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하게 정리된 라온의 김장날 아침입니다.
전날 잘 손질하고 준비해둔 배추와 양념을 가지런히 펼쳐두고~
신나는 김장을 준비합니다.
다 함께 즐거운 김장노래 부르고~
조그마한 손으로 열심히 꼼꼼히 양념을 무칩니다.
설명을 잘~ 듣고 북적 북적 신나게 김장을 합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김치 맛도 한 번 보고~ ㅎㅎㅎ
각자의 자리에서 분주히 움직입니다.
김치장인 30년 포스의(?) 계피가 마무리까지 잘 해주셨습니다~ㅎㅎㅎㅎㅎ
김장을 함께한 아마들도 꿀맛같은 식사까지 잘 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김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 끝없는 고춧가루도 열심히 열심히 닦아냈답니다~)
첫댓글 배추 8쪽 김장 도와주고 수육에 맛있는 점심밥 까지 얻어 먹고 온 인심 좋은 라온 ^^김장날 함께해서 행복했지요 ㅎㅎ
나비의 따뜻한 눈길로 요래 추억 남겨주셔서.감사합니다~~
일 년의 밭농사과정에 유종의 미가 김장이지요. 큰형님들의 수고가 더해지고 동생들의 발걸음이 보태져 올 해는 배추부터 잘 영글었던것 같아요
일 년 겨울의 큰과제를 아마님들 덕분에 잘 끝냈으니 더 고맙습니다.♡
달래와 자두님 댁에서 익어갈 김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합니다~
일년 농사의 피날레가 잘 마무리되는 겨울김장, 우리 모두의 경쾌한 움직임이 축복이며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