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개막된 2009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신형 미니카 시보레 스파크(GM대우 마티즈 신형모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보레 스파크 신형모델은 제네바모터쇼에 이어 오는 4월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시보레 스파크 신형모델은 5도어 해치백모델로 1.0, 1.2리터 4실린더 엔진이 장착되며 전체길이 3640mm, 휠베이스 2375mm로 뒷좌석은 6대4 폴딩기능을 갖고 있다.
성능은 1.0모델이 66마력, 1.2모델이 78마력, 연비는 리터당 20km(1.0리터 5단수동 기준), Co2 배출량은 120g으로 유로5 기준을 충족시켰다.
또, 1.2모델의 경우,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성능이 12.4초이며 서스펜션은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 후륜은 토션빔이며 ESC(차체자세제어시스템가 옵션사양으로 적용된다.
특히, 글로벌시장에서 판매될 시보레 스파크에는 운전석과 승객석 에어백, 프런트 사이드 에어백, 루프레일헤드커튼에어백, ABS, ESC등 첨단 안전사양들이 대거 장착된다.
한편, 신형 마티즈는 국내에서는 올 9월 경에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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