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제1호 입주 건물로 103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운남교회(목사 장영운)의 봉사활동도 유서가 깊다.
혁신도시
운남교회 어르신 목욕봉사가 21년째 이어지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생활을 만들어주면서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장영운
운남교회 목사, 백성철 장로를 비롯한 교회 장로, 자원봉사자 등은 지역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 목욕봉사와 점심 대접, 음료와 다과
접대, 건강 레크레이션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커다란 행복을 안겼다.
한
두 명도 아닌 80여명의 어르신을 차량으로 모셔 와서 자산동 스파벨리 목욕탕에서 어르신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고 산뜻한 기분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도록 안내했다.
운남교회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어르신 목욕봉사는 누구나 할 수 없는 결코 쉽지 않은 선행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기에도 여간 조심스러운 일이
아닌 것이다.
목욕
봉사 후에는 맛있는 점심도 제공하게 되는 데 올해는 운남교회의 봉사활동에 감명 받은 혁신도시 내 함바 식당을 운영하는 주)푸른샘 푸드에서 풍성한
점심과 음료를 무료로 대접하여 뜻있는 봉사에 적극 동참했다.
아울러
운남교회에서는 모처럼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전도사 임성일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 레크레이션으로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제공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으로 재미있는 율동을 따라하며 새로운 기운을 충전했고 단 하루의 외출로 얻은 달콤한 휴식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