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오늘의 역사
2011년 나리타 前 한일축제한마당 실행위원장 별세
2000년 11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영종대교 개통
영종대교는 영종도와 인천 육지부를 연결하는 총 연장 4,420m의 서해 횡단 교량으로 현수교 550m,
트러스교 2,250m, 강합성교 1,620m로 구성된 복합교량군이다.
주항로부에 건설된 현수교는 도로, 철도 병용 3차원 자정식 현수교로서 주탑기초 공법으로
뉴매틱케이슨 공법이 채택되었으며, 상부구조는 상층부(도로6차로) 하층부(도로 4차로 및
철도복선)로 된 2층 구조의 Warren Truss형식이다.
2009년 사이판, 관광지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
2008년 4조(兆)… 사상 최대 '다단계 사기' 적발
2002년 북한경비정, NLL(북방한계선) 침범
2001년 덴마크 총선, 70여년 만에 우파승리
1998년 클린턴 미국 대통령 방한, 김대중 대통령과 대북정책 집중 논의
1997년 북한 일본인 처 고향방문
1994년 남산 외인아파트 철거
1994년 앙골라 19년 간의 내전 종식
1992년 태평양 해저케이블(TPC4) 개통
1992년 한국-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투자보장협정-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
1991년 우편물 차량배달제 시행
1991년 마케도니아 독립
1985년 MS윈도우 1.01리테일 버전 출시
1983년 미 ABC-TV, 핵공포 가상영화 `그날 이후` 방영
1982년 박상은 살해용의자 정재파, 대법원서 무죄선고
1980년 정부, 공직자 재산등록제 및 사기앙양 종합대책 발표
1975년 프랑코 스페인 총통 사망
1975년 대구 서문시장에 화재. 천팔백여 점포 전소
1970년 유엔총회, 중국대표권 문제 중요사항으로 채택
1969년 펠레 909경기 만에 1,000골 달성
1967년 여야전권회담 성공, 합의의정서 발표
1966년 충남선 (논산-부여 간 24km) 기공
1963년 유엔총회, 인종차별철폐 선언을 채택
1962년 미국 케네디 쿠바 해상봉쇄 해제 선언
1961년 케네디-아데나워 서독수상 회담
1959년 서구7개국 자유무역연합(EFTA) 결성 가조인
1958년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발족
1954년 미 8군사령부 일본으로 이동
1952년 이탈리아 철학자 베네데토 크로체 사망
1948년 국가보안법 통과
1947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결혼
1945년 뉘른베르크 전범재판 개정
1942년 일본, 조선징병제도실험요강 결정
1922년 연합국-터키 간의 제1차 로잔회의 개최
1918년 미주교포단체, 미대통령 윌슨에게 독립요망진정서 제출
1910년 톨스토이 사망
1905년 장지연, 황성신문에 `시일야방성대곡` 게재
1897년 독립문 준공
1894년 러시아의 작곡가 루빈스타인 사망
1889년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 출생
1878년 아프가니스탄과 영국의 제2차 아프간전쟁 시작
1873년 프랑스군, 하노이 점령
1815년 영국·오스트리아·프로이센·러시아가 4국동맹 맺음
1737년 영국 왕비 캐롤라인 사망
1602년 독일의 물리학자 오토 폰 게리케 출생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러시아를 대표하는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82세. 명문 백작가에서 태어나 어려서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서 자란 톨스토이는
대학 교육에 실망해 중퇴하고 지주로서 농민생활을 개선하려 했으나 실패해 방탕에 빠졌다.
결혼 후 문학에 전념해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 불후의 작품을 썼다.
그러나 죽음의 공포와 삶의 허무, 가정불화로 방랑 여행을 하다 아스타포보역의 관사에서 숨을 거두었다.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55)씨가 도피 7년만에 중국 현지 공안에 검거돼
'조희팔 사건'이 다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 있다. '
조희팔 사건'은 조(58)씨 일당이 전국에
10여개의 유사수신 업체를 차리고 고수익을 낸다며 5년간 4만~5만명의 투자자를 모아
3억5000억원~4조원을 가로챈 국내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 사건이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알려져있는 조희팔은 형제, 친구들을 핵심 임원으로 삼아 2004년 대구시
동구에 골반교정기와 찜질기 등 장비를 찜질방과 PC방에 빌려주는 업체를 차렸다.
조희팔은
회장 행세를 하면서 의료기기 대여업으로 낸 수익을 배당한다고 내세워 투자자를 모집했다.
그는 한 계좌에 440만원을 투자하면 매일 3만5000원씩 이자를 지급해
8개월만에 580여만원을
챙길 수 있다고 선전했다.
원금과 배당금이 꼬박꼬박 들어오자 투자자가 늘어났고, 조희팔은 부산과 경남, 서울, 인천 등지에
비슷한 회사와 센터를 만들었다. 투자한 사람들에게 수당을 주면서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도록 하고,
모집한 사람 수에 따라 내부 직급도 올려줬다.
리브, 씨엔, 챌린, 아더스 등으로 회사 명칭을 바꾸고,
각 회사에 각기 다른 대표를 선임해 별개 기업처럼 움직여 단속망을 피했다.
실제로는 나중에 가입
하는 사람의 돈으로 예전 회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돌려막기'를 하고 있었다.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던 영업이 한계에 달하면서 배당금 지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이에 피해자들은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내기 시작했다. 경찰은 2008년 10월 조씨를 비롯한 핵심 인물 9명을 수배했다.
그러나 조희팔은 2008년 12월초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충남 태안군 마검포항을 통해 중국으로
밀항했다. 이에 경찰은 이듬해 3월 국제경찰에 조희팔에 대한 검거 협조를 의뢰했다.
경찰은 2010년
1월말 조희팔 일당의 핵심 간부인 다단계 업체 리브의 경영고문으로 활동하던
김모(43)씨를 검거했다.
2010년 4월초 대구지법은 피해자 16명이 조희팔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했으며 같은해 10월 인천지법에서도 피해자 100여명이 조희팔과
다단계 업체, 업체 관계자 8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2012년 2월에는 다단계 업체 TEN의 대표
최모씨와 씨엔 대구동부센터장 강모씨가 중국 옌타이시 공안에 체포됐으며
2주 뒤에는 조희팔 측근
황모씨가 자진 입국해 자수했다.
조희팔를 추적하던 경찰은 2012년 5월 중국으로 밀항한 조희팔이 2011년 12월께 현지에서 급성심근경
색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는 '조희팔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과 검찰이 조희팔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대접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2012년 대구 성서경찰서
정모 경사가 중국 현지
에서 조희팔 일당으로부터 골프, 술 접대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법원은 정 경사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벌금 150만원 등을 선고했다.
같은 해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는 조희팔 측근으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9억원대 금품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김 검사는 지난해 5월 징역 7년이 확정됐다.
2013년 3월에는 대구지검이 조희팔의 자금을 관리한 혐의로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 임모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조희팔 사건의 관계자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을 받고 15억원이 넘는
뇌물을 수수한 대구지검
서부지청 오모 서기관이 체포돼 구속기소됐다.
지난달 중순에는 조희팔에게서 9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대구지방경찰청 권모 총경이 구속됐다. 권 전 총경은 올해 10월 구속기소됐다.
대구지검은
지난해 7월 조희팔 은닉자금에 대한 수사를 재개해 그 해 12월 1200억원대의 은닉재산을 확인했다.
'조희팔 생존설'이 계속 떠돈 가운데 조씨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속속 등장하면서 의혹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희팔 핵심 측근 강씨가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한 아파트에서
중국 공안에 의해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희팔 생존설'에 대한 의문이 풀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Park Love Gone With Autumn Behind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Werner Thomas Mifune (베르너 토마스 미푸네)첼로 연주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ONaicsMZiuI
베르너 토마스 미푸네 (Werner Thomas Mifune)
195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태생인 베르너 토마스,
그는 자신의 음반이 한국에서 히트한 것을 알자 또 다른 음반을 제작하면서
특별히 한국인을 위해 우리가 좋아하는 곡을 수소문 하여
앨범 마지막 트랙에 수록한 곡이
바로 박춘석의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입니다.
첫댓글
오늘은 여차 하여서 부지런히 출석 합니다
주말 행복 하시고
좀 쉬셔요
도지현 시인 님
요즘 저는 죽것시오 ㅎ
월요일 뵈어요
일찍 다녀가셨네요
예향은 오후에 볼일이 있어
일찌기 댓글 작업을 한답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프신지요?
일요일 푹 쉬시고
살겠다 하시기 바랍니당 ㅎ
양때님 푹 쉬세요~~~
그리고 오늘의 역사 이렇게 게시해주셔서
좋은 상식이 되어 참 좋습니다
또 음악과 가을 풍경이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오늘 예향도 짧게 댓글을 드릴게요
이해 부탁합니다
포근한 날씨의 주말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