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는 지금 편의점 노상 카페(?)에서 음악을 들으며 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샹송에 취해 가을 바람에 흐느적 흐느적.... 게다가 님들 가슴에서 뿜어져 나온 예쁜 글들을 읽고 있으니 이보다 더 할 나위 없네요~
절제된 악기가 여가수의 마른 잎 같은 창법을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노래도 부르는 듯 안부르는 듯~~ 얼굴도 안 이쁜데 참 이쁘네요~~ ㅎ 그녀의 입에서는 빠알간 단풍잎들이 우수수수... 어느덧 내 가슴은 형형색색의 단풍 물결! 이 내 가슴 님들께 통째로 다시 돌려 드릴게요~
샹송은 가을하고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들국화처럼... 오늘 밤은 예쁜 생각 많이 해서 기쁜 밤! 이렇게 들국화의 가을 밤은 깊어만 갑니다...
첫댓글 잠들기전 나눠주신 곡 듣고 잠이 듭니다.
정화가 된다는 생각이 들어 편안하고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크...
달달하고 사랑스럽고 풍요롭네요!
몇몇 주변분들께 공유했어요~
감사합니다 들국화^^
달콤하고 매혹적이네요~
따뜻한 사랑의 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