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까진 조금은 늦다 싶은 출발시간(07:00)이지만... 그래도 다행히 계획된 시간 보다 20~30분 늦게 도착했다.
대관령 축제로 인해 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탓인듯 하다.
축제중인 팬츠바람 마라톤의 모습을 사진에 담지 못함이 지금에야 못내 아쉬워 지느듯하다.
조금은 이른 점심식사를 구대관령휴게소(현재는 국도휴게소이며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처마에서 했다.
식사중 누군가와에 심각하니 전화중인 회장님(산야 이성일).... 회원들 식사챙기시는가 보다..
주차장이 사람과 관광버스로 거기에다 10m앞을 구분할수 없을 만큼 날씨가 엉망이다.
신에너지재샹전시관에서 화장실 갔다 일행을 놓쳐 삽당령쪽으로 잠시 갔다 되돌아오는길에 선자령 들머리를 찾았다.
사람들은 산행의 즐거움 보단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즐거움이 더 큰 듯하다.(마냥 즐겁게 눈밭에 뒹구는 모습)
선자령 가는길... 흐린 날씨에도 많은 산꾼들이 선자령을 향해 산행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등산복이 하얀눈과 조화를 이룬다. 날씨가 맑았다면...
임도에서 등산로로 접어드는길목엔 많은사람들이 썰매타기에 바쁘다... 부럽다...
전임부회장 김순덕님과 윤슬님 그리고 나 세명이서 가장 후미라고 생각하고 썰매도 함 타지 않고 선자령을 향했다.
늦은 점심시간중인 산악회에서 라면을 끓이는지 ....지나는 길목에 라면냄새가 시장끼를 자극시킨다.
선자령 정상에서 윤슬님.
전임여성부회장 김순덕님.... 이곳에서야 사위와 상봉했슴다.
김순덕님 사위 주현님, 하늘김강태님, 윤슬윤미숙님, 전임부회장 김순덕님.
윤슬님이 눈밭에 자빠져봅니다...
안내판의 안내와 달리 전방 10여미터도 보이질 않는 조망....
어떤 가장이 가족들을 썰매로 줄줄이 엮어서 하산하고 있슴다. 참 재미나고 행복해 보입니다.
올라가때나 내려올때나 이곳에서 썰매타기에 바쁜사람들이 많았슴다. 함 타보고 싶었지만 기다리는 님들을 위해 그냥 하산했슴다.(실은 마눌이 타기 싫어했슴다)
내려와서도 신재생에너지관이 따뜻하니 뒷정리하는데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안내요원들에겐 눈치가 좀 보였습니다.
날씨관계로 하산주가 없어서리.... 배낭에서 남은 쇠주로 버스뒷쪽에서 일회용 종이컵으로 안전산행, 즐건산행을 마무리하는
건배가 있었읍니다. 비록 비공식적인 행사였지만....
21:45분에야 김천 도착하여 연화지 보리밥집에서 하산주겸 저녁식사로 마무리하였슴다.
오늘하루도 이렿게 1월산행을 마무리합니다. 함께한 님들 참 즐겁고 행복했슴다.
첫댓글 눈이 장난이 아니네대단한 님들이셔
나도 일요일날 왜관에서 처음 눈구경했다.............
눈 축제 간다더니... 짬 내서 다녀와라...
근데 강태야 눈사진 좀 옮겨 담을 랬더니 내그림에선 열리지를 않네어쩌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된다.
그렇게 하는데 내그림에서 열면 안열린다고~~~
요즘 다음에 글올리기 편집기가 바뀌어서 그럴수가 있으니 구편집기를 사용해봐라...
강태야 니 덕분에 눈 원도한도 없이 보네 좌우지간 건강 챙기며 열심히 다녀라 ...마나님 보기 좋으이
고맙데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