는 그리스도인으로부터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믿는 자의 책임
에스겔33:1-6, 잠언24:11,12, 야고보서5:19,20, 고린도전서9:16-27을 되도록 무릎을 꿇고 오직 하나님과 함께 읽으십시오. 틀림없이 믿는 자가 이 엄위한 진리를 읽은 후에는 영혼을 얻는 것에 대한 지극히 중요함과 책임에 대해 더 이상의 확신케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구령은 하나님의 방법이다. 사람은 구령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이 의무가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마치 선택과 같이 원한다면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로 단지 몇 사람만 이 일에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것은 비성경적이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모든 믿는 자에게 맡겨진 일이다. 누구든지 이 일에 자신을 드리기만 하면 구령자가 될 수 있다"라는 호튼(T.C.Horton)의 비중 있는 말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위대한 전도자요 구령자인 네틀턴(Nettleton) 박사가 한번은 자신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부터 천년 동안 내 인생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영혼들을 얻는 일에 자기 인생을 바치는 것이라고 그 질문에 답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진정으로 찾아 얻은 모든 영혼에 대해 1,000달러씩 받는다고 합시다. 당신은 이와 같은 보상을 위해 그리스도를 위해 지금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영혼들을 찾아 얻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그리스도나 동료보다도 돈을 더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는 "단검을 가지고 세상을 정복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단검은 그들이 가까이에서 적을 제압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현대전(現代戰)에서 한 사람을 죽이려면 1톤이 넘는 철강이 필요하고 종종 한 영혼을 회심시키려면 1톤의 설교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한 사람씩 개인적으로 다루는 이 "단검"은 그렇지 않습니다.
민진스(Mingins) 판사는 필라델피아에 살던 청년시절에는 불신자였습니다. 그는 이 도시를 떠난 후에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회심 후 언젠가 한번은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여 불신자인 오랜 친구 중 한 사람 집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 집에 머문 지 사흘 후 그 친구가 말했습니다. "죠지, 듣자하니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던데." "맞네." "좋아, 죠지, 자네 하나님이 있다는 걸 믿나?" "그렇다네." "또 지옥도 있고, 모든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곳에 들어가서 영원히 있게 된다는 것도?" "그렇다네." "그렇다면 기독교는 자네가 가진 것처럼 사람의 몸에서 인간미를 남김없이 빼앗아 가는 것인가?" "무슨 뜻인가?" 판사가 물었습니다. "그것은, 자네가 내 집 지붕 밑에서 사흘을 살면서 방금 말한 모든 것들을 알고 있고 또 믿으면서도 나를 구원하려고 내 어깨에 손을 얹거나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는 말일세!" 우리도 이와 같은 말을 듣게 되지 않을까요?
영혼을 얻는 사람이 "지혜로운 자"이다(잠11:30)
이 구절의 난하주는 "영혼을 취함"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영혼을 "얻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죠셉 켐프(Joseph Kemp)는 "얻는다"는 낱말이 군사 용어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얻는다는 것은 그것을 포위 공격해서 취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기술, 참을성, 용기 그리고 지구력을 요구합니다. 인간의 영혼이라는 도시를 탈취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전쟁기술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기 위해 존 번연의 "성전"(聖戰)을 읽으십시오. 이 낱말은 또한 직업적인 용어 입니다. 한 영혼을 "취한다"는 것은 온갖 날씨와 위험에 맞서서 끝내 희생하기까지 물고기와 자기의 기술을 겨루는 어부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아이작 월튼의{"조어대전"이라는 낚시의 즐거움을 쓴 영국의 수필가임 [편주]} 제자들은 이 비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단어는 결혼과 관련된 용어입니다. 신부를 얻는 방법은 그녀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것입니다. 창세기24장에서 이삭의 신부가 어떻게 얻어졌는지 보십시오. 한 남자가 한 여인을 신부로 얻을 목적으로 비위를 맞출 때 얼마나 애쓰며 비위를 맞춥니까? 그는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찾아가며, 함께 걷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또 선물도 보내며, 그녀와 함께 있으려고 자신의 안락과 이익을 희생하여 마침내 그녀가 "예"라고 대답하도록 그녀에게 청혼을 합니다. 그는 마침내 그녀를 얻었습니다!
이제 이것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려는 한 영혼에게 적용하면 참된 지혜의 길에 대한 멋진 실례를 갖게됩니다. 채드윅(Chadwick)은 "이것은 아주 고상한 일로서 이보다 더 고귀한 일은 없으며 천사도 탐내는 일이다. 이 일은 그 결과를 영원한 세계에서 보기 때문에 끝까지 계속하는 일이며 영적인 성공과 행복 그리고 새롭게 해주기 때문에 영혼을 유익하게 하는 일이다"라고 잘 말하였습니다.
영혼의 가치
"영혼"이란 단어는 몸과는 구별된 인간의 영적인 부분을 의미합니다(막8:36,37, 시49:8, 마10:28).
몇 가지 방법으로 이 영혼의 가치를 평가합니다.
1. 본질과 기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존재입니다(창2:7, 살전5:23). 몸을 통해 인간은 세상을 의식하고, 혼을 통해 자기를 의식하며, 영을 통해 하나님을 의식합니다. 영을 가지고 있다는 이것이 사람을 짐승으로부터 구별해 줍니다.
2. 소질과 능력
인간은 하나님을 위할 수도 악을 위할 수도 있는 능력이 있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도 마귀를 섬길 수도 있으며, 동료인 사람에게 복이 될 수도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놀랍도다, 각 영혼 속에 선과 악에 대한 엄청난 가능성이 있음이여!
3. 그리스도의 평가
갈보리는 영혼에 대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평가를 분명히 나타내줍니다. 영혼에 대한 구속을 보증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보혈을 흘리셨습니다(벧전1:18,19). 그리스도 자신의 비유에 유의하십시오(마13:44-46, 비교;갈2:20).
4. 영원한 존재
영혼은 천국 또는 불못에서 영원히 존재합니다(막9:43-48). 주님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가르치셨습니다(눅16:19-31, 마10:28).
5. 영혼을 소유하려는 싸움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과 마귀의 전쟁터입니다(눅11:21-23). 그리스도께서 "힘쓰라"고 하신 말씀은 "필사적으로 싸우라"는 뜻입니다(눅13:24- 30). 구령자는 마귀와 그 무리에 대항해 일어서는 것입니다(엡6:11,12).
윌리암 해밀튼 경(Sir William Hamilton)은 "이 땅에 사람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으며 사람에게 있어서 그 영혼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개인전도자는 사람을 "영혼이 있는 몸"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몸이 있는 영혼"으로 보아야만 합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영혼을 얻으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몇 개의 세상이라도 한 사람에게 그의 잃어버린 영혼을 대신하여 배상할 수 없습니다. 다이아몬드를 캐는 사람은 온갖 궁핍과 말할 수 없는 역경을 참아내야 하지만, 그가 값진 보석 하나를 발견한다면 정말 잘한 투자였다고 평가합니다. 우리가 무디나 스펄전과 같이 복되신 우리 주님을 위해 영혼을 얻는 도구가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영원의 실재
마13:41-43, 49-51, 25:30-46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영원을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어떠한 인간의 언어로도 이것을 적절히 설명하거나 진술할 수도 없습니다. 한 시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금꽃과 은꽃을 세어보라
봄이 초원 위에 흩뿌려놓은 것을,
부드럽게 굽이치는 물결을 세어보라
여름 바다 위에 반짝이는 것을,
가볍게 흔들리는 그림자를 세어보라
가을 숲 오솔길 속에 있는 것을,
깃털처럼 떨어지는 눈송이를 세어보라
겨울이 만드는 얼음 보석을,
반짝거리는 수많은 풀잎을 세어보라
새벽 이슬을,
끝없는 바닷가 모래밭을 세어보라
정오의 푸른 하늘 아래에서,
숲속 새들이 지저귀는 노래소리를 세어보라
스러져가는 저녁 빛 속에서,
은은히 반짝이는 별을 세어보라
밤 하늘의 불꽃같이 수놓인…
그대가 모든 셈을 다 마칠지라도
영원이 시작되기에는 부족하리!
듣는 자여, 잠시 생각해 보라.
"그대는 어디에서 지낼 것인가 그대의 영원을?"
구세군 창설자 윌리암 부스장군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일주일 정도 지옥에 보낸다면, 잃어버린 영원한 세계가 너무나 실재적이기 때문에 그의 남은 생애를 영원한 저주를 받게 될 사람들을 구하는 일에 보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유명한 전도자 피니(Finney)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치 망원경으로 보는 것처럼 잃어버린 자의 비참함을 보고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어본 다음, 하늘을 바라보며 구속받은 자들의 기쁨을 보고 그들의 노래 소리를 들어보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믿는 자마다 "나를 잃어버린 죄인을 그 영광스런 자리까지 끌어올리는 도구로 삼아달라고 하나님을 설득할 수 있을까?"라고 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불신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이러한 삶 속의 신앙에 대한 지식과 실천이 다른 사람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내가 진실로 확고하게 그리고 모순됨 없이 믿는다면 신앙은 나의 모든 것이 될 것이다. 또한 나는 세상의 즐거움을 쓰레기로, 세상 근심을 어리석은 것으로, 그리고 세상적인 생각과 감정을 허무한 것보다 더 가치 없게 여길 것이다. 그리고 신앙은 내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될 것이며, 내가 잠이 들어 무의식 속으로 빠져갈 때 하게 될 마지막 생각일 것이다" 바로 이 말이 C.T. 스터드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아, 처음엔 중국으로 다음엔 아프리카로 가게 해서 그의 생애를 그리스도를 위하여 불태우도록 했습니다.
크게 쓰임 받은 소책자 하나님의 구원방법{"참된 구원이란?" 전도출판사 번역 출판 [편주]}을 지은 알렉산더 마샬은 "구원받은 영혼은 그 영혼이 영원한 형벌로부터 구원받았기 때문에, 태초부터 지금까지 또 지금부터 시간이 끝날 때까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받을 고통보다 더욱 비참하고 괴로운 고통으로부터 영혼이 구원받은 것이다. 또한 구원받은 영혼은 그 영혼이 영원한 희락을 소유하게 되었기 때문에 태초부터 지금까지 또 지금부터 시간이 끝날 때까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이 누릴 희락과 평안과 복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한 열정적인 구령자가 "주님, 제가 보는 모든 것을 영원에 비추어 볼 수 있도록 제 눈동자에 '영원'이라고 도장을 찍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한 것은 조금도 놀랄 일이 못됩니다.
짧은 시간
요9:4, 엡5:14-16, 고후6:1,2, 딤후4:2-3, 롬13:11-12을 읽으십시오. 인생의 짧은 기간은 곧 날아가 버리고 우리가 섬겨야할 기회라는 이 시간은 영원히 사라져갈 것입니다.
한 프랑스 철학자는 "시간은 삶을 만들어 주는 재료이기 때문에 자기 삶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은 자기 시간을 소중히 해야만 한다"라고 했습니다. 보어햄(Boreham)은 "공간이 무한의 축소판이라면 시간은 영원의 축소판이다"라고 했습니다. 인디안에게 복음을 전한 선교사로 서른 여섯살의 나이에 죽은 데이빗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는 "나는 주님의 영광을 위한 주님의 봉사에 내 자신을 써버리기 원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위해 영혼을 얻을 수만 있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살든, 어떠한 고생을 겪어야하든 상관하지 않았다"라고 그의 일기에 기록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바울의 잃어버린 자들에 대한 관심은 세 가지 확신에 의해 생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확신한 한가지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는 것이며(롬14:10), 한가지는 "모든 사람은 생명의 부활이든 심판의 부활이든 반드시 부활해야 하는 중요한 경험을 겪는다"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모든 사람은 영원이라는 곳을 향해가고 있는 중대한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봄에 농부가 자기 밭을 갈고 씨뿌리는 일에 무관심하면 가을에는 빈 창고만 남을 뿐입니다. 물론 쭉정이를 추수하기 원한다면 괜찮습니다만! 전도서11:1-6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영혼에 대해 그러한 관심을 갖게되며 또 우리 손에 놓여있는 이 기회에 대한 가치를 올바르게 배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임재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것뿐입니다.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생명이 없고", "잃어버린", "멸망하는"(요3:18, 요일5:12, 고전1:18)이라는 말씀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깊이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하나님은 개인 전도를 귀하게 여기신다
안드레는 개인 전도자의 표상입니다. 그는 세 번 언급되고 있는데 그때마다 누군가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있었습니다(요1:40-42, 6:8,9, 12:22).
오늘날 우리는 "직업적인" 대중 복음전도를 너무나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것은 강요하는 방법으로 수많은 거짓 회심자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전도의 사명에 자신을 바칠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진실로 구원받은 한 영혼의 가치는 공허한 신앙고백만 늘어놓는 일만 명의 가짜 회심자보다 낫습니다. 양보다는 질을 구해야 합니다.
위대한 구령자요 "사람 사로잡기(Taking Men Alive)"란 책을 쓴 트럼벌(Trumbull)은 "내가 한 무리에게 말하였을 때 아무도 감동을 받지 못한 것을 보았으나, 무리 중 개개인에게 말하는 동안 나는 한 무리를 얻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D.L.무디는 "내 설교는 상담실에서 하게 될 개인전도의 준비일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너희는 온 땅에서 와서 우리 강단으로부터 전해지는 복음을 들으라"고 말할 수 있는 권세를 준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적인 것과 복음을 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교리는 건전하나 동시에 깊은 잠에 빠져있을 수가 있습니다. 복음적인 자들은 얼음 위에서 진리를 받들지만 복음전도자는 불 위에서 진리를 전파합니다. 임종을 앞두고 "나는 구원받았으니 천국에 가게 되지만 나의 구주 그리스도를 위해 단 한 명의 영혼도 얻지 못한 채 빈손으로 가게 되는구나"라고 고백한 어떤 그리스도인과 같이 되지 맙시다.
믿는 사람 100명이 해마다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또 그 인도된 영혼이 각기 해마다 한 명씩 그리스도께 데려온다면 25년 뒤에는 15억의 영혼이 구원받는다는 계산이 나와있습니다. 평균 구원받는 사람의 수를 현실적으로 보면 그리스도인 백 명 당 일년에 네 명을 인도하고 있으며 이는 보잘것없는 숫자입니다. 속담에 "나무에 달린 도토리 수는 셀 수 있지만 도토리 하나에 담긴 도토리 나무의 수는 셀 수 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그 도토리가 죽는다면 말입니다(요12:24).
설교를 하는 것과 개인전도를 하는 것의 차이는 "만병통치약으로 특허를 받은 약"과 "의사가 왕진을 오는 것"과의 차이와 같습니다. 의사는 환자를 진찰하고 병 진단을 내리며 치료법을 내놓습니다. 개인적인 전도를 할 수 있는 이러한 능력을 계발하고,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온갖 수단을 다 써서, 개인전도를 통하여 영혼들을 얻도록 노력합시다.
개인전도 성경암송 2
사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사66:3-4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사45:22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렘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사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사57:20-21 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마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개인전도" - 알프레드 깁스 엠마오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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