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위에서 흔하게 듣는 암환자 소식에 불안하지?
왜 이런지, 공포의 암을 비껴갈 수는 없는지,
걸렸다면 또 어떻게 빠져 나올지 함께 생각해보자.
자연과 멀어진 삶. 빡빡해진 삶, 어려워진 인간관계. 불안감 충만한 미래, 암이 생길수밖에 없는 환경속에 살고
예전보다 건강 검진을 자주하게되니 당연한것 같아.
사는 추세로 보아 점점 많아지겠지.
모든 생물이 그러하듯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세포들도 새로 생겼다 죽어나가길 반복하는 일정궤도가 있어.
정상궤도만 따라가면 문제가 없는데, 우리사는게 어디 그러니?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갑자기 궤도 이탈을 한 무수한 세포들이 통제가 안되며
죽어나가지 않으면서 마구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 암세포야.
일반적인 생활을 할때는 또 다른 물질이 암세포를 견제하면서 분열속도를 늦춰주게되는데,
현재 개발된 기계로는 그 크기가 1cm는 되어야 발견이 된다고하네.
너무나 작은 세포이기 때문에 이렇게 커지기까지 몇 년이 걸리지만 일단 발견된 1cm 이상 크기에서
커지는 속도는 매우 빠르겠지.
그러다 기관이 제 일을 못할정도로 커져 불편을 느끼게되어 병원 검사를 받게되면 이미 3.4기라고 진단을 받게되는거지.
몇 주 전까지도 잘 움직이며 생활 했던사람인데, 심지어 몇 개월 시한부 말기,
말 그대로 선고를 받기도 하고
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내가 뭘 잘못해 이런 병에 걸렸나 통탄하며 남 원망에 입맛은 똑 떨어지고,
벌려놓은 일에, 이 사실을 환자에게 알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선고를 받고 난 이후, 가정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혼돈의 시간은 잠깐만 갖고 나의 암세포를 키운건 과연 뭘까?
돈,명예,권력,삶.일.분노,원망,탐욕,향락,술,담배,식습관......모든 후천적인 병들이 그러하듯
가장 빠르게 암을 성장 시키는건 스트레스라고 본다.
모든 병이 자체 면역기능이 떨어지며 오는거지만 특히 암은 면역력이 가장 떨어졌을때 오는 종합적인 병이라고 할 수 있고
죽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다른 어떤 병보다 속도가 빨라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하는거야.
1기.2기.3기.말기라는 표현을 한다만 1기는 되돌리는 시간이 짧은암.
2기.3기는 좀 더 힘을 들여야되는 암, 수술이나 치료가 어려운 말기암은 선고를 내리듯이
말기라는 표현 보다는 4기라는 표현이 좋을듯하다. 현상태로 이 장기는 수개월 밖에 쓸 수 없지만,
건강한 다른 장기의 도움으로 자연에서 나는 맑은 음식, 좋은 공기, 물과 함께 긍정적인 생각과 운동을 열심히해서
수술할 단계까지 몸을 만들어 오면 병원측에서 적극 치료해주겠다는 희망적인 조언을 해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소화기계 암이라 소화를 못시켜 올리면 타액은 좋은 소화제이니 튼튼한 이빨로 충분히 씹으면서
그간 빨리 삼켜 놓쳤던 맛도 느끼며 조금씩 내려보내 영양섭취를 하는 방법도 권유해 볼 수 있겠다.
암 만큼 치료방법이 다양한 병도 없다.
병원치료, 틈새시장으로 나온 각종 면역증강제. 요양원,....각종 치험례와 실패예
녹즙.홍삼.다슬기,오리엑스,각종 기능식품.....이걸로 암을 극복했다는 사람도 많은데, 병원에선 금기음식이 되어있다.
나쁜 음식은 아닌데 어째서 금기가 되었을까?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색깔도 이상한 녹즙을 누가 먹고 나았다며 마구 강제로 많이 먹인다면 갑작스레
과한 대사를 일으키며 독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열이 많은자에게 과한 홍삼, 평소 과한 육류섭취로 암세포를 키운자에게 과한 고단백음식은
간성혼수를 일으켜 병원에 실려온 경우도 있을것이다.
또 병원치료만 믿고 있으면 안된다.. 요양원이나 시골로 가야한다며 코치도 다양.
공기좋은 곳에서 있는것이 나쁠리야 있겠냐만 외로움을 엄청 타는사람을 가족 먼곳으로
강제로 보낼 경우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겠지.
몇달전 검사에선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암이 발견되었다고 오진이라며 소송을 걸기도 하고,
오래 못산다해서 하고 싶은거 실컷한후 검사하니 암세포가 없어졌다 하기도 한다.
갑작스런 강 스트레스가 암세포를 갑자기 키우기도하고
불만없이 감사하며 즐겁게 사는 생활에 갑자기 줄어들게도 되는것.
이게 바로 암세포의 특징인거다
병원이 아니면 절대 발견 할 수없는 병. 병원에서 발견해 놓고 못 고친다고 한 병이 나았으니 기적이라 하는것.
병원이나 환자 주위사람들은 열심히 도와 줄뿐이다. 그 도움도 어떤 식으로 받는가 하는것,
이것 역시 환자의 마음과 품성인것이다. 즉, 암은 본인이 고칠 수 있는 병인것이다.
아주 어렵고도 쉬운병.
수십년간 해온 생각,습관,행동..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가 얼마나 어렵니.
더군다나 죽음에 가까이 가 있다는 생각과 뒷일 걱정에 약해져 있는 상태에선 더욱 힘든일이겠지.
반면 자기 마음대로할 수 없다면 이미 제게 아닌것이니 버리기 쉬울 수도 있겠지.
어쨋든 생각대로 이것저것 바꾸어 암세포가 물러나길 기다리기엔 시간이 촉박하지.
그래서 수술이나 항암제로 일단 빠른 시간안에 암을 제거할 필요가 있는것.
그러나 무기를 써서 암세포만 없애면 이상적이지만 정상세포도 건들여져 면역력은 더 떨어지게 되고.
다 제거한 후에 몇 개월 뒤 검사하면 다른 부위에 암세포가 생기는 경우가 오는거지.
그래서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고난후에는 더욱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긍정적인 생각과
섭생과 운동을 열심히 해야하는거야.
지구상에 암적인 존재를 없앨때 무기를 사용해 일단 제거하지만 또 다른 악성 존재가 일어나는것과 같은 이치.
내 몸이 결국 작은 우주인 셈이지.
죽음을 앞에 두고 살 수만 있다면 뭐는 못해보겠냐
사고나 천재지변으로 갑작스런 죽음을 맞기보단 정리할 시간도 벌고 한 번 크게 바꾸어
지금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두가지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생각한다면
암=죽음이 아니라 암=축복일 수도 있겠지?
몇 개월마다 전이 검사에 나타나면 반복 치료하다가 5년간 암 발생이 안될경우엔 암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한다.
5년간 암이 발생되지 않을 정도의 생활을 한자는 이미 다른 사람이 되어있는것이겠지.
그야말로 반전 인생. 두 가지 인생. 축복받은 인생이되는거다.
생기는 암세포마다 모두 제거해 정복하려하기보다는 암이 발생하지 않게도, 암과 동거할 수도,
발병된 이후 관리도 모두 내가 조정 할 수있다면 암은 이미 정복된것 아닐까?
그러나 암 발생 안하고 오래 사는것만이 꼭 성공적인 인생은 아니겠지.
이 세상을 뜰때까지 주워진 시간동안 책임있게 하고 싶은 일을 해낸다는건 큰 행복이지만
그 행복을 고생이라 생각하는것은 각자의 몫.
스티브 잡스.김수환 추기경, 법정스님....“누가 살았나‘ 보다는’어떻게 살다갔나‘가 남는것이고,
그 연속성이 우리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것이다.
자기가 살아온 모습으로 떠나가는것.
얼마큼 살다가는것이 잘하는거란 기준은 없지만, 적어도 내가 어떻게 살다 갈지를 선택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가치있는일이지 않을까?
죽어라 열심히 살아놓고선 지구를 떠나갈때 마지막으로 기껏 한다는소리가 ‘허. 무. 해‘ 하지는 말도록 준비하자.
친구들아~~~ 짝짝짝“
“지금 몇시야? 새벽 5시. 꿈이었네”
일에 파 묻혀 사시다 환갑전 돌아가신 아버지로 인해 자식들 오래사는게 최고 소원으로 알고
자식들 힘들게 안하려 애쓰시며 여기저기 챙기는 습관이 몸에 배신 친정어머니,
친정아버지와 외모,성격까지 꼭닮은 절대 안 아플것같았던 최고 강골 사위 말기 간암으로 갑자기 떠나보내고
몇 개월 뒤 배 아파 병원가니 대장암 2기.
너무도 잘 아는 길을 가야할 딸의 앞날이 강 스트레스가 되었을까?
고령이라는 위험부담을 안고 일단 대장 3분의1을 수술로 제거후 섭생중.
엄마랑 외모,성격 꼭 닮은 딸인데 아무일 없겠나 싶어 그냥 암 있다 생각하고 꿈속에서 말한대로 실천하면서
임상시험 해 볼랍니다.
후세가 쓸 에너지 앞당겨 내 몸 유지비로 너무 많이 쓰고 가지 않도록 노력할것이며
언제라도 떠날 때 뒤에 남겨진 많은일 추스르기 버겁지 않도록 단순하게 살것이며,
어딘가 통증이 있거나 몸이 늘어지거나 기분이 내려앉아 주위를 어둡게 할라치면 혹시 암세포의 농간일거라 생각하고
일단 심호흡해주고 의식적으로 발걸음 옮기고 입맛 대신 음식맛으로, 느끼고 보고 만지고 듣고
움직임 하나하나 살아있음을 알아차림하면서 이세상 떠나는날,
열심히 나의 책임을 다했으며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인상 남기고 전혀 허무하지않게 떠나게 하고싶고 그리해보렵니다.
비록 나의 꿈 얘기지만 암이 이런거구나?... 암을 너무 어렵게 본것 아니가?...하는 생각에 올려본다.
첫댓글 은용이 말 명심하고 노력하겠음,,..엄마 는 은용이처럼 좋은 딸이 있어 든든하실거라 믿는다..빨리 쾌차하시길 빌게
동기 여러분 !우리 모두 정말 새해부턴 단순하고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봅시다
참, 내가 다음 아이디가 도용당해서 죄다 바꾸는 바람에 이경희로 안된다네,,,그래서 영세명으로 쓰니
이해해주세여
난 내 주변에 훌륭하고, 즐겁고 유쾌한- 또한 이들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함을 느끼게하는 -동기들이 많아서 얼마나 多福인지...
고마우면 팔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