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ELB 포함), ‘18년 3분기 14.3조원 발행
2018년 3분기 ELS/ELB 발행규모는 각각 12.6조원과 1.7조원으로, 직전 2분기보다 각각 -44%와 -23% 감소하였음. 상환규모도 3분기 ELS/ELB는 10.3조원으로 2분기 20.6조원보다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였음. HSCEI에 대한 회피심리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ELS 발행이 위축되었음.
DLS(DLB 포함),’18년 3분기 5.7조원 발행
2018년 3분기 DLS/DLB 발행규모는 각각 3.3조원과 2.4조원을 기록하였음. 직전 2분기보다 DLS는 -35% 감소하였으며 DLB는 -27% 줄어들었음. 외화표시 DLS/DLB 발행규모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줄어들었지만, 4분기 이후 달러화 강세국면에서 증가할 개연성이 높음. 금리연계상품 발행비중이 전체 발행물량 중 50%에 달함. 신용위험연계 상품 등의 발행이 감소하면서 금리연계상품으로 DLS/DLB 쏠림현상이 재현되었음.
시장자율조정 기능 작동
홍콩 HSCEI 연계 ELS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지만, 실시간으로 감소한 ELS 발행물량과 다양한 안전장치의 보강으로 우려가 현실화되지는 않았음. HSCEI의 변동성 상태나 기초자산 간의 Correlation 역시 2015년 트라우마 당시와 다른 모습임.
‘Multi Lizard’옵션과 같은 안전장치의 보강이나 ELS의 만기구조를 다양화할 수 있는 ‘Hi-Five + Call 결합’ 상품 등장이 올해 두드러진 특징임. 자산운용사의 ELF가 ‘17년말 대비 ‘18년 현재 2.1배나 증가하였음.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ELF 성장세를 견임함. 올해 ELS 조기상환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음. 9월중 조기상환 수익률은 평균 6%대를 기록함. 당사는 파생결합증권시장이 3분기 자율조정기능으로 발행이 일시적으로 급감하였지만, 4분기에는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