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유력 매체 빌보드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싸이 옆에서 춤 실력을 뽐내던 개구쟁이 소년이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를 꿈꾼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틀 싸이'라는 별명의 황민우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신곡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다음 주 중 아이튠즈를 통해 출시된다"고 소개했다. 빌보드 외에도 워싱턴포스트,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이 '리틀 싸이 황민우의 데뷔 소식을 알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민우는 지난 6일 기자회견에 싸이처럼 검은 수트를 입고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타나 "싸이처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싶다. 그리고 빌보드 차트 10위 안에 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황민우의 솔로 데뷔곡 '쇼타임(Show+Time)'은 힙합과 덥스텝이 혼합된 장르이다. 황민우는 이 곡으로 춤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