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쌍파티 라고허면 우습지만
여럿이 즘심 먹자해서 나갔다
여럿이 모여서 밥을 먹고나면 각자가 내면 좋을텐데
우리 사회는 아직도 습관이 안된 탓인지
얼마가 되었든지 한사람이 밥값을 내는예가 많다
주욱 보니 아무래도 내가 사는것이 나을것같다
여덟명이라 속으로 계산을 헌다
비싼건 못 먹을것 같어서 막국수집으로 간다
메밀전을 시키니
어 ? 해물이나 야채도없이 종이짝맹키로 얄팍허니
먹을것이 없다
메밀묵밥은 어찌 허넝가허고 시켜보니 비빔이 아닌 메밀묵 채 썰어서 육수에 밥이 나온다
허허 다시는 안간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꾀나 있는걸보면 주변에 음식점은 보신탕 한집이니 먹을수밖에???
첫댓글 호오~
금반지랑 시계에서 부틔가 엿보이십니다. ㅎㅎㅎ
제가 또 묵장사를 했었잖아요.
자본만 됐으면 큰 꿈을 이룰껀데......
제가 못 이룬꿈.
고모리에서 묵집으로
"서민갑부" 출연까지 하고 뻥튀기까지 잘해먹고 살지요.
묵집도 잘 사귀어보면
괜찮아요.
음식의 성향도 좋구요.
메밀 총떡에다 국수랑 묵밥 한번 먹고 시프당~ ^^*
국수 7천 밥 8천 전 5천
들기름내만 나지 맛은 별로래요 물커덩거리고
차라리 도토리묵밥이 훨씬 나아요
총떡에
무채넣는집 김치넣는집 야채넣는집
메밀로해서 둘둘말어서 총떡 ,??
@오 힘 그뢈요.
밭에는 달빛에 온통 메밀꽃이 하얗게 쌓여있고.....
원두막옆 땅굴 창고에서 잘 익어가는 술단지 끌러내서 부둥켜안고
따끈 따끈한 총떡 한잎 물고
깨물면서
"다라다라 발근다라 이태배에기 노올던 다라~ "
캬아~ ***
성향이 바로 나오네요.
ㅋㅋㅋ
초상집에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