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장군들이 연설하는 부분이 궁금해서 나름대로 몇몇 관용적인 글은 해석을 해보고 있던 참입니다. 아래와 같은 톤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도움이 된다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P>
<P> </P>Let the banners fly free!<BR>몽골의 전사들아, 대몽골의 깃발을 마음껏 휘날리도록!<BR>(banner = 군기,국기 : 깃발들을 자유롭게 휘날려라!)<BR>Let our enemies quail and weaken at the sight - and then we shall crush them!<BR>우리 앞에 보이는 모든 적들에게 공포와 전율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하라 ,그 다음 마음껏 짓뭉개버리자!<BR>(quail = 위축되다,움츠러들다 : 우리들 눈에 띄는 모든 적군들을 기죽이고 나약하게 하자 － 그리고 그 다음에 우리들은 적들 짓뭉개버릴 것이다!)<BR>I would see our foes struck down, shot down, or bludgeoned!<BR>우리의 원수들이 짓밟히고 화살에 꿰뚫리고 맞아죽어가는 것을 볼 것이니라!<BR>How you kill them is your choice - just kill them!<BR>어떻게 적들을 죽이는가는 제군들에게 맡긴다. 무조건 죽여라!<BR>Wait!<BR>기다려라!<BR>Wait!<BR>기다려라!<BR>The killing time is nearly come!<BR>살육의 시간이 곧 다가온다!<BR>Soon our enemies' screams will be music in our ears!<BR>곧 적들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제군들에게 흥겨운 음악처럼 들려올 것이다!<BR>Leave no one alive who raises a weapon to you!<BR>푸른늑대의 후예들에게 저항하는 버러지들, 단 한놈도 살려두지 마라!<BR>If a man runs, let him - cowards die a thousand times!<BR>만약 도망가는 놈이 있다면, 놔둬라. 겁쟁이는 천번을 죽는 것이나 마찬가지다!<BR>Finally!<BR>끝이다 !<BR>I see our enemies are all facing the right way, so - to arms!<BR>적들은 모두 제대로 걸려들었다. 자 전투준비!<BR>Let's see if they fight with equal stupidity!<BR>적들이 얼마나 바보같이 싸우는지를 보아라!<BR>Stand!<BR>정지!<BR>We will do all that is needed, but no warrior should seek personal glory!<BR>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그러나 전사는 개인적인 영광을 탐내서는 안된다!<BR>I will have victory here, not chaos!<BR>나는 여기서 혼란이 아닌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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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각각 한사람이 다른 문명권을 맡고 있어서 약간의 차이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제 톤에 모든것을 맞추려 한것이 아니라 번역 작업자분들이 서로 자신의 색깔로 중세시대의 고풍스러움과 전투전 연설의 시적이고도 박력있는 아름다움을 맛깔스럽게 살려내기를 바랍니다. 에...셰익스피어 읽어보셨는지요? =)
그 톤으로 가신다면 단어를 과격한 것으로 잡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를 들자면 '짓밟다' 대신 '작살내다' 를 고려하신다던가, '바보같이' 는 '병신같이' 라는 조금 과격한 단어로 바꾸신다던가 ^^;;; 꼭 똑같이 뜻이 들어맞기보다는 연설문 전체의 분위기와 메세지가 듣고(읽는...-_-;;;) 사용자분들에게 가슴이 팍팍 꽃히게 하는 힘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논문 번역하시듯 단어단어 번역하신다기보다는 고우영 화백 쓱쓱 펜화 그리시듯 상황에 따라 맛깔스럽게 담아내는게 중요하지요.
첫댓글 각각 한사람이 다른 문명권을 맡고 있어서 약간의 차이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제 톤에 모든것을 맞추려 한것이 아니라 번역 작업자분들이 서로 자신의 색깔로 중세시대의 고풍스러움과 전투전 연설의 시적이고도 박력있는 아름다움을 맛깔스럽게 살려내기를 바랍니다. 에...셰익스피어 읽어보셨는지요? =)
몽골이라서 아무래도 무식하고 과격한쪽으로 톤을 잡고 있습니다 ^^:: 좀 더 과격무식흉폭하게 톤을 잡으려고 하는데 원문 자체가 그렇지가 안네요 ^^:;
그 톤으로 가신다면 단어를 과격한 것으로 잡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를 들자면 '짓밟다' 대신 '작살내다' 를 고려하신다던가, '바보같이' 는 '병신같이' 라는 조금 과격한 단어로 바꾸신다던가 ^^;;; 꼭 똑같이 뜻이 들어맞기보다는 연설문 전체의 분위기와 메세지가 듣고(읽는...-_-;;;) 사용자분들에게 가슴이 팍팍 꽃히게 하는 힘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논문 번역하시듯 단어단어 번역하신다기보다는 고우영 화백 쓱쓱 펜화 그리시듯 상황에 따라 맛깔스럽게 담아내는게 중요하지요.
워~ 훌륭하십니다.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 우리어법에 맞게 번역하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더군요..힘내세요. ^^
가릉빈가.... 예전에 제가 알던 분 아이디였는데.... 혹시 4-5년전에 광주광역시에 사셨나요? 가릉빈가 아이디를 쓰는 사람 첨봐서 물어봅니다... 제가 알던 그분이 가릉빈가가 인도의 어떤신 이름이라고 했던것 같았는데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광주에 산적은 없구요 ^^:;; 예전에는 가릉빈가 아이디가 없었는데 요샌 많이 쓰시더군요. 불교의 8부중이라는 하위신정도 되는 무리중의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