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은 올해 장기예보입니다.
일주일 전에 나오는 예보도 틀리는데 뭐, 음..그래도 시즌이 어떻게 진행될지 대충 감을 잡는 것이죠.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올겨울 약/중의 라니냐 시즌입니다. 기대해도 될만한 시즌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장기 예보를 보면 올해도 장원은 Canada, PNW군요. 보통 눈 많이 오는 다른 지역들도 괜찮아 보입니다.
때에 따라 jet stream이 남쪽으로 처지거나, 갈라서거나(?) 할 텐데, 그렇게 되면 남쪽도 좀 괜찮아지겠죠.
10일동안의 예보를 보면..Canada BC 거의 전지역(스키장이 있는)과 PNW(와싱톤, 오레곤)가 장원이네요.
물론 다른 지역들도 많은 눈이 온다는 예보입니다.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몬태나, 와이오밍, 콜로라도까지요.
하지만 줄기차게 장원은 BC와 PNW(특히 와싱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예보를 보시죠.
눈이 매일 온다는 예보입니다. 그것도 많이요. 아래 그림은 그 다음 5일 동안의 예보입니다.
보면 BC와 PNW 지역은 줄기차게 옵니다. 예보대로라면 다음 주에는 딥 파우더일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시즌 초에 이렇게 계속 퍼부어서 베이스를 일찍 만들어 놓는다면, 시즌 내내 야호를 외치게 되겠죠.
올해 아들이 고등학생이 됐는데, 강력하게 자제모드를 종용 당하는 터라 시즌을 어떻게 보낼지..막막하네요.
올 시즌 대박일 텐데.. 으휴~
파우더를 꿈꾸던 분들..올해를 넘기지 마세요.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P.S. 아래 사진들을 보세요. 북미는 벌써 겨울입니다.
첫댓글 애를 하나 더 낳는다,
에구 아예 자폭을 하라는 거군요.
농담 한마디 하고 싶은데 수위 조절할 단어를 못 찾겠네요. 한국말이 짧아서...어흑.
마운틴 베이커보면 하루하루 눈쌓이는게 보이네요.. 주말에 그라우스랑 사이프레스 다녀오는데,,,,,줄기차게 내리고 있더라구요...
여기서도 뵙는군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