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enbach : Les Larmes De Jacqueline Op.76-2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작품번호 76-2)
https://youtu.be/pDKF4 T4 u1 Vk? si=tntMmzfPf0 iHvH0 F
영상편집:체칠리아
또 하루의 새벽을 열면서.
소중한 하루의 시간들을...
나이 탓인가
겨울밤은 길기도 하다
두 어 번 뒤치락거리다
샌 겨울밤
부스스 비빈 눈
헹궈낸 입에서 물 한잔을 청한다
따끈한 물 한 잔으로 입을 축이면서
나의 벗
사각 앞에 앉아서 하루를 시작한다
안부를 전하기 위해서
뭘 특별하게 전할 얘기가 있으리오 마는
함께라는 이 공간
늘 함께 하던 닉이 안 보이면 아마도 궁금함은
인간의 본연의 마을일 것이다
아무 일 없다는 하루의 안부로 이렇게 오늘도 사각의 문을 열어 본다
2025년 1월 7일
늘 함께 하시던
멍석 님과 심 향 님의 안부가 궁금하다는 이 새벽을 열면서...
첫댓글
감사히 공감하며 다녀갑니다
두분의 안부가 궁금하네요
멋진하루 건강하세요~양떼님^^
이 새벽에 두런히 적어본
하루의 안부
지금 다시 들어와 보니
오타도 있네요 ㅎ
다시 수정 하면서
하루의 시간들을 맞이 합니다
모모수계 님
그런되..은산 안부는 없어시다..+
그러니요
역시...
은 산 님의 넘치시는 화법엔
아니 위트엔 진정 인정합니다 ㅎ
그런데
어제 카페 나루터에서 나눔 한 안부는...
어서 동내 한 바퀴 돌아오셔요
네...
하루도 이렇게 눈 맞춤에 반가운 마중길입니다
은 산 님
"샤콘느와 자클린의 눈물" 은 슬픈곡으로 꼽히는 곡중 하나입니다.
새벽을 열며 슬퍼서는 아닐것이고 커피에 타마시는 슬픈 선율이
마음을 편하게 했을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오타를 고치기도 하시는군요. 번개표 형광등을 벼락표 형광등이라 해도
알아들을 수 있는 우리 나이가 아닌가요? ㅎㅎㅎ
인연을 챙기시는 양떼님 참으로 젊으시다 하는 생각입니다.
anna 님
더....
반가워요
그 세월의 무게 속에 마음을 읽을 수가 있음에요
웃으면서 마중길입니다
맞아요
이젠 편안하게 살아요
네...
음악 사이버 초창기에 아마도 어지간히 업고 다녔답니다
음악보관 함에 저 뒤 페이지까지 넘어가 보니
오래전에 한 페이지에 오늘 함께 하자하면서
안고 왔지요
그럼요
그 새벽 슬픔에 저려짐은 아니고요 ㅎ
요즘 우리 집 달리란 아이와 잘 웃고 있어요
그럼 우리 달리 귀찮아하면서 도망가요 ㅎ
오타 때론 눈에 띄어도
그냥 놔 버리기도 하지요
그냥 번갯불에 콩 볶듯이 만들다 보니
오타 있고 말고요 ㅎ
오늘 한수 배웁니다
anna 님
형광등을 벼락표라고...ㅎㅎ(우리 한국의 풍습을 잊지맙시다 ㅎ)
세월에 힘 빌려 엄마가 무순말을 하면
엄마 할 때가 있어요
그럼 엄마의 활
엄마 말은 알아들어하면서 웃기도 한답니다
고운 꿈길이시지요
자크린의 눈물은 글로벌 선남선녀들의 애청곡이지만
오늘따라 더욱 가슴적시는 곡인데다 애타게 기다시는
만년 소녀의 온정을 접하니 백골난망입니당~~~
이제 팔순을 넘으니 모든 게 하루하루가 다르고 미래의 불확실성은 염려되지만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건강 챙기는 일만 몰두해야할 듯~
울 동병상련하며 즐건행하시고 파이팅을!!!
그렇지요
그냥 두고두고 들어야 할 명곡들이지 싶습니다
만년소녀 님
어제 통화로 근황을 물었어요
퇴원은 하셨지만
카페 들어와 봤지만
도저히 오른 팔인지라 퇴장을 하셨답니다
서로의 궁금함으로 우린 참 행복 나눔의 공간입니다
심 향 님
맞습니다
이젠 가급적이면 웃어서 함께하는 시간들이어야 합니다
만들어서라도 웃읍시다(웃음제조기) ㅎㅎㅎ
반가운 심 향 님
세월에 힘내십시다
심 향 님
저도 오른손잡이라 왼손은 아무것도 못하는 오른손잡이 마능 소녀 여...ㅎ
제라늄 님
들어오셔서 댓글 보시고 웃고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