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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진보신당 동구당원협의회 | ||
문의 |
이영도 010-4842-6106 | ||
날짜 |
2011. 9. 1(목) | ||
주 소: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 6길 38 /전화: 283-2010, 070-8835-4284 Fax : 283-2016 메일 : newjinbous@gmail.com 동구당협위원장:전명환(010-3377-1849) 홈페이지: http://cafe.daum.net/usjinbo |
오늘 개회한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제117회 임시회에 부쳐 |
동구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은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입법 반대 말라.
울산광역시동구의회는 오늘(1일)부터 6일까지(6일간)를 회기로 하는 제11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내일(2일) 속개되는 회의에 울산광역시동구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우리 진보신당(울산시당) 황보곤 동구의회 의원과 민주노총울산본부에 따르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다른 지역에서 구청장 직속 기구로 비정규직센터를 운영한 전례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센터를 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것을 사실상 반대한다는 것이다.
현대중공업 등과 같은 동구지역 주요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과반수가 간접고용 사내하청노동자다.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는 바로 이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접고용 노동자들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고용불안정에 대응하는 사업을 펼치려는 구청이 간접고용노동자를 채용하여 센터를 운영한다면 그것이야말로‘모순’이다. 합당한 사정이 없는 한 비정규직노동자 채용과 사용은 규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기왕에 존재하는 비정규직노동자도 정규직 전환을 서둘러야 하지 않겠는가.
한나라당 동구의원들은 우리 동구지역 비정규직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이제라도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사실상 반대한다는 입장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호된 비판과 저항에 직면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9월 1일
진보신당울산광역시당 동구당원협의회(위원장 : 전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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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옳거니!! 행정은 민원수요에 답을 내놓아야지!! 현대중공업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많은데..최소한의 실천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설치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