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RUS 2.7 LPI 렌터카 출시
- 최고의 성능과 환경친화적 최첨단 LPI 엔진 탑재
- 출력향상, 경제성 갖춰 렌터카 시장 겨냥
기아자동차㈜는 렌터카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OPIRUS 2.7 LPI’를 24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OPIRUS 2.7 LPI’는 기존 OPIRUS의 최고급 대형차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자가용 기본모델과 동일한 사
양을 유지함으로써 고급 렌터카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OPIRUS 2.7 LPI’에 탑재된 LPI(Liquefied Petroleum Injection) 엔진은 LPG
연료를 기화시키지 않고 액
체 상태로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엔진으로 기존 LPG 엔진에 비해 공해물질
의 배출을 줄이면서도 출력은
대폭 높인 환경친화적 엔진이다(기존 LPG엔진 대비 마력 23% 증가).
또한, 고압의 액체상태로 연료를 직접 분사하기 때문에 연비가 우수하며 겨울
철 추운 날씨에도 쉽게 시동
을 걸 수 있는 등 기존 LPG 엔진의 단점을 개선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형 렌터카 시장은 가솔린 차량 중심이었다”며,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유지
비가 저렴한 OPIRUS LPI 렌터카가 출시됨으로써 대형 렌터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
OPIRUS LPI 렌터카의 가격은 ▲ 고급형 2,650~2,819만원, ▲ 최고급형
2,900~3,06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