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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책읽기(책 소개) 이태진 지음, "일본제국의 '동양사' 개발과 천황제 파시즘, 사회평론아카데미, 2022.
낙암 (정구복) 추천 2 조회 53 22.08.03 09:4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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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3 23:28

    첫댓글 낙암선생님이 소개하신 이태진교수의 저서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우리는 대체로 일본의 식민사관에 대하여 알고 있는 듯하지만 실지로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매우 의문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역사교육 내지 국사교육이 빈곤한 편이었고 한국인들 가운데는
    반일이나 친일에 지나치게 기울어진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문제는 올바른 역사교육(인식)을 토대로 하지 않은 감상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역사는 역사대로 바르게 인식하되 현실은 현실대로 냉철히 인식하고 국제관계에 대처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독도의 영유권문제는 그 곳이 한일공동어로수역(?)으로 설정되고 그 정리가 미루어진 채로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시마네 현에 속하는 것으로 함으로써 심각하게 확대된 것이라고도 하더군요.
    독도는 돌섬 , 석도(石島)라는 개념과 일치하는 것으로 압니다. 경상도에서는 돌을 '독'이라고 하는 것과
    관계가 깊다고 생각됩니다. 1960년대 초에 해양경비정에 편승하여 독도를 방문한 일이 있는데
    "돌섬"이라는 개념이 그대로 인식되었습니다. 나무는 고사하고 풀도 전혀 보이지 않는 완전한 돌섬이었습니다.
    일본이 竹島라고 하는 것은

  • 22.08.03 23:31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어찌하여 죽도라고 부르는지 궁금합니다. (청계산)

  • 작성자 22.08.04 05:07

    지교수님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도를 이미 다녀오셨군요. 저는 15년 전에 울릉도에서 가려다가 풍랑으로 가는 것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원래 일본에서 죽도라고 칭함은 역사문헌으로 보아 울릉도를 가리켰습니다. 울릉도라고 하면 우리 국민이 살아왔고 조선 영토였음이 너무나 분명함으로

    이를 독도로 옮겨 지칭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위 책에서는 독도의 문제는 전혀 꺼내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가 일본 파시즘이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음을 예로 든 것 뿐입니다.

    도쿠토미 소호는 근세일본사를 100권으로 저술하였고 국민독본이라는 책도 썼습니다.

    그는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이 분열된 일본을 통일할 때 천황의 존재를 그대로 두었다고 하여 이때부터 근세의 시작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는 일본 제국의 팽창을 역사적 당위로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국민신문을 창간하고 어용지로서 일본 침략주의, 만주국의 건설,,지나사변 등등 일본의 대륙 점령을 극찬하고 천황주의를 강조한 대표적인 언론인이고
    할 수 있습니다. .

  • 22.08.10 14:25

    이태진 교수의 저서 소개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9.08 07:00

    오늘 가지고 가서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가는 동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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