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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파스카지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파스카 편집부종 서승우 대철베드로입니다.
제목이 뜬금없죠?
하지만 앞으로는 종종 보실테니 지금부터 익숙해 지시면 될겁니다. 하하!
많은 분들께서, 특히 4,5 대리구에 계시는 분들께서, 인터넷으로도 파스카지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셔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입니다 만은, 인쇄본 파스카지와 똑같이 올려 드리지는 않구요
몇가지 글들과 사진들을 맛보기 형식으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매달 고정적으로 김병수 루카 신부님의 멋진 권두언을 올릴 예정이구요, 그 외의 기사글들은 조금씩 올릴 예정입니다.
마치 영화 예고편처럼 말입니다. 추후에 독자분들의 반응을 지켜본 후에 계속해서 추가하거나 변경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5월호에 실린 (많이 늦었습니다ㅠㅜ) 권두언과 5월 23일에 있을 돌잔치에 관한 기사글과 사진입니다.
하느님 말씀 안에 사는 이
파스카 청년성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5월입니다. 올 여름 얼마나 더울려고 벌써부터 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군요.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열심히 살아가는 성서가족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4월 18일 센터가 있는 대안성당에서 2009년 상반기 팀봉헌 미사가 있었습니다. 파스카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한팀 한팀
소중하게 만들어진 팀을 봉헌하는 날에 많은 봉사자들과 성서가족들이 함께하였습니다. 그날 성당 안은 젊은이들로 가득 찼고
그 열기가 너무 뜨거워 땀이 흐를 정도였습니다. 차례로 줄서서 팀을 등록하는 봉사자들을 보면서 가슴 한편에는 뭉클한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처음 성서공부에 입문하는 많은 젊은이들 모습을 보며 또한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강론이 끝나고 전례부
해설자의 호명에 따라 한팀 한팀 하느님께 봉헌되는 그 모습은 혼자 보기에 아까울 정도로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찬양부의 멋진 화음으로 만들어낸 미사곡과 묵상곡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듯합니다. 올해는 대리구와 본당 그리고
대학봉사자들이 열심히 뛴 결과로 작년보다 30팀이 더 늘어 약 230팀이 봉헌되었고 특별히 대학에서 80팀이 봉헌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희망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각 대학에서는 동아리조차 존폐 위기에 있는 현실에서 성서모임은 오히려 발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가톨릭 동아리는 오히려 미래가 밝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취업의 문이 좁아지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이러한 불안한 미래와 어려운 현실 상황에서 젊은이들에게 신앙생활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신앙
안에서 감동과 희망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성서모임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하느님 말씀에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고 기도하다보면 어느덧 자신의 어려운 문제들과 자신이 가져야할 목표와 희망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말씀으로 용기와 위로를 얻을뿐더러 자신의 삶이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파스카 청년성가족 여러분!
이번 학기 팀 공부를 시작하면서 말씀을 전하는데 여념이 없는 팀 봉사자들은 다양한 가족들의 모습에서 힘을 얻고 때론 남모를
어려움 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면 가족들이 공부를 마치고 변화될 모습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요?
그럼 조금이마나 힘이 나겠지요. 그리고 어렵게 공부하는 팀 가족들은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봉사자와 함께 하느님 말씀 안에서
하느님을 찾고 말씀 안에서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기를 바라겠습니다. 처음엔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하느님께서는 말씀 안에서
여러분들을 만나시기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는 5월 23일에는 33주는 돌잔치가 파스카 센터가 있는 대안성당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원래 파스카의 생일은 성령강림 대축일
인데 올해는 사정으로 인해 한 주 당겨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도 돌잔치 추진 위원회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많은 파스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돌잔치는 1년에 한번 있는 유일하게 성서가족 모두가 함께 모이는 자리고 특히 선배 봉사자들도 함께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날이 바로 ‘사랑이 있는 젊은이의 교회, 파스카 청년성서모임’이 잘 드러나는 자리겠죠. 이번 학기 팀 공부를
하는 모든 봉사자들과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부디 많이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또한 그날이 무척 기
다려지네요.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이상 신부님의 권두언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돌잔치 기사글과 사진입니다.
대구대교구 청년 성서모임 파스카 33주년 돌잔치를 맞아 돌잔치 준비 위원회가 구성 되었습니다. 이번 돌잔치에서는 어떤 행사가
준비 되었는지, 또한 어떤 봉사자들이 이번 돌잔치를 준비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돌잔치 추진 위원회(이하 돌추위)의
추진위원장을 맡아 수고 하고 있는 허효정 요안나 봉사자를 만나 보았습니다.
◉‘돌잔치 추진 위원회’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매해 파스카 돌잔치를 준비하는 일명 ‘돌추위’가 있어왔고, 올해도 구성이 된 것이지요. 대표봉사자회의에서 그 해 돌잔치를 어떤
식으로 준비할지를 결정하고, 돌잔치의 성격에 맞게 부서나 대리구에서 돌잔치를 준비해 줄 봉사자들을 뽑게 됩니다. 3월쯤
돌추위를 구성하고 돌잔치 전까지 회의하고 준비하는 등, 돌잔치를 꾸려나가는 것입니다.
◉이번 33주년 돌잔치의 구호랄지 추구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우리 기뻐하며 즐거워하세”(시편 118,24)
이번 돌잔치는 시작미사와 바자회로 이루어지며, 바자회는 여러 신부님, 봉사자들의 기증품들로 이루어진 물품나누기와
음식나누기, 찬양부, 선배님, 멋진 신부님들의 특별 무대, 경매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이루어지는 그야말로 봉사자들과
팀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잔치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면 좋겠습니다.
◉돌잔치 추진위원회는 어떻게 모이게 됐는지. (멤버선발)그리고 각자의 소개(역활 등)를 간단히 해 주신다면?
-대표봉사자 회의에서 돌잔치 방향을 논의하는 가운데 저와 노정우 다마소가 바자회를 적극 추천하다가보니 어느새 두 사람이
공동 추진위원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준비를 하는 가운데 그중 나이와 파스카 경력이 제일 많은 제가 위원장처럼 되어버렸고
노정우 다마소는 열심히 돕기로 하였지요. 저와 다마소가 함께 일하고픈 멤버를 섭외를 하였고 평소 똘똘하기로 소문난 이루리
라파엘라와 류재호 다니엘을 제가 섭외를 하고, 떠오르는 샛별, 편집부의 늦둥이 이형민 하상바오로를 노정우 다마소가 섭외
하였습니다. 준비하는 가운데 미적 감각을 요하는 일들이 많아서 감각적 디자이너 정인영 젬마, 우리 모두 롱싸라고 부르는
아이를 섭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나름 멋진 직함들이 있는데요, 저는 위원장이고, 다마소는 대변인, 형민이는 재무이사,
루리는 마케팅 및 홍보 팀장, 재호는 서기관, 롱싸는 디자이너!! 저희끼리 멋진 이름 하나씩 다 달았습니다.^^
◉이제까지의 준비 상황이나 준비 과정 중에 에피소드 및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면?
-계획을 짜고 까불기 좋아하는 저와 똘똘한 위원들로 인해 나름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5월이 되니 살짝 긴장이
되긴 합니다만, 바자회에 필요한 물품 확보와 당일행사를 위한 기본적인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신부님께
기증품을 받으러 다니는 와중에 한가득 준비해주신 기증품들로 파스카에 마음을 써주시는 많은 신부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 든든해지고 감사했습니다. 트렁크 가득 기증품들을 실어 오며 그 분들의 마음이 그 보다 더 크시리라 생각하며
더 힘이 났습니다. 앗! 그리고!! 주교님께서도 기증해 주시기로 하셔서 저희는 너무 기쁘고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각오와 파스카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무엇입니까?
-저희 ‘돌추위’는 행사 준비 자체를 즐겨보기로 하였습니다. 기도하고 배려하며 준비하고, 바자회의 성과와 상관없이 준비자체를
좋은 경험으로 여기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도하는 바자회인 만큼, 그리고 연수원 건립이라는 멀고도 가슴 뛰는 목표가
있는 만큼,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여러 봉사자님들과 신부님들의 손길에 힘입어 신나고 훈훈한 잔치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
하겠습니다. 많이 오셔서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돌잔치 기사글과 사진이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댓글로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질타와 채찍질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파스카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 ^^
편집부종 서승우 대철베드로.
p.s 스크롤의 압박이 있지만 분량이 많다보니 어쩔 수가 없네요. 그 외에 보시기에 불편한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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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고 글이 많아서 읽을려나 ㄷㄷ 나도 보기싫네 ㅋㅋㅋ
저는 읽었습니다옹
수고했다~ 편집부종~!~!~!~! 넌 역시 최고야~!~!~!
수고했오 승우!! 나도 읽었소~ㅋㅋ
ㅋㅋㅋ 니가 수고가 만타..
저도 읽고 갑니당..ㅎㅎㅎㅎ
와우, 좋다~ ㅋㅋ 수고하셨어요, 편집부종님 ㅋㅋㅋ
편집부 없음 파스카는 아무것도 안 돌아간당 ~ 무적 편집부 ㅋㅋㅋ 화이팅 ~ ㅋㅋㅋ 수고 했어요 ㅋㅋㅋ 담주에 봐요ㅋㅋㅋㅋ
ㅎㅎㅎㅎㅎ 멋지다~~~
수고하셨음 부종님!! ^^
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