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선행마들이 활약하는 챔미 ‘스콜피오배’ 추천 주자

[국민트리]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월 챔피언스 미팅 ‘스콜피오배’ 정보가 공개됐다. 국내 서버 챔피언스 미팅 최초로 비, 포화 경기장에서 진행하며, 거리는 중거리다. 타우러스, 레오배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중거리 챔피언스 미팅이다. 해외 서버에선 선행 각질 우마무스메가 선전했었는데, 경기장 특성 때문에 선입과 추입 우마무스메를 사용하기 어려운 점도 고려한 결과다.

더불어 지금껏 잘 사용되지 못했던 타이키 셔틀이 맹활약한 챔피언스 미팅이기도 하다. 낯선 경기장 상태인 만큼 준비해야 할 스킬도 제법 다르다. 미래시를 바탕으로 챔피언스 미팅 스콜피오배에서 활약이 돋보였던 우마무스메와 스킬 정보를 국민트리가 정리했다.

스콜피오배 코스 분석 – 최초의 비, 포화 경기장

▲ 챔피언스 미팅 최초의 비, 포화 경기장이다 (사진출처: 우마무스메 공식 트위터)

스콜피오배는 비, 포화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룸 매치에서 텐노상(가을)을 고르면 경기장을 체험할 수 있다. 중거리는 우마무스메 스탯을 골고루 신경 써야 하는 만큼 너무 한쪽에 치우친 육성은 금물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경기장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선입, 추입마들의 추월이 굉장히 힘들다. 따라서, 주력 우마무스메는 선행, 도주로 준비하되 중거리 주자가 없다면 선행 혹은 도주로 마개조하는 걸 추천한다.

▲ 레이스의 하이라이트는 최종 코너에서 펼쳐진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특히 선행 우마무스메 중에서도 타이키 셔틀을 주목할 만하다. 고유기 ‘빅토리 샷’이 경기장 최종 코너 지점에서 발동하면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추천 우마무스메 파트에서 설명하겠다. 더불어 해외 서버에선 주력 주자가 아닌 역병마로 나이스 네이처를 다수 채용하기도 했다.

참고로 해외 서버에선 마루젠스키를 선행으로 개조해 주자로 사용해 보려는 시도가 있었다. 다만, 고유 스킬이 타이키 셔틀보다 좋지 못하고, 마개조에 품이 너무 많이 들어 빛을 보지 못했었다. 연구 끝에 유저들은 차라리 도주마로 수영복 마루젠스키(이하 수루젠)를 쓰는 게 훨씬 낫다는 결론을 냈으니 염두에 두자.

추천 우마무스메 – 타이키 셔틀, 나이스 네이처

▲ 선행 우마무스메 타이키 셔틀의 독무대 예정 (자료: 국민트리 제작)

스콜피오배의 MVP 우마무스메는 앞서 언급한 타이키 셔틀이다. 현재 국내 서버에 등장한 선행 우마무스메 중 최종 코너에서 발동하는 가장 좋은 가속 스킬 ‘빅토리 샷’이 있다. 더불어 선행 적성은 A다. 중거리 적성이 E라서 보완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그리고 아군 타이키 셔틀을 보조하기 위해 도주마로 수루젠과 세이운 스카이를 채용한다. 둘은 타이키 셔틀의 빅토리샷 발동 조건 충족을 위해 쓰인다. 해당 스킬은 최종 코너 후반부에서 3~4위일 때 발동하는 깐깐한 조건이 있다. 아군 타이키 셔틀을 고점까지 육성하면 단숨에 1~2위까지 올라가 버리는 경우가 나온다. 이렇게 되면 다른 팀의 타이키 셔틀이 고유기를 발동해 역전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군 타이키 셔틀이 안정적으로 스킬을 발동할 수 있도록 그 앞을 달리는 도주마를 배치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거리 레이스에서 빠질 수 없는 나이스 네이처다. 역병마 포지션으로 다른 팀 우마무스메를 견제한다. 물론 다른 팀도 나이스 네이처를 이용해 방해를 걸어올 것이니 이를 이겨내고 우승을 거머쥐어 보자.

스콜피오배 주자를 위한 추천 스킬

▲ 도쿄 경기장, 반시계(좌) 습득이 꽤 어렵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추천 스킬이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비, 포화 경기장으로 인해 패시브 스킬을 전혀 다른 것으로 얻어야 한다. 추천 스킬 중 ‘도쿄 경기장○’과 ‘반시계(좌)’는 습득이 조금 어렵다. 도쿄 경기장은 SSR 서포트 ‘[로드 오브 보드카] 보드카’만 힌트를 제공하고, 반시계(좌) 방향은 비주류 서포트 카드인 사일런스 스즈카와 메지로 아르당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해당 스킬을 얻고자 한다면, 서포트 활용보다 계승으로 획득하는 걸 추천한다.

도주마 육성 시 ‘터다지기’ 발동을 위해서는 패시브 스킬을 최소 3개 배워야 한다. 그런데 추천 스킬 대부분이 비주류 서포트 카드에서 스킬 힌트를 줘 조건 충족이 까다롭다. 그나마 습득이 쉬운 편인 ‘근간거리○’와 ‘가을 우마무스메○’, ‘컨센트레이션’으로 발동 조건을 채우는 것을 추천한다. 3가지 패시브 모두 주류 서포트 카드들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고유기 계승은 ‘앵글리x스키밍’ 이외엔 특별히 추천할 만한 스킬은 없다.

선행 우마무스메의 필수 스킬은 ‘스피드스터’와 ‘컨센트레이션’이다. 스피드스터는 인기 지능 서포트 ‘[감사는 손끝까지 담아서] 파인 모션’과 스태미나 서포트 ‘[바야흐로 한창인 벚꽃] 사쿠라노 치요노 오’를 통해서만 스킬 힌트를 제공한다. 이때 힌트를 확률로 얻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추가로 ‘타이키 셔틀이 없으면 고유기를 계승하면 되나?’라는 궁금증이 있을 수 있는데, 타이키 셔틀의 고유기 ‘빅토리 샷’을 계승할 경우 지속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활용이 어려우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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