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가는 길에 들른 정이품소나무 예전보다는
낙뢰로 인한 수술과 병충해 피해, 공해로 많이 쇠락한 모습이다.
같은 아파트 교우 2분과 독일에서온 처제, 그리고 거기에 맞춰 휴가나온 수녀님 처제다.
경로우대증이 있는 사람을 제외한 3명만 입장료를 냈다. 금불상이 화려하다.
중생을 제도한다는 범종각에는 절간의 4물이 걸려있었다.
국보인 팔상전이다.
대웅보전의 위용이 대단하다.
대웅보전 앞에서 바라본 이륵불상
원모습의 정이품송이다.
추래암에서 사진을 찍고있는 세자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세조길 : 단풍명소라 해서 한번 걸어보기로 했다.
며칠전의 한파로 단풍은 별로였다.
돌아나오는 길에 본 법주사 템플스테이 하는곳이다
속리산의 명품 한정식 : 경희식당의 한정식이다.
1인분 2만5천원인데 40년전쯤 신혼이었을 때 서울 양반가의 음식을 이곳에서 처음 접했던
그때의 맛이 아닌 서운한 맛이었다. 전국의 유명 맛집을 한정식집을 많이 돌아본 지금의
이곳의 맛은 너무나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배불리고 나왔다.
재훈아 오늘은 여기에서 끝이다.
첫댓글 속리산 법주사 분위기가 다른 절들과 달리 상당히 고즈녁하구나 안정감도 있고 ` ` ` 대추 축제때 갔으면 더 좋있을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