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몇십년만에 아버님과 어머님친구부부 와 함께2박3일 여행을순천에서 1박후 토요일 오후19시경 목포종합어시장에도착하셨단다.
모든것이새롭고 좋아하는 어머님 모습에 흡족해했는데 그만저녁식사에 모든즐겁고, 흥분되고,기대되던 기분을 한순간에망쳐버리고 말으셨단다.
그건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종합어시장 길가에 삼학도 어부마을횟집 이란곳에 4명이서 들어가 보니 가격이 자연산활어라그런지 생각했던것과는차이가 많이나서
그걸드시지못하고 밥과매운탕에 낙지를먹시키셨는데.
문제는 거기서부터였다 하신다.
낙지가 30,000원.매운탕30,000원.소주1병.
나온낙지는 2마리정도...(아무리작은세발낙지라도...)순간 4명은 서로얼굴만쳐다보시다가 밑반찬이라두 조금주시갰지기다려도 나오지않아 매운탕을시켜서그러나보다하셨단다.
다시 매운탕나오기를 기다림,,,40분이지나도 나오지않아 종업원에게물으니 예약손님들 음식을 준비중이라그러니잠시만 기다리라해서 기다리니
잠시후나온 매운탕은 더 가관이였다하신다.
우럭 한마리에 조개2개 무몇조각 등...그것이전부.....
따지면 나잇살이나먹은놈이 객지에서 창피나당하지않을까싶어 아무소리못하고 먹는둥마는둥하고나오셔서
충청도로 올라오셨다하신다.서산에도착하니23시경 주무시고다음날 대호방조제에가셔서 회와 매운탕거리를 배에서사서 음식점(양념파는곳)으로가서 어제와는 비교할수없는 성찬을하셨단다.(자연산 우럭13,000원,광어30,000원)
언제가될지모르지만 다시그쪽으로가실땐 도시락을 준비해달라하신다.
그말씀을듣는순간. 어떻게 그사람들도 부모를모시고살텐데 그렇게푸대접을하셨을까싶다.
자식된도리로서 서럽고 죄스런맘이드는건 왜?일까요.
만약 이글을 보시면 그렇게 하지마십시요.정중하게경고합니다.
이슈화할수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