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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편입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아래합격수기는 편.한.도(http://cafe.daum.net/cchoi38)에 남겨진 학생들의 수기입니다.
1. 자신의 지원한 대학과 합격한 대학 및 가채점점수 [일반/학사 구분] 한성대 / 지식정보학부 / 최초합격 / 가채점? 인하대 / 행정학과 / 최초합격 / 가채점 50점 초-중반 등록결정 덕성여대/ 문헌정보학과 / 최초합격 / 가채점? 서울여대/ 문헌정보학과 / 불합격 예비2번 / 가채점?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 / 불합격 / 가채점 72점 중앙대 / 문헌정보학과 / 불합격 / 가채점?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 / 불합격 / 가채점? 숙명여대/ 인문학부 / 불합격 / 가채점 90점 명지대 / 문헌정보학과 / 미응시
2.전적대와 학점[스팩공개] 대진대학교 / 문헌정보학과 / 학점 3.8(4.5만점) / 백분위 90.1
3.편입을 마음먹게 된 동기
제일 하향 지원한 전적대에 8학기 장학생으로 합격했지만, 제가 지적으로 배우기엔 부족한 곳이라는걸 너무 많이 느꼈습니다. 전공 교수님들은 "더 좋은 커리큘럼으로 지도하고 싶은데 너희가 아직 배울 준비가 안된거 같다" 라고 말씀하셨고.. 주변인들의 이기적인 태도에 질렸고, 친구들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길 원했지만 그런 친구가 몇 없더군요. 학교측에 불만이 있어도 문제의식 없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식으로 넘기는걸 보면서 앞으로도 발전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도서관 관장이 꿈이었고 그러한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이 보고 느낄수 있는 학교에 가길 원했습니다.
4.나의 편입공부기간과 공부방법[문법/어휘/논리/독해/수학/국어/전공] 그동안 공부했던 교재들 1월-3월 : 이 때는 아무것도 몰랐죠;; 어휘/문법 스터디 하나도 안했고 심지어는예습/복습조차 안했습니다. 그저수업시간에만 아주 열~심히 들었죠;; 문법은아예 몰랐고 독해는 그냥 수능 수준이었습니다. 첫주에 WT문법 점수가 빵점이더군요;; 문법 예습 한번 하려다가 8문제를 30분에 걸려서 찍고 그냥문법을 놔버렸습니다. 정말 암담했죠. 맨날집에가서 엄마께 했던말이 "난 성대 목표니까 문법 버릴꺼야"란 말만 계속 했었죠ㅋㅋ 이때 공부좀 했었으면.. 지금쯤 성대 합격했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ㅠ 저에게있어 가장 후회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4월-5월 : [어휘]본격적으로 보카바이블로 어휘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5월까지표제어 + 고급어휘 2회독 했습니다. 학원내에서 보는 어휘 DT또한 겸해서 외우구요. 모든어휘는 집->학교->학원 이동시간에 암기합니다 (이동시간이 엄청납니다..^^) [독해]독해는 학원 내에서 개설된 특강을 들었구요. 1주일에한번 토요일에 하는데 복습 꼼꼼히 했습니다 7~9지문정도 수업 하는데요, 2~3시간에 걸쳐 복습합니다. 복습할 때 모르는 지문 우선으로 전체적 내용파악 위주 해석했습니다. [문법]수업시간에배운 내용 예습 복습 철저히 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니느라 주말 아니면 학교안가는 날에 밀리지 않도록 바로바로 복습했어요. 문법노트 만들기 시작했구요 동사/시제/태/부정사/동명사/분사/형용사 정도 까지 만들었습니다.기본 문법부터 고급 문법까지 모두 찾아가면서 한권에 정리했습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이렇게 했던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냥 연습장에 끄적거리는 것보단 뭔가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하는게 머릿속에 훨씬 오래 남습니다. 이해를해야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니까요^^
6월-8월: 방학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 했습니다. 힘든일도 많이 겹쳤던 달이기도 하구요. 제가그동안 하던 독해/어휘 스터디 탈퇴하고 저 혼자 공부했습니다. 이기간동안 제 목표는 수업시간을 제외한 제 스스로 공부하는 10시간 확보였습니다. [어휘]7월중순까지 보카바이블 표제어 +고급어휘 3회독 한 후에 바로 빨간책을 봤습니다. 보카바이블을몇개월 더 꼼꼼히 봤더라면 기본 어휘가 많이 잡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일단고급 어휘가 급해서 빨간책 3-4장씩 하루에 4시간 투자해서 암기했습니다. 모르는어휘가 많다보니 복습용으로 시험보면 반 이상은 틀리더라구요ㅠㅠ 그리고이때부터 숙어에 신경쓰기 시작했습니다. 보카바이블 숙어 3렉처씩 2회독 했습니다. [독해]원래 듣던 독해특강 복습 꾸준히 하면서 리딩헌터 베이직으로 독해문장 내에서 문법적 요소 꼼꼼히 따져가면서 공부했습니다. 베이직으로난이도를 선정했던 건 기본적인 문법을 통한 문 구조파악 위해서 였습니다. 이거도움 진짜 많이 되었습니다. 독해 해석의 골조가 잡힌다고 할까요ㅋㅋㅋ 또last drag또한 봤는데요 이건.. 해석보단 문제푸는 위주로 봤습니다. 8월까진..lastdrag로 꼼꼼한 해석은 좀 무리가 있었어요. [문법]이제 전체적 내용은 잡혔기에 그래머 헌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스키밍 했습니다. 그래머헌터에 빠진 부분은 자세히 필기도 해가면서요. 고급 문법이 필요하신 분들은 그래머헌터로는 좀 많이 부족하실 겁니다. 전 수업 때 받은 프린트로 정리했습니다. 학원에서개설된 1200제 강좌를 들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2번 듣다 중도 포기했습니다. 왠만한기초로는 1200제 덤비기엔 무모했었죠ㅠㅠ. 그때 들으셨던 분들은 다 잘하시는 분들이었구요. 전학원에서 나온 기초용 1200제로 공부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제 생각과 다른 내용 있으면 하나하나다 찾아가면서 공부하고 모르는건 교수님 쫓아다니면서 다 질문 했습니다. 꼼꼼히했던게 참 도움 많이 됩니다. 의심가던 부분들이 시험에 주로 출제었던 내용이기도 했구요^^ [논리]그동안 어휘 위주로 복습만 했던 저에게 방향을 잡아주었던 건 학원논리특강과 문장완성 뽀개기였습니다. 학원논리특강은 너무 어려웠는데.. 꾸준히 두달 듣고 나니 논리점수가 눈에띄게 늘었습니다. 문장완성뽀개기 공부할 때 문장 내에서 키워드 잡은후 답을 찾아가는 식으로 했습니다. 키워드를잡아야 방향성을 따질수 있고, 또 독해가 어느정도 되야 키워드를 잡아냅니다. 일주일에세번정도 하루 2회씩 풀고 틀린문제 복습은 해석 다시하고 방향성 다시잡고 문제 맞춘 후에 다음내용 복습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여름 방학중에 문뽀 끝냈습니다.
9월-11월: 이때 가장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잠 3~4시간 자고 공부했구요ㅡㅡ;;; 생각지도 않게 반에서 1등도 해봤습니다^^; 수업 때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아져 질문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했구요. 학원 커리큘럼에 기출모의고사가 추가 되었는데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논리/문법 부분에 큰 도움 받았구요^^ [어휘] 빨간책이 너무 어렵다 보니 방학중엔 안보는 날도 있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어휘가 많이 부족했구요. 학원 어휘DT 꾸준히 다 외웠고, 왠만하면 빨간책 어휘 그날 분량 모두 끝냈습니다. 어휘는 하루라도 안하면 금방 까먹습니다ㅜㅜ 어휘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요 주로 시사쪽 collocation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숙어는 빨간책으로만 했습니다. 빨간책 숙어 외우시면 왠만한 숙어 다 맞습니다. [독해]한문장 한문장 해석은 되는데 문제 풀려하니 내용을 모두 까먹고 다시 지문을 읽더군요ㅠㅠ 이거때문에 상담도 많이 했지만 답은 오직 독해공부 더하고 문제 많이 푸는거밖에 없었습니다. last drag로 문법 꼼꼼히 따지고, 대명사 콕콕 찝어가면서 해석했습니다. 키워드잡고, 주제문 파악, 주제요약연습 했습니다. 독해는 단순한 해석이 아닌 내용 이해 후에 자신만의 말로 주제를 이끌어내야 깊이 있는 문제를 풀수 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의미단위로 묶어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독해 교수님들도 이 시기 때 가장 강조하시는 독해 방법이기도 하구요. 그래야 전체적 내용이 보입니다. [문법]기출1200제를 하루 30문제씩 문제 해설포함 1시간정도 투자해서 1달만에 끝냈습니다. 편입 문법 출제유형 파악과, 문법 이론과는 별개인 자주나오는 관용어, 전치사 파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1월 부터는 최근 기출문제가 포함된 new1200제를 풀었습니다. [논리]기존 하던데로 키워드 잡고, 방향성 잡는 식으로 문제 풀었습니다. 어휘묻는 논리문제는 거의 빨간책 예상어휘부분에 다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collocation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독해가 왠만큼 되었기 때문에 해석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그래도 독해와는 또 다르기에 문제 많이 푸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예습과 교수님께서 주신 기출문제풀고 질문하는것으로 정리했습니다.
12월-1월: 계속 점수가 오르는 듯 싶다가 슬럼프가 오더군요ㅠㅜ 그래서 원서도 목표대학 못썼구요...ㅠㅠㅠ 문법감도 떨어져서 맞췄던 문제도 자꾸 틀리고.. 독해는 깊게생각해서 헤맸구요ㅜㅜ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건, 문법/독해 감 잃지 않는 것과 어휘 진짜많이 외우셔야 합니다. 시험 전날 외운 어휘 다섯개가 시험에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월 시험 보러 다니면서는 시험 3일전에 기출 3년치 풀고 갔습니다. [어휘]빨간책 기출 5장+예상어휘 3장 숙어는 12월 까지만 외웠습니다. 12월 말 부터는 기출은 하루에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봤고, 예상어휘는 6장씩 외웠습니다. [독해]저는 성대 기출문제로 독해를 정리 했습니다. 성대 독해문제 까다롭다는거 풀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충 풀면 15분정도 시간이 남고;; 막 생각하면서 풀면 딱 3분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성대는 두 지문 정도 생각하는 지문을 주더군요;;; 구문구조도 까다롭고.. 물론, 깊이 생각하고 정확한 해석만 하신다면 답 나옵니다. 저의 독해점수를 가장 많이 끌어올려 주었던건 성대 기출문제들 이었습니다. 오전/오후 유형 다 풀었구요, 해설지에 의존하기 보단 제가 완전히 이해 할 정도로 정확히 해석 한 후에 끝냈습니다. 시험푸는 시간 90분+해설 시간 2시간반~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시험 보러다니는 기간에는 독해 감 잃지 않기위해 영문독해 501지문으로 하루에 1강씩 해석하는데 3시간, 구문정리 1시간반 소요했습니다. [문법]전 이시기에 문제 푸는것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ㅠㅠ 오히려 더 헤매는거 같았구요. 그래서 기출 풀때 몰랐던 구문이나, 특정 어휘의 문형, 자/타구분, 전치사 위주로 암기 했습니다. 이 때 따로 문법 노트를 만들어서 이런거 적어서 외웠구요. 오히려 이렇게 하니까 마음이 편했습니다. 이 시기쯤 되면 왠만한 문 구조는 다 파악 하시니까.. 모르면 틀리는 거 위주로 공부하시면 좋을겁니다. 시험장가니 제가 정리한 노트덕분에 네 문제 정도 건졌습니다^^; [논리]기출문제 풀고 질문하고 틀린어휘/구문 외우는 것으로만 정리 했습니다. 그 이외의 시간에는 독해에 투자 했구요. 저같은 경우는 독해지문을 정확하게 해석하니 논리도 방향성/키워드 잡는데에 어려움 없었습니다.
5.편입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시련과 좌절 환희 등등(각자의 합격하기까지의 경험담) 후회되는게.. 참 많네요^^ 저의 목표대학이었던 성대에 원서조차 안썼고.. 끝까지 제 전공인 문헌정보학과만을 고집하다서강대 외대 경희대 ..등 다 놓쳤습니다ㅠㅠ 지금 합격한 인하대도 저희 엄마와 실랑이 끝에 안쓰려다가 엄마께서강요하셔서 억지로 썼었구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간과했었던 1월부터 3월말까지가 너무도 큰 공백이었던것 같습니다. 1월부터공부하신 분들은 왠만해서 서성한 까지는 가셨구요ㅠㅠㅠ 전..이시기에 남자친구 사귀느라ㅜㅜ..... 지금 생각하면 참 철없었죠. 특강도1월엔 거의 저녁 특강으로 들었습니다; 수업도 지각하구..
5월쯤에 저희 동네에 남자친구가 자대배치를 받아서 좀 당황 했었습니다. 만나면서 공부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편입영어 공부하다보니 장난이 아닌겁니다. 다른사람 만날 시간적 여유 그런거 전혀 없었고 오히려시간이 모자라서 잠까지 줄여야 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 사귀면 다른일에 전념하지 못한는 제자신을 너무도 잘 알았기에 5월말에 헤어졌습니다. 주변에서 욕도 많이 먹었고... 위로해 주셨던건 저희 엄마뿐이셨습니다. 그땐 진짜 죽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백번 잘한거 같네요.
제가 2학년이라서 1학기까지는 학교다니고 2학기는 인터넷으로 돌렸는데요. 학교까지 통학거리가 너무멀다보니 힘들었습니다ㅠㅠ 지금 다시하라고 하면 못하겠네요..ㅋㅋ
저는 제 앞에 다른사람이 앉아 있으면 공부가 안되서.. 맨 앞자리에 앉기 위해 여섯시에 학원에 왔습니다. 오전반인데도말입니다.^^; 자습할 때도 좋은 자리 아니면 공부가 안되기에 수업자리와 더불어 자습실자리도 맡아야 했구요ㅠㅠ 그래서 9월이후에는 잠도 3~4시간 잤습니다ㅜㅠ 원래 자는 시간이 10시간 이었는데 갑자기잠을 줄이니 몸이 남아나질 않더군요;; 자리 뿐 만이 아니라 공부량도 엄청 많아져서 오전반 소화하면서 혼자자습시간 확보하기엔 잠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규칙적으로 자는시간 일어나는시간 맞춰 생활하면 적응됩니다^^;;그래도 이때가 가장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여름 이후엔 저 혼자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스터디 다 탈퇴하고 밥도 혼자 먹고 혼자 다녔습니다. 핸드폰은아예 꺼버리고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았고 아는 사람 지나가도 절대 먼저 아는척 안했습니다. 교수님께질문할 때, 선생님하고 상담할 때 이외엔 모든 대답은 단답형으로 끊었구요.. 정떨어진다는소리 엄청많이 들었습니다. 너 왜그러냐고 그렇게 까지 공부할 필요 없다고 말입니다. 오히려힘들다고 친구들과 대화하다보면 대화시간만 길어지는걸 잘 알기에.. 그냥 혼자 다녔습니다. 처음두달정도는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괜히 사람들이 쳐다보는거 같고.. 지나가면 재수없다고 수근거리고ㅡㅡ 그이후에는 오히려 혼자가 편했습니다. 나중에 스터디 하는 사람들끼리 엮이고 싸우고 이래서 공부시간 뺏긴분들 여럿 봤습니다.
12월초에 점수가 많이 떨어져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공부가 헛공부 같았고.. 그래도 페이스 잃지 않고 꾸준히했습니다. 1월 중순 넘어가니 다시 감이 잡히더라구요;;; ㅠㅠ 여튼..이거 때문에 원서도 많이 못썼는데.. 아직도그게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ㅠ ㅋㅋ
6. 이제 편입공부를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조언 및 충고) 문법 논리는 기출 많이 푸세요. 유형을 알아야 답이 보입니다. 문법 이론정리 끝나면 기출로 정리 하세요. 모르는 거 절대 넘어가지 마시고 꼭 질문하고 이해한 후에 넘어가세요. 저는 사전 찾아가면서 어형변화 익혀두고 헷갈리는 문형과 함께 구분해서 암기하고 넘어갔습니다.
논리/어휘문제의어휘 공부 하실땐 시소러스 책 참고하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가끔 동의어 문제 중에 답이납득이 안갈때가 있는데요 이럴때 사용하시면 유용합니다^^. 어휘는 무조건 뉘앙스로만 외우지 마시고 정확히 외우세요. 대충 외우시면 나중에 힘드실지도 모릅니다ㅠ
가장 중요한건 예습/복습+질문 입니다. 공부 잘하시는 분 중에 이 세가지 안하는 분 못봤습니다. 저도 항상예습/복습 질문 했더니 한달 반만에 점수가 눈에띄게 올랐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옳다고 생각되는 일에 있어선 과감히 옳은 방향으로 행동 하세요. 물론 그 당시에는 많이 고민되고 갈등될것입니다. 옳은 선택 이후에도 많은 진통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후에 되돌아보면 분명 그 방향이 옳은 일이었고 여러분을 좋은 결과로 이끄는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할 것 입니다.
원서 쓸때는.. 상위권 학교 위주로 많이 쓰세요. 모든 상위권 학교가 시험문제가 어려운 것도 아니며, 모든 하위권 학교가 쉬운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의 실력과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 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기회를 갖길 바랍니다. 과 선택할때도 저처럼 한 과만 고집하지 마시고 연계성 있는과로 최대한 많이 쓰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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