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봉산근린공원'과 '중량천'길의 벚꽃 산책"＜2024.04.09(화)＞

[천리향(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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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9일(화) 12시, 벚꽃의 구경차 나홀로 회기역부터 '배봉산근린공원'과 '중량천'을 걸었다. 동대문구 봄꽃축제 '꽃피우리'는 3월 30일(토)~31일(일) 장안벚꽃길을 중심으로 '중랑천' 제1·3체육공원에서 개최키로 되어있다.

하지만, 이곳 역시 축제일을 잘못 잡아 날씨 관계로 벚꽃이 4월 4일~5일에 개화가 되었다. 약 5㎞ 장안벚꽃길 곳곳에 포토존과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판매하며, 일부 푸드트럭은 개인 텀블러를 가져올 경우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구매할 수가 있었다.

벚꽃이 한창 개화되는 시기보다 4~5일이 지난 오늘은 다른 곳도 마찬가지이나 '배봉산근린공원', '중량천'의 벚꽃은 봄바람에 눈이 내리듯 하옇게 떨어지고 있었다. 명일 '수산회'(水山會) 친구들과 육군사관학교를 탐방한 후 시간을 내어 벚꽃축제를 구경할까 했었는데, 벚꽃  낙화를 보기가 허전함을 느꼈다. 모다 항상 건강하시길 빌면서...

◈ 월일/산책시간 : 2024년 4월 9일(화)/1호선·경의중앙선 회기역~중량천~장안평역<2시간 10분(12:00~14:10)>

◈ 산책장소 : '배봉산근린공원'과 '중량천'길

◈ 방문자 : 나홀로

◈ 뒤풀이 : 생략

◈ 기타(명일 방문) : 2024년 4월 10일(수) 11시 '육군사관학교' 방문(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