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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가고픈 여행지 D+14
eastno(고수) 추천 0 조회 222 09.07.27 23:35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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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8 00:45

    첫댓글 하이고 내가 시드니로 떠나기전에 빠리에 계신걸 알고 떠났는데 나중에 서울을 떠난 저는 그제 서울로 돌아왔건만 트노엉아는 안즉도 거그 계십니까요?ㅋㅋㅋ 5년전엔가? 빠리에는 서유럽6개국 돌아보는 팩키지여행으로 간적이 있어 수박 겉핧기로 대충 훓어보고는 왔었지만 나도 고수엉아처럼 빠리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지내보고 싶은게 소망입니다 ^^ 잘지내시는거 같아 반가버유~~~^.^

  • 작성자 09.07.28 18:32

    아하, 그러니께 내가 떠난후에 출국하셨다는 얘기구먼유.. 근디, 따님은 시방 어디서 생활하는건지는 몰라도 거그서 함께 머물러두 됐던거 아닌감유? 난 그 전에 뱅쿠버에서 애덜 홈스테이 시절에 그 집에서 같이 있다 오곤했는디.. 암튼 잘 댕겨오셔서 다행이유.. ^^

  • 09.07.28 03:43

    빠리구경 잘했읍니다. 재미있게 설명 잘해주셔서 잘 배우고 즐거웠읍니다. 건강하게 여행잘하시고 다음편을 .....

  • 작성자 09.07.28 19:30

    주사랑님 부부의 여행 편력은 가히 초인적이라는.. ㅋㅋ 세상에서 젤루 걱정 없으신듯 보여져유..^^

  • 09.07.28 17:12

    표정이 활짝 피셨네..역시 휴식이란...이 노틀담 뒷 쪽은 매우 정교하군요.(저는앞쪽전문가) 이왕 가신김에 즐겁게 푹 쉬다 오시길...

  • 작성자 09.07.28 18:37

    2년 동안 휴식 후에 10분 만에 나왔다는 띠리리리.. 내 경우 휴식이랄수도 있지만 머리속은 온통 복잡한 서울 생각뿐..어찌됐건 애써 잊고 댕기는중..뭐, 벨루 댕기는것두 읍지만서도..으음, 앞쪽 전문가.

  • 09.07.28 07:38

    빠리 르뽀 merci~

  • 작성자 09.07.28 18:53

    멸치볶음.. 내보고 특파원 하라면 못할것도 읍쓸것 같다는 생각이.. 으음

  • 09.07.28 08:41

    사진도 좋고 설명도 잼나고...그리고 고수님 얼굴이 나날이 피고 있어요~신기하네..빠리체질인가봐요~~~ㅎㅎㅎ

  • 작성자 09.07.28 18:56

    빠리가 서울보담 훨 쬐그만 도시지만 공기가 덜 오염된건 아마 숲이 많아서인것 같아요.. 나은 공기를 마셔서 좀 좋아보일수도..^^

  • 09.07.28 11:25

    앞으로 계속 탈帽하시기를 강추!! 환히 웃는 모습이 좋기만 하시구려. 파리 기행 잘 보고있슴돠.

  • 작성자 09.07.28 18:57

    사진 올리는것두 그게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걸 요번에 알게 됐심더.. 암튼 잘 봐주신다니.. ㅋㅋ

  • 09.07.28 16:11

    거리를 담은 풍경도 멋지지만 투덜고수님의 투덜대는 설명글덕분에 더욱 재미있는 사진들 즐감했습니다. 이젠 은근히 파리르뽀 지두르기도 하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9.07.28 18:58

    어디선가 메이디님 휴가 가신다고 얼핏 본거 같은디, 댕겨오시구 설랑 사진 보고 하시라는.. ㅋㅋ

  • 09.07.28 11:53

    이젠 파리쟌느 같네.. 계속 눌러 살지 그랴요. 제법 파리와 잘 어울리신다는..... 형이 이제 살면 얼마나 살겠수. 살아 있을 적에 많은 곳을 가슴에 담으슈...ㅋㅋㅋ 아 근데 언제 오냐구????

  • 09.07.28 18:58

    빠리쟌느??? 빠리지엥!!!>< ㅎㅎㅎ

  • 작성자 09.07.28 19:01

    얘기 안하구 왔다구 이젠 남의 성별까정 바꿔 버리시남? ..으음,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무신.. 원래 예정은 12일인디, 미리 갈지 낭중에 갈지 안즉도 몰것다는..

  • 09.07.28 12:30

    저 하늘에 허연 줄 꺼어노은 장면은 차말로 멋지게 잡으셨구만요..글고 무신 시계탑같이 생긴 건물이 멋있구만요 앞에 검은 물체만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으음...ㅋ

  • 작성자 09.07.29 06:44

    시계탑 같은 건물이 콩시에르 주리인디 원래 왕궁이었던걸 프랑스혁명 당시 감옥으로 사용한 곳이라는..글구 앞의 검은 물체 땀시 나는 더 좋은것 같은디..물살을 가르며 유영하는 그 유람선의 목적지가 왠지 세상의 끝으로 향하는 느낌..ㅋ 지혼자 지랄을 해요.

  • 09.07.28 15:32

    나도 노트르담 뒤쪽 정원에서 찍은 사진 있는데...앞쪽은 너무 흔해서리...ㅎㅎㅎ>< 그나저나 고수님 말빨이 프랑스 강께 점점 더 쎄지신다는....^-^

  • 작성자 09.07.28 19:09

    요즘 좀 바쁘신가 보네유.. 어디 댕겨 오신다더니..본좌 말빨이야 원래 한 이빨한다는.. ㅋㅋ

  • 09.07.28 18:40

    역시 고수님은 파리체질 아니~ 빠리체질 ㅎㅎ 활짝 웃으시는 모습 보기 넘 $$ 좋습니다. 빠리 뮬랭호텔에서 (신근수 사장) 먹었던 크라상 생각이 납니다. 전 이상하게 경치보다 먹거리가 먼저 생각나요 >??? 비쩍 말라가지고선 ..

  • 작성자 09.07.28 19:34

    이크, 학무님이시네.. 신근수 사장님이 뉘신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뮬랭호텔이 그분 소유신가유? ..으음, 마른 장작의 화력..ㅋㅋ 학무님께서 아무리 그래도 욜렛님 먹는거에 댈까유..^^

  • 09.07.28 22:51

    사진도 잘 찍으시고...또 설명은 어찌 그리 잘 하시는지...놀랍습니다^^

  • 작성자 09.07.29 16:44

    제가 사진을 잘 찍는다는건 감히 꿈도 못꿀 일인데, 다리위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은 정말 잘 찍힌것 같아요.. 노출이나 거리 따지는 예전 수동 카메라라면 불가능 했겠지만 모든걸 지가 알아서 하는 디지탈이니 저같은 돌팔이도 포착한것 같다는..^^

  • 09.07.28 23:25

    고수님은 진짜 고수라니까요!!!

  • 작성자 09.07.29 16:49

    후리지아님은 진짜 잘 후리신다니까요!!!

  • 09.07.29 11:44

    <오래되서 퀴퀴한 책 내음의 향긋함이라니..>ㅎㅎ 이 표현땜시 eastno님을 다시 보게 되었다는..ㅋ 빠리에 발도장 찍으러 언제나 갈수 있을랑가 꿈이라도 꾸어야겠습니다.^.^

  • 작성자 09.07.29 16:50

    이 풍진 세상을 살다보니 모진 세파에 휩싸여 오염되서 그렇지, 본시 출신으로 따지면 로맨티스트가 확실허다는..으음..... 별사모님, 오랜만이시네유 ^^

  • 09.07.30 01:30

    푸하하~ 말투 아니 글투가 그래서 그렇지, 필시 eastno님은 로맨티스트..였을 것 같다는~ 동조하실 분이 몇 분이나 있으실랑가 모르겄지만서도..룰루 제가 흔적을 남길 틈이 없이 휘리릭 다녀서 그렇지, 이 곳에 자주 오는 사람중의 하나인디요.^.^

  • 작성자 09.08.02 03:20

    장돌뱅이라면 거의 만장일치겠지만 로맨티스트에 동의할 사람은 두사람 정도 예상됩니다.. 본좌별을 사랑하는 아짐.. ㅋㅋ.

  • 09.07.30 16:14

    사진과 글 ~~잘 보구 있답니다~~~퀘퀘한 책냄새~~예전엔 고서나 헌책방에 서 많이 느겼는데~~요즘엔 거의 없어졌지요!자본에 저당잡힌 마음~~이라고나 할런지~~모쪼록 다니시는 동안엔 맘편히 놓구 다시셔요!바바리만 걸치시면 영락없는 파리 특파원~`ㅎㅎㅎ

  • 작성자 09.08.02 03:15

    자작나무님 댓글을 보니 예전에 청계천 중고 책방이 생각나는군요.. 거기서도 비숫구리한 냄새가 났었는데.. 참고서나 헌 고전을 사러 들렀었던 기억..그 많던 책방과 헌책들은 다 어디로 갔을꼬.. 으음

  • 09.07.31 10:01

    맨위에 노란 원피스 여자가 저의 스타일을 닮았네요. 제가 파리에 가면 잘 어울리겠어요. ^^ 저는 원피스를 즐겨 입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옷 스타일이지요. 제가 서구적인 체형이래서 근가봐요.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 제가 의상에 관심이 좀 많아서 ^^ 우쨌기나 요즘 고수 님의 얼굴에 봄이 왔습니다. 새봄이 왔습니다요. ^^ 이스트노 님의 웃는 모습에서 유아기가 엿보입니다. 귀여움이 ㅎㅎ

  • 작성자 09.08.02 03:19

    그 원피스라는게 몸을 다 가리는듯 해도 실은 몸매가 좀 되야, 걸쳤을때 맵시가 나는 옷 아닌가요? 그러고 보니 노란색이 그린색으로 바뀌기만 하면 영락없을듯.....ㅋㅋ

  • 09.07.31 20:15

    'Be not inhospitable to strangers, lest they be angels in disguise' 왠지 찔리는 느낌ㅎ 지난 주말, 보름동안의 프랑스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조카의 그 많은 사진 속에서 Shakespear and Company 사진은 발견할 수 없었음. 파리에 닷새나 있었다는데 당최 몰 보구 다닌 건지...ㅉ 하긴 스무살짜리 여자애들 셋이서 하룻밤 비박 (기차 놓침 ㅎ) 외에는 별다른 사고 없이 돌아온 것만도 다행이다 싶지만...좋은 경험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

  • 작성자 09.08.02 03:18

    sophee님 얘기중 저 도착 담날 몽생으로 갔다기에 잊었지만, 저와 동행 했었더라면 싸고 맛있는 밥집이라던가 다소라도 도움이 될수도 있었을텐데요..ㅋ 예전 중고생 시절엔 20살 넘은 여대생은 완전 어른이라 느꼈는데, 지금사 보면 왜 강가에 내논 아기들 같이 보이는지.. 그 만큼 제작 연식이 노후된 차량인듯.. ^^

  • 09.08.02 10:02

    아이고 고수님의 여행기며 님들의 댓글다신거 읽느라...어찌 저리 재밌게 쓰셨는지 언젠가 파리는 꼭 가보고 싶다는 ...그때 많은도움이 될듯 ..오셨나요

  • 작성자 09.08.04 01:45

    전에 어느 여행사의 카피문구중 "무엇이든 할수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유"라는 대목을 봤는데 단체여행을 다녀도 이런 내용을 알고 가신다면 다소의 도움은 될수도 있을듯..^^

  • 09.08.02 10:22

    계속 즐감 中....언제 오시나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뽜이링!!파이팅의 불어버젼. 믿거나 말거나..ㅋㅋㅋㅋ

  • 작성자 09.08.04 01:48

    뽜이링의 어원에 그렇게 깊은뜻이.. 항공사에 전화했더니 서울행이 난리가 났다네유..변경불가라니 뭐, O.K 받고 온 12일 갈밖에..13일 도착, 12일 출발으 저스트 한달..으음

  • 09.08.02 20:01

    음 서울은 제가 맡을테니 고수님은 파리에 이어 런던 짤쯔부르크 밀라노 제네바 이런곳 까지 두루 섭렵하셔서 르포 계속 올려주시길.....

  • 작성자 09.08.04 01:52

    정문로에님은 무지 올만.. 느닷읍씨 여울목에 등장하시더만유.. 얘기한 그짝 동네보담두 안가본 북쪽을 댕길까 했었는디, 이거구 저저구 죄다 망가졌다는.. 얼굴 좀 자주 보자는..으음

  • 09.08.06 01:58

    영화 비 포 선셋을 보셨군요 ^^ 저도 그 영화에서 섹스피어앤 컴퍼니 서점을 보고 파리에 가면 꼭 들르리라 다짐 했는데...마지막 컷 넘 구여우세요(지송) ㅋㅋ ^-^

  • 작성자 09.08.07 16:18

    내가 갔을때 우연이겠지만 묘령의 푸른눈 처자가 풍금을 치고 있었는데, 클래식컬한 곡이었지요..뭔지 모를 기시감이 느껴지는 포근함..그래서 조금 더 머물렀던듯..^^ 구엽다는 대사는 내가 하고픈 말이라는..ㅋ

  • 09.08.07 19:56

    똑딱이 카메라의 진수입니다. ㅎㅎ

  • 작성자 09.08.08 17:58

    파스텔님의 조언으로 첨에는 똑딱이가 최고라 해서 그리했는데 그게 만만치 않더라구요..ㅋ

  • 09.08.09 08:12

    고수님이 저와 공통점이 있으신걸 미쳐 몰랐네요~! ^^ 노트르담의 뒤 태를 좋아한다는 거, 그리고 오래된 책 냄새를 좋아한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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